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쌍꺼풀 매몰이 좋을까요 절개가 좋을까요?

쌍꺼풀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12-10-18 09:49:29
38세..작은 눈 좀 크게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성형외과 투어 다닙니다.
그런데 난감한 게 가는 곳마다 얘기가 틀려요.

어느 곳은 눈꺼풀이 얇고 살짝 쌍꺼풀 져 있으니 매몰로도 충분하다
어느 곳은 눈꺼풀이 쳐지기 시작했으니 이 나이엔 절개해야 한다.
어느 곳은 눈꺼풀이 쳐졌으니 눈매교정해야 한다.
어느 곳은 눈매가 올라갔으니 뒤트임해서 눈꼬리를 내려라
어느 곳은 나이가 있으니 이제 뒤트임 안해도 눈꼬리 내려간다

어흑..종합해 보면 나이가 죄인가 봐요.
어릴 때 했으면 나이 때문에 이렇게 안 헷갈릴 텐데 ㅠㅠㅠ

그런데 어릴 때는 돈없어서 못했구요.
회사 다닐 땐 시간없고 쪽팔려서 못했고
이제 돈과 시간이 나서 하려고 하니 요렇게 헷갈리네요...

암튼 제 눈은 눈꺼풀 얇고 속쌍꺼풀 있고 살짝 쌍꺼풀 라인도 있는 그런 눈인데요.
다들 전문가의 말이라 너무 헷갈리네요..

사실 매몰 권하시는 분이 제가 제일 원하는 원장님이라..
그리고 매몰이 가격도 저렴해서 제일 끌리긴 하는데
또 한 10년 있다가 다시 칼대고 싶진 않네요 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 저는 매몰이 좋을까요
정말 나이가 있으니 절개해서 확 올리는 게 좋을까요?
IP : 112.170.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9:59 AM (1.225.xxx.35)

    한 10년 있다가 다시 칼대고 싶지 않으면 절개해야죠.

  • 2. ...
    '12.10.18 10:07 AM (222.234.xxx.74)

    저도 38인데...10년뒤엔 아무래도 절개로 쳐진 눈 끌어올려야 할듯해요.
    확실히 매몰이 붓기도 적고 성공확률도 높아요..
    눈꺼플이 얇으면 절개해도 괜찮으나... 전 혹시나 싶어서 매몰로 권해요.
    매몰은 거의 실패를 안하거든요..10년뒤에 다시 하더라두요....

  • 3.
    '12.10.18 10:14 AM (211.36.xxx.156)

    매몰이 무슨 실패를 안해요. 저는 매몰로하고 짝눈에 한쪽 풀려 재수슬받앗구요. 제 친구는 거의다 풀려 라인만 남앗어요. 다른 후배는 부분절개로했는데 깔끔하고 티안나게 눈이이뻐졌어요. 라인깔끔하고 눈매 이뻐지는건 절개. 좀자연스럽지만 흐리멍텅해보이는건 매몰.

  • 4.
    '12.10.18 10:31 AM (123.109.xxx.64)

    절개해도 10년 뒤 쯤에는 어차피 쳐지긴 마찬가지이나 매몰보다야 훨씬 덜 처지죠.
    부분절개를 추천합니다.
    매몰해서 풀리는 분 많고 매몰은 임시방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갑자기 없다 쌍커플 생기며 어색해지니 그거 각오하셨으면 얇게 절개하시구요,
    걱정되시면 매몰 했다가 한 병원에서 추후에 부분절개 쪽으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몰 했다가 쉽게 풀리게 된 경우에는 병원에서 무료로 재수술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시술 방법을 달리하거나 몇 년 지난 후 하는 재수술은 꼭 먼저 시술한 병원에서 해야 원래 가격대로 해줘요.
    다른 병원가서 재수술하면 원래 가격의 2배 받습니다.

  • 5. ....
    '12.10.18 10:41 AM (211.205.xxx.152)

    저도 작년에 할려고 상담받고 돌아다녔는데 안했거든요
    근데 다음달쯤 할려구 생각중이예요
    할려고 마음먹었던 곳은 부분절개로 하자고 하셨거든요
    그 병원샘이 자연스런 라인을 선호하는 분이시라 맘에 들기도 하구요
    부분절개도 한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946 부평,부천에 필러 잘하는병원 소개해주세요 눈밑주름 2013/01/09 1,082
205945 춘천 후평동 1.5 닭갈비 어떻게 찾아가나요? 13 춘천 2013/01/09 2,834
205944 반려견 등록제도 과연 효과는? ... 2013/01/09 654
205943 치마 레깅스 치마 붙어있나요?? 3 레깅스질문 2013/01/09 1,415
205942 바보짓 했나봐요 2 ㅠㅠ 2013/01/09 1,454
205941 집값의 이중성 5 내집값남집값.. 2013/01/09 2,365
205940 40개월 아이가 배가 너무 불러요 6 어린 2013/01/09 1,469
205939 환경호르몬 나온다는 뉴스있었나요? 2 브라우니 인.. 2013/01/09 1,087
205938 폭이 좁고 깊이가 깊은 후라이팬(?) 또는 무쇠솥 있을까요? 1 튀김좋아 2013/01/09 1,079
205937 이이제이 박정희편 듣다가 알게 된 놀라운 사실 21 놀랐어요 2013/01/09 4,142
205936 아이들 흰 팬티스타킹 마트에 있을까요? 3 발표회 2013/01/09 819
205935 미국여행시 여권사진2매, 꼭 챙겨가야 하나요? 5 .. 2013/01/09 2,211
205934 전남일보 발송 80% 문의원님 사무실 퀵 발송 완료 6 유지니맘 2013/01/09 2,174
205933 옛날 ktx 여승무원들 재판에서 이겼잖아요 .. 1 문득 궁금... 2013/01/09 1,564
205932 빌라 vs 아파트...살기가 어떨까요? 8 이사가려는데.. 2013/01/09 3,608
205931 반찬고민 많으시죠? 돼지 등갈비 저렴하고 맛있어요. 4 ... 2013/01/09 2,990
205930 들깨가루 넣어 볶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16 들깨좋아 2013/01/09 3,322
205929 이영희 성남시의원 “월봉 360만원 창피” 트위터에 올렸다가 ‘.. 14 기사펌 2013/01/09 2,842
205928 예술가를 꿈꾸었던 어느 꿈많은 소녀 3 세우실 2013/01/09 1,537
205927 혀가 맛을 못느끼면 무슨과에 가야하나요? 5 경훈조아 2013/01/09 7,577
205926 신나게 신라면세점 쇼핑도 하고 적립금도 챙기고ㅋ 귀염둥이짱구.. 2013/01/09 811
205925 일산에 맛있는 김밥집 추천해주세요. 5 일산주민 2013/01/09 2,647
205924 케이블방송에서 조성민 영결식 보니까 마음이..ㅠㅠ 4 .. 2013/01/09 2,878
205923 연애하면서 육감 어느정도 잘 맞앗나요? 6 연애 2013/01/09 2,401
205922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님.병실 나서십니다.jpg 8 .. 2013/01/09 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