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은 분당이고요 4년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할꺼고 그래서 그전에 주상복합아파트를 팔아
쭉 살 집을 마련하려고 했어요
근데 집 매매가 되질 않고 세입자와 다툼이 좀 있어 내년 2월 만기까지 집이 팔리지 않으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야해요
매매가도 최저로 내놔서 차라리 4년뒤 전세금 완납하고 저희가 들어가 사는게 어떻겠나 싶은데요
문제는 주상복합단지내에는 초등학교가 없고 거의다 큰 대로변을 건너야하는거같더라구요
전업이라 등하교를 시켜줄수는 있지만 6년내내 그러기에는 넘 피곤할꺼같구요
놀이터가 사는동네 안에 없는것도 걸리구요
중학교 이상만 되도 살기 괜찮지 않을까싶은데 어릴때는 좀 그렇네요
지금 사는 분당에서 초등학교를 보낼까도 생각해봤는데 12~15년을 전세로 사는것도 내키지 않아요
가락동 주상복합단지에서 초등학교 배정은 보통 어디로 받을까요
초등학교를 큰 횡단보도를 건너서 보내는 아이들 많나요
그리고 집이 매매된다해도 또 어디로 구입해야할지 고민이고 딱히 사고싶은데도 없네요
남편 직장때문에 갈수 있는곳중 괜찮은 곳이 가락동정도와 분당쪽이네요
가락동은 넘 비싸고 분당은 10년뒤 재건축 얘기나오는데다 아무래도 경기도쪽이라 큰 돈주고 사기도 아깝구요
집을 팔고나도 자금이 많이 모잘라 전세끼고 구입후 저렴한 다세대빌라들어가 4~5년동안 돈모은뒤에나 입주할수 있는상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