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후보들과 달리 '문재인'이 정치쇄신과 정당쇄신의 큰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치쇄신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2-10-18 02:38:22
역시 문재인과 민주당이 정치쇄신과 정당쇄신의 큰 방향에 대한 논의의 물꼬를 터 주는 군요......^^

-----
문재인, 주중 정치쇄신 드라이브 ----  `새로운 정치위원회` 출범할 듯

"문 후보의 정치쇄신은 정치개혁, 정당개혁, 반부패 등 3가지 축이 중심이 될 전망"

정치개혁 방안 --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 분권형 대통령제, 정당책임정치

반부패 방안 ---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 대통령 주변 친인척 재산등록 및 공개 범위 확대

정당개혁 방안 --- 당원 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열린 개방형 정당”과 “온라인 정당기반을 강화”하는 방안, 선대위 구성과정에서 중점을 둔 것처럼 “수평적 구조, 소통형 구조의 정당조직 강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4163806895 ..
-------------



단지 단일화 과정에서 손해 안 보려는 구조 만들라는 정당개혁 차원과는 급이 다른 굵직한 의제를 던지는 군요.... 이에 대해서 정치공간에서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위원회 출범하면, 예전에 조국 교수가 제안했던 것처럼 문이나 안이나 모여서 구체적인 안에 대해 사회적 논쟁을 해 볼 수 있으면 합니다.

특히 정치의 제도적 쇄신을 이야기하려면 “국회의원 선거제도” 이야기 안 나오면 가장 중요한 의제 빼버린 꼴이지요. 중요한 의제를 던진 것 같습니다.

반부패 방안으로 “공정거래 위원회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는 눈에 띄고, 괜찮은 의제인 듯 보입니다. “공직자 비리수사처”는 오래 전부터 문 후보가 피력해온 개혁 과제이니 당연 중요한 것이고, 안 후보도 벤치마킹 한 것 같더라구요..

정당개혁은 결국 국민-기층당원-국회의원-당지도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어떤 의사결정구조와 권한구조를 가질지가 핵심이겠지요...
시민에게 열린 개방형정당을 토대로 민주당의 폐쇄성을 극복해 간다는 방침인 것 같습니다.

예전의 “열린우리당의 당원중심정당론”과 현 민주당의 시민참여의 “모바일 강화” 등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발전적으로 극복해 갈 수 수 있길 바랍니다.

타 후보들도 정치쇄신의 논의에 참여할 수 있으면 하네요...

정치쇄신과 관련해 민주당이 치고 나오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이런 것을 새누리에 기대할 수 없는 노릇이고, 또 아직 구체안이 없는 안 후보에 기대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민주당이 이 역할 맏형처럼 잘 해주길 바랍니다.
IP : 61.245.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색기타
    '12.10.18 2:55 AM (110.70.xxx.26)

    문후보님 힘내세요! 민주당도 화이팅!

  • 2. 낙천아
    '12.10.18 9:31 AM (39.120.xxx.22)

    문재인후보님 ㅠ,.ㅠ 너무 너무 열씸히 하세요...편안한 노후를 생각하셨을텐데.. 어찌 이런 ...

  • 3. 그가 한다면..
    '12.10.18 12:19 PM (115.161.xxx.89)

    응원합니다.

  • 4. 저도
    '12.10.18 2:56 PM (118.33.xxx.250)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314 박근혜가 이긴다면,,, 13 ㅇㅇㅇ 2012/12/18 2,575
193313 교과서 채택..알려주시나요? 3 아미띨리 2012/12/18 377
193312 초등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뭘로 준비하셨어요? 1 선물 2012/12/18 955
193311 중학생 은따문제와 사회성 3 엄마 2012/12/18 2,935
193310 박근혜-문재인 후보, 18일(화) 일정 세우실 2012/12/18 799
193309 잘한 일인지...6학년 딸아이의 남친 이야기 입니다.. 5 고민 2012/12/18 1,938
193308 어제 철야로 독립운동했던 분들 손?? 34 외침2 2012/12/18 1,724
193307 ********[대선 승리의 비책] 나친박 마지막 특강 꼭 보세.. 3 esther.. 2012/12/18 780
193306 간 질환 관련 의사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12/12/18 671
193305 마음에 와닫는 말입니다 처칠 9 처칠 2012/12/18 1,133
193304 어제우리딸이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휴대폰사달라고...헉ㅜㅜ 8 꾸지뽕나무 2012/12/18 1,655
193303 롯데홈쇼핑에서 모피 2012/12/18 855
193302 황토팩 질문이요~~~ 6 백만년만에 .. 2012/12/18 736
193301 내일 투표 하고, 안하고의 차이입니다 (김제동,표창원트윗) 7 베리떼 2012/12/18 1,940
193300 백분토론 당시 표창원교수님이 생각나는군요 15 파리82의여.. 2012/12/18 2,838
193299 지난번에 롱니트 올려주신글 찾아주세요 5 니트 2012/12/18 983
193298 초등고학년 핸드폰 뭐로 사주셨어요? 6 스마트폰안돼.. 2012/12/18 1,193
193297 아침7시쯤에는 투표장 붐빌까요? 6 ,,,, 2012/12/18 702
193296 도데체 문재인후보 tv광고는 누가만든거예요? 9 다람쥐여사 2012/12/18 3,309
193295 ㄱㄴ 울어보려고 햇는데 안되네 ㅋ 1 버퍼링 2012/12/18 1,084
193294 ㅂㄱㅎ기자회견: 다시 새마을운동하자. 9 .. 2012/12/18 3,292
193293 [속보] 오늘 jtbc 토론 표창원 대 전원책으로 변경 12 무명씨 2012/12/18 4,329
193292 너무너무 간절해서 피가 마르고 밥도 안넘어가고~ 12 정권교체 2012/12/18 998
193291 도올 김용옥, 시국선언 '혁세격문' 발표…"투표합시다&.. 2 참맛 2012/12/18 1,383
193290 표교수님 jtbc 방송보다가.... 8 애잔하다~ 2012/12/1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