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봐도 예쁜 얼굴인데 본인은 외모 컴플렉스 시달리는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12-10-18 01:37:51
사람 본 적 있으세요?????제 주변엔 이제까지 한 명도 못 봤는데
누가봐도 별론데 본인 혼자 예쁘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봤어도-_-;;;;
근데 몇년전 오프라 윈프리쇼 보니 와 진짜 뭔 희랍신화에나 등장할법한 미소년인데 본인은 거울조차 못본다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솔직히 그정도 외모라면 어딜가나 사람들한테 환영받을텐데 이해 안 가더라구요
님들 주변에도 저런 케이스 혹시 있으신지???????
IP : 119.200.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4:13 AM (125.142.xxx.87)

    음... 우리 교회에 그런 언니 있었어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얼굴은 뭐 교회 사람들이 미코 나가라 탤런트해라 그런 얼굴인데...
    본인은 안 그렇더라구요. 뭐랄까 본인이 못생기진 않았는데 아주 모자르다는 생각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 언니 남동생이 워낙 잘생겨서 그런지 몰라도요. 어릴 때부터 교회 어른들도 남동생이 더 예쁘다고들 하셨지요.
    근데 우리교회 권사님이신 그 언니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갔는데...
    헉!!! 사촌들이 다들 배우들이 집합한 것 같더군요. 사촌 여동생 하나는 취미삼아 모델하는 애도 있고...
    그 언니가 젤 못났어요. 그 언니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랬어요.

  • 2. 이놈아 다가져라
    '12.10.18 8:33 AM (211.36.xxx.160)

    저요 저 ㅜ 누가봐도 예쁜건 아니구요;;;;누가봐도 못생겼다 할정도 아니고 일명 동네 흔녀인데요 그냥저냥 인기있고 길가다가 데쉬당하기도한;; 거울만보면 단점이 보여요 ㅜ 윗분처럼 사례처럼 저도 남동생이 저보다 머리작고 눈크고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ㅜ 동생의 중고대학교 친구들부터 군대 선임들까지 ....누나있다면 뭔 미스코리급은 되는줄 오해하는상황들 하지만 막상 제얼굴보면 기대보단 아니다란 표정 ㅜ

  • 3. ..
    '12.10.18 9:43 AM (218.234.xxx.92)

    아마 형제 중에 더 잘생겼거나 더 부모한테 이쁨 받은 사람이 있으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어릴 때부터 당사자의 외모에 대해 부모로부터 안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컸으면 또 그렇고요..
    (저도 대학 들어와서야 소개팅 등 남자 사귈 기회가 있었는데 가끔 이쁘다는 말 듣고 놀랐음. 집에서는 제일 못난이가 저였음. 친구들이 넌 귀엽다라고 말해줘도 그냥 하는 소리인 줄 알았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477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노래를 듣고 남편의 소중함이.. 5 처음으로 2013/02/01 1,563
215476 간단 영어 봐주세요. 7 궁금 2013/02/01 606
215475 국어못하는아이 어찌 할까요 10 바다짱 2013/02/01 2,112
215474 성형하면 나이가 들수록 티나는것 같아요 4 2013/02/01 3,409
215473 만세력 맞는곳 알려주세요 2 사주 보시는.. 2013/02/01 12,602
215472 특이한 꼬치전 재료 공유해요~ 14 비법전수좀 2013/02/01 3,344
215471 아이스팩을 전자렌지에 1 ... 2013/02/01 821
215470 암말기환자들은 일상생활 못하죠..?? 11 .. 2013/02/01 5,688
215469 자동차 정비 후 이상 생겼는데요... 3 오리꽥꽥 2013/02/01 820
215468 베스트 글에 '옛동창의 엄마' 소설 맞죠? 14 ... 2013/02/01 3,081
215467 인터넷 로맨틱소설 읽으니 외국인에 대한 환상이 생겨요~ 7 중독녀 2013/02/01 1,414
215466 실수령액 연 1억1000이면 연봉얼마인가요 12 연금 세금 .. 2013/02/01 6,630
215465 초5 아이에게 학교의눈물 보여줘도 될까요? 1 궁금 2013/02/01 646
215464 이동흡 “내가 자진사퇴? 아니다“ 4 세우실 2013/02/01 1,236
215463 지그 홈쇼핑에서 제니하우스스타일러파는데... 3 ... 2013/02/01 1,081
215462 혹시 중국 쿤밍사시거나 근래다녀오신분 계실까요? 2 car 2013/02/01 698
215461 친구가 임신을 했어요...책을 선물하고 싶은데요...어떤게 좋을.. 5 ... 2013/02/01 786
215460 아이허브 배송방법 선택이 안돼요 3 ... 2013/02/01 3,022
215459 아놔...짐 많다고 yes2404에서 퇴짜 맞았어요 36 melon 2013/02/01 14,339
215458 시어머니 거처.. 어려운 문제네요.. 12 ........ 2013/02/01 3,236
215457 깨비키즈 정액권 끊으신분 계세요? 4 ... 2013/02/01 2,292
215456 오메가 3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3/02/01 1,695
215455 세탁할 때 소다 쓰시는 분들~ 1 소쿠리 2013/02/01 1,123
215454 오른쪽 가슴 윗쪽이 2 .... 2013/02/01 644
215453 참나 생방송 오늘아침에도 나오네요 2 2013/02/01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