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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50프로, 70프로 할인만 사는 나

예스라인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2-10-18 00:50:37

저는 생물들은 거의 항상 이렇게 할인 된 것만 사요.

그렇게 사도 돈이 꽤 되서 도대체 할인 안 된 거 사고 살면 거기다

식구가 4이나 그 이상 되면 식비를 다 어떻게 감당하고 특히 과일 같은 건 어떻게

사 먹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사고 샀는데 50프로 했는데도 사과 4알 든 거 한 봉에 3,990원이니 하나에 천 원

꼴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식구 4인이기만 해도 한 번 한 때 식사후나 전에 먹어 버리면

그냥 하루도 못 가고 끝나니 너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심지어 전 고기도 물론 꼭 한우만 사지만

꼭 할인된 것만 사요. 그래도 한우가 워낙 비싸다 보니

비싸던데 2식구라도 이렇게 사니 고기 한 팩만 사도 기본적으로 만원이상이고 

물론 그러니 고기 먹는 일이 자주 없어요. 이렇게 살 때만 고기 사서 국이든 굽기 하니까요.

오늘도 다 할인 된 걸로 게랑 야채, 과일, 김치 담아놓은 거, 몇 가지 다른 먹거리 등

심지어 파는 730원주고 오이맛 고추는 300원 주고

사왔는데도 다 계산하니 3만원이 넘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지 거기다 아이들 교육비까지 들어간다면

만약 외벌이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하고 사시는지 다들 집집마다

무슨 비결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IP : 182.172.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주르
    '12.10.18 1:00 AM (67.255.xxx.88)

    님 현명하시고 알뜰하시네요.

  • 2. 엄마
    '12.10.18 8:58 AM (116.36.xxx.34)

    저도 그게 미스테리예요. 애들이 많고 많이 먹는때라 감당키 어려워 세일품 많이 사는데 다른사람 들은 정상물건 사는거보면 누가 뒷돈 대주나. 싶다가 없어도 먹을껀 제대로 먹어야지. 이런 철학있는 사람들 생각하니

  • 3. 더불어
    '12.10.18 10:05 AM (115.143.xxx.38)

    40대 초 외벌이 주부인데요 남편 연봉은 여기서 말하면 욕 먹는 정도인데
    샤트*, 크로커다*, 올리비아 로* 옷 할인해도 못 사입어요
    여기서는 줘도 안입다고 싸구리 취급 하는데
    정말 궁금해요
    내가 이상한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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