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물들은 거의 항상 이렇게 할인 된 것만 사요.
그렇게 사도 돈이 꽤 되서 도대체 할인 안 된 거 사고 살면 거기다
식구가 4이나 그 이상 되면 식비를 다 어떻게 감당하고 특히 과일 같은 건 어떻게
사 먹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사고 샀는데 50프로 했는데도 사과 4알 든 거 한 봉에 3,990원이니 하나에 천 원
꼴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식구 4인이기만 해도 한 번 한 때 식사후나 전에 먹어 버리면
그냥 하루도 못 가고 끝나니 너무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심지어 전 고기도 물론 꼭 한우만 사지만
꼭 할인된 것만 사요. 그래도 한우가 워낙 비싸다 보니
비싸던데 2식구라도 이렇게 사니 고기 한 팩만 사도 기본적으로 만원이상이고
물론 그러니 고기 먹는 일이 자주 없어요. 이렇게 살 때만 고기 사서 국이든 굽기 하니까요.
오늘도 다 할인 된 걸로 게랑 야채, 과일, 김치 담아놓은 거, 몇 가지 다른 먹거리 등
심지어 파는 730원주고 오이맛 고추는 300원 주고
사왔는데도 다 계산하니 3만원이 넘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지 거기다 아이들 교육비까지 들어간다면
만약 외벌이면 그걸 다 어떻게 감당하고 사시는지 다들 집집마다
무슨 비결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