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우리 4식구 부산 2박 3일로 부산 여행 갔다온 적이 있어요.
숙소를 벡스코 주변에 있는 호텔에 묵었었는데
하루는 해운대 갔다가 숙소에 돌아가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우리 4식구와 어떤 양복 입은 중년 신사분 같이 탔었어요.
그 남자분 우리 아이들에게 묻길
"어디서 왔니"
우리 아이 : "수원서 왔는데요"
남자분 : "시골서 왔구나?"
서울서 태어나 자라 직장 때문에 수원서 자리잡고 사는 우리 부부 서로 쳐다보고 소리없이 표정으로만 웃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