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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으로 하는 아이과제 힘드네요.

숙제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2-10-17 22:10:59

제가 40 중반인데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이제 초4학년이예요.

그런데 제가 컴을 잘 못해 아이숙제를 도와주질 못하네요.

에너지절약에 관한 보고서 작성인데.......그 한글파일로 보고서형태가 있더군요. 아이들 게시판에 올린거 보니 파일자체를 올렸던데 이런것도 못하니 제 자신도 짜증나고 아이는 아이대로 못하니 조바심에 불안감에 짜증을 내요.

보다 못해 피씨방 가서 인터넷 서핑으로 사진 다운 받아 카톡으로 옮겨 피씨방주인이 사진을 올려 주더군요.

그런데 사실 선생님이 요구한건 그 한글파일 폼에  각자 자신의 조사내용을 적는거라 딱 선생님이 요구한 내용에 부합한건 아니네요. 저와 제 아이가 올린 내용이(인터넷서핑사진).........

 

참 앞으로 갈길도 힘드네요. 아이한테 빨리 컴 시킬까봐요.

IP : 116.39.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18 9:01 AM (121.172.xxx.57)

    40중반인데요.
    저희 애..저학년때는 방과후컴1~2년하다가 초4때는 교육마술 하겠다고 해서 또 초5까지 휙 세월 지나갔었어요.
    지금은 초6인데 지난 겨울방학때부터 다시 방과후컴 해요.
    보통 방과후 컴 그 맘때부터 많이 시켜요.
    저희 애는 친구들 자격증 따는 거 보고 자기가 하겠다고 그렇게나 졸라서 했던 교육마술을 그제서야 괜히 했다고 아쉬워하던데...전 뭐..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애들 머리...컴 쪽으로는 엄마가 못따라가요.
    지금은 아직 애기 같죠? 애들 놀랄 정도로 빠르게 큽니다. 머리쪽으로도요.
    그냥 지금 방과후 컴 시키세요.
    일년 지나면 엄마가 손갈 일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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