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관절이 너무 아픈데 다시 일하면 적응돼서 괜찮아 질까요?

희진맘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2-10-17 21:42:56

제가 얘들 학교, 유치원 보내고 생활비에 보태쓸려고 식당에서 시간제 알바를 했어요.

국밥집에서 일을 했는데 계란찜으로 냈던 공기그릇 철쑤세미로 죽어라 닦고

뚝배기 들었다 내렸다 했더니 완전 손가락이 욱씩 욱씩 쑤셔서 다섯시간 일하고 7시간 동안

진짜 아팠어요.

하루했는데 아깝기도 하고..

알바를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짧은 시간에 할만한 일이 없더군요

근데 내일 또 하고 계속하다보면 손가락도 적응돼서 괜찮아질까요?

아님 낼은 더 아플까요?

넘 아파서 이렇게 여쭤보고 알바를 할까말까 결정할려구요.

 

IP : 118.129.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일들이
    '12.10.17 9:55 PM (99.226.xxx.5)

    돈도 적게 받고 골병드는 일이죠. 일단 하루 했으니, 따뜻한 목욕하시면서 손도 같이 맛사지 해주시고,
    자주 손가락을 운동시키고 맛사지 해주세요.
    어린 아이들과 살림하시면 틈틈이 하기엔 좀 고된 노동이예요.
    몸을 좀 덜 쓰는 일을 찾아보세요.(젊으시니까 좀 있을거예요)

  • 2. 가을하늘
    '12.10.17 9:55 PM (59.19.xxx.121)

    그거 놔 두면 더 아푸고 병 됨니더 병원가서 주사 맞으시소

  • 3.
    '12.10.17 10:09 PM (211.203.xxx.128)

    따뜻한물에 손을넣어찜질해주시고요
    맛사지나주물러주는것은 안해주는게좋아요.

  • 4. ...
    '12.10.17 10:12 PM (61.74.xxx.27)

    제가 무거운 거 자주 들어서 손가락 아파봤는데요, 그저 안쓰는거 밖에 방법이 없어요. 돈 좀 벌려다가 평생의 지병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제발 그 일은 그만두세요.

  • 5. ...
    '12.10.17 10:34 PM (220.125.xxx.215)

    원글님, 제가 알바 3개월 정도 했는데
    서서 일하는 거였고 큰 원형같은통 닦는 일이 많았어요
    결론은 ..
    그 일 그만 두었어요
    3개월 초반부터 손가락 마디마디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서걱서걱 하고
    부은 느낌 들고)
    발등이 지릿찌릿 저리고 ..
    그래서 병원가니 발등은 허리가 안좋아져서 발등까지 신경이 눌린거였고
    손가락도 뭐 안쓰던 부분 쓰니까 그러는거구...
    암튼 그 일 그만 둔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허리 물리치료 받고 그러고 있어요
    절대 적응되지 않고 더 심해집니다
    그만 두세요.

  • 6. 윗글에 이어서
    '12.10.17 10:39 PM (220.125.xxx.215)

    손가락은 그 일 그만두고 나니 조금씩 좋아졌어요

  • 7. 그만두세요
    '12.10.17 11:04 PM (61.247.xxx.88)

    저도 집에 있기 심심해서 한 일주일 손 많이 쓰는 알바 했는데
    병원비가 더 들었어요. 건초염이라나요.
    퉁퉁부어서 구부리지도 못할 정도가 되더군요. 며칠사이에요.
    거의 2년도 지난 일인데 아직도 가끔 손가락이 욱신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7 옆의 베스트글에 탄수화물 중독에 관한 정확한 이론 20 탄수화물 중.. 2012/11/06 3,417
173686 저학년 수학 도움 좀 주세요 4 뻥튀기 2012/11/06 845
173685 양악 수술 잘못하면 이렇게 된다.. 20대 한 자살여성이 남긴메.. 호박덩쿨 2012/11/06 7,630
173684 바람피우는 남편을둔 아내들, 10 33 2012/11/06 4,262
173683 문재인 후보 역시 대인배.. 47 .. 2012/11/06 10,899
173682 요리싫어서..인간은 사료 앖나요? 21 나나 2012/11/06 3,172
173681 패딩 좀 봐주세요... 5 고민 2012/11/06 1,978
173680 동국대 사학과와 건국대 사학과 8 ?? 2012/11/06 3,141
173679 이정현 “병아리 깨어나는 데도 21일 걸리는데...“ 5 세우실 2012/11/06 1,294
173678 시어머니가 대청소 해주시고 며느리 흉보는 거, 기분좋은 며느리 .. 9 이해안감 2012/11/06 2,671
173677 양평 대명리조트랑 한화리조트 어디가 더 좋나요? 1 ..... 2012/11/06 4,261
173676 친정엄마 황당해요 4 gggg 2012/11/06 2,358
173675 아이 썬글라스가 필요해요. 1 엄마 2012/11/06 905
173674 여자들의 생각해본다는 말...어떤의미인가요? 24 널보게될줄 2012/11/06 14,351
173673 이런경우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1 ㅎㅎ 2012/11/06 644
173672 일부러 대답안하는 엄마...그래서 점점 저도 말안하게 되네요. 7 .... 2012/11/06 2,320
173671 미국 토크쇼 재밌는거 뭐가 있어요? 4 질문 2012/11/06 2,450
173670 “잘사는 한국인 죽고 싶은 건 마음 돌보지 않은 탓” 2 샬랄라 2012/11/06 1,404
173669 눈밑 지방 재배치 2주일차 후기입니다. 지금으로선 후회만.. 10 .. 2012/11/06 158,932
173668 보일러 부분 난방만 하는 방법 2 보일러 2012/11/06 2,405
173667 딸 생일은 어떻게... 1 ???? 2012/11/06 685
173666 강아지 위치추적기~~ 3 . . . .. 2012/11/06 1,857
173665 중앙대 근처 숙소 좀 가르쳐주세요~~~ 7 고3맘 2012/11/06 3,745
173664 공무원 시험볼려고 마음 먹었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11 ... 2012/11/06 2,550
173663 감기만 걸리면 폐렴가는 아이...어쩌면 좋을까요? 23 육아 2012/11/06 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