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나이도 모르면서 동안이래

... 조회수 : 3,845
작성일 : 2012-10-17 20:35:35

머리를 커트하러 들어간 미용실에서

어머나 정말 동안이시네요

허걱~ 내 나이를 모르잖아. 몇 번 가긴 했지만 나이 말한 적 없음

 

장난기가 발동해서...

내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면서 어떻게 동안이라고 하시죠? 몇 살로 보이세요?

 

오십은 넘어보이는데 한 사십대로 보여요~~

 

맞아요. 나 오십 넘었어요 헐~

IP : 121.165.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17 8:47 PM (180.228.xxx.32)

    안 하느니만 못한 칭찬이네요^^;;

  • 2. ...
    '12.10.17 8:53 PM (121.165.xxx.168)

    보통때는 그런 의례적인 말치레 들어도 네에~ 하고 마는데... 오늘따라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나이를 안 상태에서 동안이라고 하여야 칭찬이라고 말해주었죠 근데
    일리가 있네요 하고 마네요
    일리가 있는게 아니고 맞다니까요 아휴 답답혀

    왜 이러는 걸까요> 불편한 진실... 이 말이 머릿속에 울리더라구 에혀~

  • 3. 망탱이쥔장
    '12.10.17 8:54 PM (175.223.xxx.6)

    ㅋㅋㅋ 말인지 막걸린지. ㅋㅋ

  • 4. ...
    '12.10.17 8:55 PM (121.134.xxx.201)

    저도 그래요. 나이 들고나서는 동안이라고 하는 말들이 그냥 듣기 좋으라고 오버해서 하는 인삿말 정도로밖에 안들리더라구요. 가끔은 어머 결혼하셨어요?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럼 그래요. 제가 결혼도 못한것 처럼 보이세요?? 하구요 ㅎㅎㅎ

  • 5. 요즘고민
    '12.10.17 8:57 PM (125.182.xxx.197)

    미용실 너무 웃기네요 말인지 막걸린지

  • 6. 티라미수
    '12.10.17 9:03 PM (59.16.xxx.6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결국은 50대로 보인다는소리네요
    말이나 말지ㅠ

  • 7. ...
    '12.10.17 9:13 PM (121.165.xxx.168)

    커트는 제법 잘했어요. 솜씨가 있어요.
    근데 그렇게 말하는 건 칭찬이 아니라고 설명을 열심히 해줘도
    모가 잘못된 건지 몰라요

    그저 동안이란 말 들으면 좋지 않아요? 하고 갸우뚱~ 하고... 일리가 있네요 하기만 하고
    우후~ 답답혀~
    화도 안내고
    설명하다 지쳤어요
    포기했어요 담에 또 머리 자르러 갈거예요. 커트는 괜찮게 해요

  • 8. ㅋㅋㅋㅋㅋㅋㅋㅋ
    '12.10.17 9:25 PM (112.186.xxx.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
    '12.10.17 9:39 PM (188.104.xxx.38)

    냅둬요. 장사 립서비스하는 거죠^^;

  • 10. ...
    '12.10.17 10:14 PM (219.240.xxx.46)

    말인지 막걸린지 모르지만 커트를 잘한다니 용서.

  • 11. ㅋㅋㅋ
    '12.10.17 11:02 PM (14.52.xxx.60)

    너무 고깝게 보지 마셔요
    그이도 다 먹구 살려고 그러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73 지금 뭐 드시나요? 10 파란토마토 2012/10/18 1,792
166972 윗집 소음때문에. ㅠ ㅠ 1 ㅠㅠ 2012/10/18 1,250
166971 방문 경첩에서 끼익~ 소리나는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9 바ㅇ믄 2012/10/18 4,845
166970 늦은밤에 비빔국수 겨울싫어 2012/10/18 1,431
166969 마을로 향해 불었는데도 환경부에선 불산검출 안됐다고 발표하는군요.. 4 추적60분 2012/10/18 1,078
166968 아이허브에서 산 얼라이브 비타민이요 2 2012/10/18 3,165
166967 요즘 힘들다는 글이 참많네요 3 화이트스카이.. 2012/10/18 1,842
166966 하와이 오하우섬 1 커피나무 2012/10/18 1,362
166965 방금 은교를 봤는데 주제가 결국은 늙음의 비애? 6 ... 2012/10/18 3,490
166964 오프라인샵으로 아기자기한 14K 골드쥬얼리샵 아는데 없으신가요?.. 1 금붙이 사랑.. 2012/10/18 2,058
166963 Search results for psy 2 .. 2012/10/17 1,205
166962 맥주 좋아 하시는 분을 위한 정보 14 추억만이 2012/10/17 3,709
166961 놀이동산으로 소풍다녀왔는데 애들만 모듬으로 다녔대요 9 초6 소풍 2012/10/17 2,131
166960 31살인데 노화가 너무 심해져요 2 san 2012/10/17 3,419
166959 티비 문의 드립니다. 11 ... 2012/10/17 1,584
166958 밑에 시골 얘기에 부산에서의 경험이 생각나네요 5 시골에서 2012/10/17 2,160
166957 스마트폰 발신목록 지우는법 알려주세요(급질) 1 급해요 2012/10/17 1,362
166956 최고의 립밤은 뭔가요? 102 립밤 2012/10/17 16,873
166955 사람의 수명은 돈과 1 ㄴㅁ 2012/10/17 1,209
166954 수학과외선생님이랑 맞지않는걸까요? 10 도움절실 2012/10/17 2,633
166953 이향수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트와일라잇 2012/10/17 1,015
166952 80세 중반 , 임플란트 괜찮나요? 6 맏며느리 2012/10/17 5,327
166951 불교 기도 드리는 법 잘 아시는 분... 5 ... 2012/10/17 4,314
166950 홈쇼핑 라텍스 어떤가요? 4 아들만 둘 2012/10/17 2,246
166949 현재 호남분들의 정서를 생각해 봅니다. 10 안철수 2012/10/17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