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초반 아이엄마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개월 되었고 현재 2차까지 항암치료 받아서 지금은 면역수치 올라가기만 기다린답니다.
다음번에 다른 병원으로 옮겨 항암 한번 더하고 골수이식자 찾아서 이식 받아야 된대요.
의료기술 발달로 거의 완치 될수 있다고 처음엔 저도 많은 걱정을 안했는데
얘가 지금 당이 수시로 오르고 항문쪽도 헐어서 앉아있기도 힘들고 한가봐요.
항암 후유증이겠지요?
힘들어 할때마다 괜찮을거라고 기운내라고 이야기 하는데
솔직히 저도 무서워지네요.
주변에 백혈병 환우분이나 이겨내신분이나 여러 케이스 아시면
아무 조언이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