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수치낮추는방법으로 이건 어떼요?

럭키엄마 조회수 : 6,406
작성일 : 2012-10-17 17:21:08

남편 재검을 다시 받아야해요...간수치가 180이 나왔거든요.

12월말에 연말 종합검진때까지 결과표 회사게 제출하면 되는데....

술을 자주 마시고..영업직이라서 야근도 많아요.

 

지식인에 간수치낮추는방법으로 노루궁뎅이 버섯을 끓여서 먹으면 좋다는것도 있고요.

어떤분은 녹즙을 매일 갈아서 마시면 간수치낮추는방법으로 최고라고 하는데..

 

맘스블로그에서 보니깐...

거기서는 헛개열매즙이 간수치낮추는음식으로 좋다고 ...

지금 체험단고 하고 있는데...

(큰형네건강즙에서 만든게 있더라고요..)

 

저는 뭔 궁뎅이 버섯은 좀 이상한것 같고..

야큐르트 시키면서 녹즙 시킬까 생각중이고..

헛개열매즙도 갠찮은거 같은데...

어떤게 간수치낮추는방법으로 갠찮을까요..

 

 

IP : 1.221.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간요법 no
    '12.10.17 5:25 PM (222.120.xxx.27)

    병원 가서 약 처방 받으세요. 간에는 민간요법 쓰시면 안됩니다.

  • 2.
    '12.10.17 5:25 PM (121.144.xxx.48)

    술부터 끊어야죠 그리고 녹즙은 간에 진짜 안좋을 거에여

  • 3. 제가
    '12.10.17 5:28 PM (116.121.xxx.125)

    간염환자에요.
    "즙'종류 절대 안됩니다. 당장 술부터 끊으셔야 하고 일찍 퇴근하시고 운동도 좀 하시고(무리하지 않게)
    푹 쉬셔야 해요...
    간 수치 높은 분에게 즙 홍삼 이런거 위험해요..ㅠㅠ

  • 4. 찬성
    '12.10.17 5:30 PM (1.221.xxx.51)

    전 갠찮다고 봐요..
    녹즙은 비타민이 많아서 피로에 좋다고 들었고요.
    헛개열매즙 간해독에 좋다고 간수치에 많이 먹거든요.
    큰형네건강즙이란곳 좀 향토적인곳이라서 저도 아는데요..
    거기써 산 사람들 효과는 잘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전 찬성~!!

  • 5. 안돼요
    '12.10.17 5:34 PM (119.192.xxx.18)

    간 안좋은 사람들 녹즙 헛개 마시면 안돼요 병원 응급실에 헛개 마시고 간수치 올라서 실려오는 사람 많다고 이미 간이 안좋은 사람들 그런 민간요법 절대 쓰면 안된다고 그랬어요

  • 6. 절대
    '12.10.17 5:38 PM (223.62.xxx.15)

    민간요법 안돼요. 해독을 못하니 평상시 안먹던거 안돼요. .몇번속았어요. 속는셈치고. 이런건 건강에 맞지암ㅎ아뇨

  • 7. love_me
    '12.10.17 5:38 PM (1.221.xxx.51)

    저도 안그래도 간해독에 간수치 내리는데 헛개열매즙이 좋다고 들어서..
    아는분 추천으로 큰형네건강즙........헛개열매즙으로 아버지꼐 선물해드렸는데...
    저희 아버지는 너무 잘 드시고 좋다고 하셔서 상관없다고 보는데요?
    저희 아버지가 술을 자주 드시는 편이다 보니..간에 무리가 오실거 같아 해드렸는데 뭐~
    몸도 가벼워지고, 최근에 건강검진 받아서 혈당치도 내려가고 간수치도 훨씬 내려가서
    더 열심히 드시던데요 뭐.^^ㅋ
    헛개열매가 간에 좋다잖아요~
    전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 8.
    '12.10.17 6:01 PM (121.144.xxx.48)

    찾아보니까 헛개수 이런건 쥐실험에서 알콜하고 길항작용으로 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나오네요. 저도 정확히 공부한게 아니고 대충 본 거라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제 생각으로는 간수치 낮춘다기보다 술로 인해서 간이 더 나빠지는걸 어느정도 줄여주는 정도 효과인듯요. 근데 위에도 여러 회원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술끊게 하시고 야근도 좀 줄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9. ...
    '12.10.17 6:28 PM (220.72.xxx.168)

    간은 뭔가를 더 먹을게 아니라 먹지 말아야 좋아집니다.
    특히 생약 추출물들... 위에 언급한 모든것...

    간은 몸에 들어온 모든 물질들을 대사하는 화학공장입니다.
    공장 기계가 못이겨서 고장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간수치가 높다는 건...
    근데 뭔가를 자꾸 간에다 쓸어 넣는다는건 간이 일해야하는 양만 높여 주는 겁니다.
    즉, 간이 일을 적게 해주어야 할 시점에 간이 더 일해야하는 반대상황을 만들어주는 거죠.

    양약은 알약 하나에 성분이 기껏해야 1~2가지 밖에 없죠.
    그런데 생약 추출물이나 한약은 그안에 몇가지인지 셀수도 없는 성분이 그득하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농축된 상태...
    약효는 둘째치고 간이 그거 대사시키려면 얼마나 더 일을 해야할지요? 쉬어야 할 간이 더 일을 해야한다구요.

    긍께 간이 안좋다면 뭔가 더 먹는건 안좋아요.
    술 안먹고, 운동해서 여분의 지방을 빼내는게 훨씬 중요해요.
    만약에 술 안먹고, 운동하는게 여의치 않으면, 차라리 식사를 건강식으로 드시게 해주시는 것 이외에
    다른 것 더 드시지 않는게 훨씬 더 나은 방법입니다.

  • 10.
    '12.10.17 6:33 PM (121.178.xxx.196)

    세개님 220.72님 말씀처럼 뭔가를 더 드실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라도 간을 위해서 덜 드시게 하는게 좋아요.
    최우선이 술을 안드시는것 그리고 시시때때로 몸을 쉬어 피로를 줄여 주는것이 되겠네요.
    전문의와도 상의 하셔서 간수치 내려 주는 약도 있으니 드시고요.

  • 11. ...
    '12.10.17 6:52 PM (218.234.xxx.92)

    예전에 술 많이 먹는 사람이, 보충한답시고 녹즙 매일 먹었다 더 위험해졌다는 걸 위기일발인가에서 본 거 같아요. 이미 술로 인해 간이 쇠약한 상태에서 녹즙이 들어오면 그것이 더 위험하다고요.

  • 12. ㅇㅇ
    '12.10.17 7:23 PM (175.212.xxx.246)

    검증안된..당사자 아닌 사람의
    "괜찮을거 같은데요" 라는 말 듣지 마세요
    저렇게 무책임하고 위험한 말도 없어요.
    일단 술담배 끊고 고단백으로, 대신 과식은 안되고 적당한 식사가 최우선이에요.
    간염 동우회가서 여러글과 정보 상펴보세요.
    저도 여기서 어떤분이 알려주셔서 보고 도움 맣이 받았어요.
    비과학적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마세요.
    위에 다른분들이 알려주신대로 녹즙과 홍삼, 보약
    간에 최악입니다.

  • 13. ...
    '12.10.17 7:24 PM (218.234.xxx.92)

    녹즙이 아니라 독즙이 된다고 했어요.. 위기일발 그 프로그램에서..

  • 14. ....,
    '12.10.17 7:59 PM (110.70.xxx.199)

    간수치 낮추는 방법으로 그런방법이 글쎄요
    댓글들이 많이 달렷네요

  • 15. ....
    '12.10.17 8:58 PM (125.181.xxx.154)

    내과 가셔서 '펜넬'이나'고덱스'같은 간수치 떨어지게하는 약을 급여나 비급여(비보험)으로 처방해달라고해서복요하시는게,위의 방법보다는 낫겠습니다.
    의사는 내켜하지않을 수도 있지만(펜넬류의 약이 간수치만 떨어뜨리는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진 선생님들이 계시거든요).어째든 지금은 그런 류와 간보호제-우루사 레가론등 을 같이 처방받아서 몇달이라도 드시는게
    윗방법보다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생활방식(술 지방 과식 과로-)으로는 간수치가 떨어질것 같지는 않은데요

    살빼고 운동하고 술안드시고 그러면 수치내려갈텐데..
    하여튼 어줍잖은 의견듣느라 고생하시지마시고 병원가서 의사한테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상의해보세요.

  • 16. ....
    '12.10.17 8:59 PM (125.181.xxx.154)

    어즙잖은 이라고 해서 기분나쁘게 생각하실까봐 걱정되는데
    혹시 더 안좋은 방법에 너무 신경쓰고 계실까봐 말한다는게 그리됐네요..

  • 17. ...
    '12.10.17 10:18 PM (124.49.xxx.135)

    ...'12.10.17 10:16 PM (124.49.102.135) 저도 작년에 간수치가 정상보다 10배이상 올라서 고생했던 기억이..

    한달간 일주일에 한번씩 피뽑아가면서 간수치 내려가는거 봤을때..
    제가 너무 놀라서 우루사같은거 먹어도 되냐니까 의사쌤이 약같은거 아예 먹지 말고
    당연히 금주하고 몸 편히하고 운동하고 무조건 쉬라고 하셨었어요,.,
    정말 그랬더니 한달만에 정상으로 왔었어요...

    지금 남편분이 자주 술을 드시고 피곤하고 그러셔셔 그러시겠지만
    한달만이라도 푹쉬고 술 끊으시면 금방 간수치 내려가십니다..이건 제 경험담입니다..
    약이나 보조제 전 안먹었습니다

  • 18. 윗윗 점세개
    '12.10.18 12:48 PM (220.118.xxx.27)

    (125.181..) 님 댓글이 최선의 방법인듯 싶어요..
    일단 회사에 결과제출이 급하니까요.. 그리고 시간을 두고 생활습관을 바꾸시는게...

  • 19. ...
    '12.10.18 1:10 PM (220.72.xxx.168)

    간수치 180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술 한달 끊으면 정상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을 두고 꼭 뭔가 먹어서 해결하려고 하실 필요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19 아이가 엄마에게 입 닥치라고 했대요. 9 어쩌나! 2012/11/22 2,103
180618 두둥~ [단독] 론스타, 한국 정부 상대로 제소 6 또너야? 2012/11/22 854
180617 시추가 원래 요런 놈인가요 25 귀여워귀여워.. 2012/11/22 4,202
180616 돈이 남아돈다면 자신을 위해 얼굴중 어디를 고치고 싶나요? 7 멋진인생 2012/11/22 1,549
180615 학교폭력 가해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8 갸우뚱 2012/11/22 2,176
180614 오늘 아침 고딩아이들 등교 잘 시키셨나요? 4 왕왕초보 2012/11/22 1,171
180613 거리감을 두는 시어머니 1 그냥 2012/11/22 1,399
180612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여자친구 떳는데, 엄청 예쁘네요. ^^ 8 규민마암 2012/11/22 3,954
180611 키 높은장이요 2 장농 2012/11/22 526
180610 딴거 안 보고 이거 하나... 글 말입니다 11 밑에 2012/11/22 982
180609 출산예정일이 4일남았어요.너무 두려워요 17 무서워요 2012/11/22 1,913
180608 보일러 껐다켰다 vs 계속 켜두기 5 솜이언니 2012/11/22 12,225
180607 오페라의 유령이요. 1 뮤지컬 2012/11/22 608
180606 박근혜 방송기자클럽 토론화면......헐 !! 17 부산사람 2012/11/22 2,552
180605 이사가 얼마 안남았어요 2 뭘 정리해야.. 2012/11/22 632
180604 영어대명사문제인데 영어능력자님들 답확인부탁드려요~ 2 대명사 2012/11/22 590
180603 결혼생활 시작때 몇천만원 차이가 클까요? 26 정말 2012/11/22 3,279
180602 중학교 배정땜시 .. 2012/11/22 835
180601 영어영문과 요슴 어떤가요? 3 고3부모 2012/11/22 960
180600 자다 깨서 우는 아기, 그냥 계속 내버려두는 거 어떤가요..? 19 초보엄마 2012/11/22 12,183
180599 튼튼영어. 윤선생...초등고학년도 할 만 한가요? 3 엄마표 2012/11/22 2,204
180598 쿠팡에 크린토피아 와이셔츠, 이불 빨래 할인 떴어요.. ... 2012/11/22 673
180597 문재인후보님 토론 감동이었습니다 6 ^^ 2012/11/22 1,256
180596 하얀가구 묵은때 어떻게 다시 원상복구할까요~~ 3 ^^* 2012/11/22 2,023
180595 단일화 TV토론 뚜껑 열어 보니 문재인 ‘우세’ 5 우리는 2012/11/22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