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머 씨 이야기를 다시 읽었는데요. 내용이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2-10-17 16:17:04
완전 생소하네요.
다만 예전과 똑같이 기억하는건
좀머씨가 
날좀 내버려두시오..하는 이것만 정확히 일치하구요.

나머지는 흐아....생전 처음 보는 내용이네요.
어떤 청소년 입장에서 본 회상...이런 내용이네요.

제 아이 읽어주느라...저도 다시 한번 보고 싶었고...
그랬는데...기억이 이럴수가 있나요?
저 그때 그 책 정말 유명했고
읽고나서도 정말 좋았는데....흐어어..

쥐스킨트 이 작가가 좀머씨와 성격이 비슷한가보네요.
책 뒤에 보니...자기의 거처가 좀이라도 알려지면 그걸 알려준 친구와 절교하고
어딘가 숨어서 지내고 사람들과 거의 소통을 안한다고.....
다른책은 안쓰고 있나봐요. 예전에 몇권 쓴것 외에는...좀 궁금하네요.



IP : 1.251.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4:18 PM (220.149.xxx.65)

    저는 데미안을 어릴 때 읽었던 것하고
    커서 읽은 것하고 완전 달라서 ㅎㅎ

    다 자라서 읽으니 이렇게 좋은 책이었는데
    어릴 땐 그냥 뭣모르고 재미없다 했던 기억만 ㅎㅎ

    고전이라는 것도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나보더라고요

  • 2. 완전 조아
    '12.10.17 4:50 PM (59.5.xxx.40)

    저 그책 예전에 읽고 완전 공감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하늘을 날것 같은 상상하는거랑
    코딱지 때문에 자살하고 싶어하는거랑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저도 코딱지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죽고 싶단 생각 들때 많았거든요. ㅋㅋ

  • 3. 완전 조아
    '12.10.17 4:51 PM (59.5.xxx.40)

    근데 좀머씨에 대한 내용은 기억에 별로 없어요ㅠ.ㅠ
    약간 4차원인 사람 이었단거 밖에요.

  • 4. 원글
    '12.10.17 4:54 PM (1.251.xxx.155)

    네...좀머씨 이야긴 원래 별로 없더라구요.
    맨날 쫓기듯이 걷는다는 얘기밖엔....

  • 5. ..
    '12.10.17 5:15 PM (58.234.xxx.222)

    이 책은 좀머씨가 사회와의 단절에 대한 면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의미하는 바가 있더라구요^^

  • 6. 이 책을
    '12.10.17 5:30 PM (14.52.xxx.59)

    그림이 좀 예쁘고 책이 디자인 잘 나왔다고 유행처럼 청소년들이 읽는게 이상했어요
    쥐스킨트 책은 사실 청소년은 봐서 이로울게 없다고 생각해요 ㅠㅠ
    특히 비둘기 ㅠㅠ지금 생각해도 너무 암울하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44 코스트코 올스텐 빨래건조대 지금 판매하나요? 1 2012/11/09 2,019
174943 시어머니들이 104 이해됨 2012/11/09 16,258
174942 요즘 전세 거래 안되나요? 3 bb 2012/11/09 1,240
174941 유니클로 세일 살만한가요? 7 유니클로 2012/11/09 3,287
174940 그러니까 미성년자가 여기 들어온다니까요 7 ..... 2012/11/09 1,146
174939 이진숙 미친거 같아요. 5 으으윽..... 2012/11/09 2,271
174938 요리에 대파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6 대파 2012/11/09 1,411
174937 애들한테 피임교육 시켜야되요. 5 ........ 2012/11/09 1,594
174936 사주팔자 ..이런거 택없는 소리라고 했는데 7 .. 2012/11/09 4,566
174935 스위스의 경이로운 야경 1 몽환 2012/11/09 1,084
174934 아기 밥 안먹고 감기약 먹여도 되나요?? 3 21개월딸 2012/11/09 4,292
174933 성실하고 일 잘하는 직원 구하려면.. 5 직장인 2012/11/09 1,425
174932 (주의 지저분 할 수 있어요) 배꼽이 이상해요. 1 난감해 2012/11/09 825
174931 전 시어머니 전화가 넘 힘들어요. 1 못남맘 2012/11/09 1,447
174930 나는 살인범이다 봤어요 20 스포업음 2012/11/09 3,248
174929 WiFi 말인데요... 집안에 상시 켜두는거... 4 ........ 2012/11/09 2,288
174928 피아노 치며 노래불러봤습니다. 포맨 2012/11/09 663
174927 아이 혈액형 알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4 ㅌㅌ 2012/11/09 1,556
174926 명동 치과 시세 이거 비싼 건가요? 1 치과 2012/11/09 1,113
174925 자동차 추천해주세요 $$$$$ 2012/11/09 531
174924 손승연 노래, 저 이거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4 .. 2012/11/09 1,377
174923 몸이 땅 속으로 꺼져 들어가는 느낌.. 받아보셨나요? 10 이런증상 2012/11/09 8,397
174922 괌이랑 하와이 어디가 더 나을까요? 12 잘 아시는분.. 2012/11/09 4,956
174921 촉촉한 잡채를 좋아하세요? 건조한 잡채를 좋아하세요? 11 설문 2012/11/09 2,908
174920 면세점에서 하나 지를려면 뭘로? 5 그냥.. 2012/11/09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