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관리실 다녀보신 분 어떤가요?

피부관리 조회수 : 5,432
작성일 : 2012-10-17 15:26:37

주3회 구립체육센터 가서 운동 하는데 얼마전 피부관리실이 생겼어요.

아이가 어려 집에선 로션 하나 찍어바르는 것조차 버거워서...

운동 전에 일찍 가서 피부관리(얼굴)를 받으면 어떨까 싶거든요.

 

40대 초반이구요...세수도 못 하고 잘 때도 있어요...ㅠㅠ

심지어 결혼식 전에도 피부관리실 한 번도 못 가보고... 목욕탕에서 맛사지만 받았다는..ㅎㅎㅎ

 

금액은 알아보지 못 했는데 얼마나 할지..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니 그냥 화장품 발라주고 마사지 해주는 수준이라며, 그래도 안 다니는 것보다는 나을거라 하시는데,,,, 어떤가요??

 

원래부터 칙칙한 피부가 관리 못 하고 애들 키우다 보니 구제불능이네요 ㅜㅜ

IP : 220.118.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 행복
    '12.10.17 3:29 PM (113.199.xxx.161)

    다니면 일단 탄력이 생기구요, 화장도 잘받아요.
    하다가 끊으면 금방 안좋아지는걸 느껴서 계속 다녀야 돼요. T.T 몇년째 다니고 있네요. ㅋㅋㅋ

  • 2. 고독은 나의 힘
    '12.10.17 3:31 PM (112.152.xxx.174)

    다녀보세요.. 그것도 여러군데서 받아보시면.. 감이 좀 와요.. 여기는 잘 하는 구나 마는 구나.. 하구요

    화장품을 떠나서. 일단 맛사지가 들어가니까.. 안받는 것 보다는 훨 낫습니다.. 뭔가 대접받는 느낌도 들구요..

  • 3. 중독
    '12.10.17 3:34 PM (218.156.xxx.49)

    피부관리중독입니다.. 저에 유일한 사치였죠
    따뜻한 침대에 누워 마사지해주고 얼굴 만져주고 회사일로 힘들때
    정말 스트레스푸는 곳이였어요

  • 4. 아 그래요
    '12.10.17 3:37 PM (220.118.xxx.219)

    전 전업이고 해서 스트레스는 별로 없는데 (돈이 가장 ...ㅎㅎ)
    몇 년째 다니신다니..중독이시라니..슬쩍 겁이 나네요??ㅎㅎㅎ

    운동 후에 하면 좋을 것같은데 시간대가 안 맞아 고민이네요.
    하게 된다면 주 몇 회가 좋아요?
    가격대는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미리 알고 문을 두드려야 할 듯)

    피부관리실 다녀보고...한 대여섯 살 더 먹으면 필링이니 보톡스니,.,등등에 관심 가지게 될 것같아요.
    체육센터 다니는 언니들 보면 그렇더라구요..흑흑

  • 5. 준워니
    '12.10.17 3:40 PM (210.117.xxx.252)

    마음의 위로 같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효과는 잘 모르겠고요, 워낙 편차가 심해서.

  • 6. 일단
    '12.10.17 3:42 PM (218.156.xxx.49)

    한번 일반관리라도 받아보세요 처음부터 무슨관리받으라고하는곳은 피하시구요
    일반관리만 받아도 피부가 사실 달라요 ^^

  • 7. ...
    '12.10.17 3:43 PM (146.209.xxx.19)

    점 두개님. 애들도 엄마 예쁜거 좋아해요. 별로 비싸지 않다면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받으시면 좋다고 생각해요.

  • 8. .....
    '12.10.17 4:16 PM (203.237.xxx.73)

    원글님 사연도 몇달전 저랑,,위의 점 두개님 댓글 내용도 찌찌뽕!!
    저도 40대 중반,,몇달전 가까운 지인이 권해서,,마침 세일도 한다고 해서 50% ㅋㅋㅋ

    일단,,저도 너무 바빠서,,로션 바르는것도 까먹을정도로 ,, 피부는 트러블피부에,,애매한 복합성,,
    관리사님이 첫날 맞져보시더니..혀를 끌끌 차시더니........앞으로도 계쏙 50% 할인 해주신다고
    동정해 마지 않으시더군요.

    일단,,얼굴에 두꺼운 때가 벗겨져요..남들 한달 걸릴 각질이 두달 되니 관리사님 흡족할 수준으로
    벗겨지더라구요..
    그리고 촉촉,,광택,,혈색이 돌고..
    피부 자체가 맑고 가벼워져요.

    저는 계속 다닐거에요. 일주일에 한시간..오로지 저만을 위한 시간..물론 잠자는 시간 빼면요.
    그정도는 엄마노릇 마누라 노릇,며느리노릇, 일하는 저에게,,작은 선물이지 싶어요.
    꼭 그곳 아니더라도,,너무 비싸지않고, 주인이 직접 해주시는 곳이 좋아요.
    단 한달이라도,,받아보세요.

    덕분에 그동안 쓰던 명품 화장품 기초 한두개는 국내 저렴이로 바꾸고,
    그대신 엣센스,크림 번갈아 조금 좋다 하는걸로 쓰네요.

  • 9. 그때뿐
    '12.10.17 4:17 PM (61.82.xxx.136)

    피부가 부쩍 푸석해졌다고 느끼신다면 다니실만 할거에요...
    맛사지 해주니 혈액순환도 잘 되고 피부에 혈색도 돌고 화장도 잘 받고 그래요 ^^
    대신..오래가지는 않아요.
    그리고 관리실마다 쓰는 제품도 다르고 위생상태도 많이 달라서 좀 알아보시고 가신 다음 1회만 일단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0. ..
    '12.10.17 4:31 PM (115.41.xxx.171)

    50프로 하는 곳 알려주세요. 가까우면 가 보게요.

  • 11. ....
    '12.10.17 5:10 PM (203.237.xxx.73)

    피부관리 다닐때 그때뿐인거 맞아요..
    않다니면 또 각질이 올라오고,,맛사지나 팩 해주는것도 다 수분보충인데...
    집에서 내손으로 않하면,,다 도루아미타불 맞습니다..그거 생각하면,,그냥 사는게
    절약일수도 있네요.

    개업기념으로 50% 한거구요.
    제가 사는곳은 대전이에요..가끔 개업축하 세일한다는 전단지 아파트에 돌아다니던데요.
    그럼 만오천원에 받아보는거죠뭐..잘 찾아보세요~
    제가 하는곳은 개업세일 끝났는데...저는 계속 세일가로 해주세요..비밀로요.

  • 12. ..
    '12.10.17 5:13 PM (115.41.xxx.171)

    대전이구나ㅜㅜㅜ 여긴 서울.ㅜ 그래도 답변 고마워요.

  • 13. ㅎㅎ
    '12.10.17 7:26 PM (222.239.xxx.53)

    ....님 저도 대전인데 쪽지로 알려주십사 부탁드려도 될까요?^^*

  • 14. 코발트블루2
    '12.10.17 9:42 PM (115.22.xxx.19)

    쿠팡이나 티몬에 피부관리실 할인된 가격으로 자주 떠요. 거기에 찾아보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81 LOST라는 미드 보셨어요? 14 미드 2013/01/28 1,178
213680 밑에 차화연씨 말이 나와서 말인데요... 10 애엄마 2013/01/28 3,644
213679 3인용 6인용 뭐살까요? 6 압력밥솥 2013/01/28 1,713
213678 세상이 좀 더 따뜻하게 느껴져요. 감동 2013/01/28 789
213677 방문교체 비용이나 업체의 견적 내는 방법~생활팁! 문수리119.. 2013/01/28 11,240
213676 신기한 맑아지는 피부 9 건이엄마 2013/01/28 4,466
213675 1000만원을 어디다 묻어둘까요? 2 주부 2013/01/28 1,494
213674 경찰 "국정원 종북글 추적요원이라 밝힌적없어…중앙일보.. 뉴스클리핑 2013/01/28 610
213673 빙판에서 넘어졌어요 어느병원으로 가야해요?? 3 *^^* 2013/01/28 1,348
213672 스키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 2013/01/28 686
213671 옻칠된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3 카모마일 2013/01/28 2,275
213670 가격 변동 패키지 여행.. 2013/01/28 542
213669 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28 612
213668 처음 가는 미국여행 3 쉰훌쩍 2013/01/28 1,292
213667 G시장에서 파는 당일치기 여행 가보셨어요? 8 여행 2013/01/28 1,669
213666 근로자 재형저축 6 .. 2013/01/28 2,467
213665 강아지요. 눈물때문인지 주위털색깔이 자꾸 변해요. 2 불쌍한 울강.. 2013/01/28 708
213664 과외선생님..너무하시네요. 26 아...정말.. 2013/01/28 9,503
213663 어제밤 남부군 영화에서 최진실.. 7 운명일까요 .. 2013/01/28 2,835
213662 걸어갈 때도 샤워할때도 내가 죽인 사람들이 생각난다 무기여 안녕.. 2013/01/28 1,000
213661 연말정산관련 질문~ 영유 교육비 공제 가능한가요? 2 2013/01/28 872
213660 예비 중학생 교복 뭐사면 되나요? 6 올리 2013/01/28 1,303
213659 소파, 침대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1/28 1,172
213658 장터 사과와 곶감후기 10 세네모 2013/01/28 2,142
213657 웅진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유치원 졸업여행 괜찮을까요? 2 후~ 2013/01/28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