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이상 전업주부님들~~ 나의 꿈은 이거다 얘기해봐요

...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12-10-17 14:33:26

3년전 맞벌이 할때까지만해도 꿈이

얼마 저축해  모으고 재테크 어떻게 할까 이런거였는데

욕심 내려놓고 전업주부된지 3년째

지금은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았으면

하는게 꿈이  되버렸네요

이렇게 나이드는 내가 아직도 문득 허탈할때 있지만

큰 어려움없이 이렇게 사는데 행복해하며 따뜻한 가족과 많은 추억 쌓으며 살고 싶네요

제 꿈 너무 소박하죠?

IP : 175.196.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의일생
    '12.10.17 2:38 PM (14.45.xxx.121)

    현모양처..

  • 2. ..
    '12.10.17 2:41 PM (203.100.xxx.141)

    그냥 꿈.......현실이 될런지....

    지구 한바퀴 돌고 죽는 거........;;;;;;;;;;;

  • 3. 원글
    '12.10.17 2:43 PM (175.196.xxx.253)

    이글 쓰며 생각하다 보니
    남편과 나의 공통된 꿈 한가지
    남편 퇴직후 둘이 세계 배낭여행 해보는거~~~
    평상시 같이 운동할때마다 꼭 가자 하고 약속해요

  • 4. 꿈...
    '12.10.17 3:01 PM (116.39.xxx.87)

    오딧세이아를 영어원서로 읽는거... 아이 때문에 읽고 나서 그 단순한 문장이 마음이 끌리네요
    산이 있는 곳에서 텃밭을 가진 집을 짖는거
    나의 작업실을 가지는것 목수가 되기...
    지금처럼 옷 만들기 계속하는거..
    아이들이 자라서 엄마보고 세상물정 모르는 답답한 할머니라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는 타인의 의견 경청하는 마음 가지기

    도올선생님에게 유학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는 거

  • 5. 윗님
    '12.10.17 3:11 PM (175.125.xxx.219)

    멋진데요 반성합니다

  • 6. 저요.
    '12.10.17 3:40 PM (121.157.xxx.79)

    전업은 아니지만 , 김치 잘 담그는거 ..
    애들이 엄마 김치 맛있다고 할정도..

  • 7. 꿈님~
    '12.10.17 3:57 PM (220.121.xxx.174)

    멋진데요 반성합니다 22222222

  • 8. 꿈이 저런거라면
    '12.10.17 4:08 PM (1.251.xxx.155)

    꿈 없는듯...

    오로지....온리...
    돈 버는것만 ...꿈....ㅠ.ㅠ

  • 9. ...
    '12.10.17 4:52 PM (124.5.xxx.215)

    영어로 부터 자유로와지기
    자극,충격,분노로부터 탈출 어디에도 흔들림 없이 의연해지기-거의 득도했다 느끼는데도 아직 모자름
    된장,고추장,각종 효소,약선요리 웬만한건 자급자족 가능하게 하기
    --장터계신분들 긴장하심ㅋㅋㅋ
    저도 텃밭에 직접 길러 먹고 싶어요. 그 옆엔 통나무집 아니라도
    작은 집하나 마련
    영화 말하는 건축가 정기용님처럼 남과도 공감할 수 나 자신의 생각 갖음 좋겠다 싶음
    개인적으로 존경스럽구요.

  • 10. . .
    '12.10.17 4:55 PM (180.231.xxx.22)

    넓은 마당에 텃밭딸린 황토집 갖는거. 주변에 좋아하는 좋아하는 유실수 심고.

  • 11. 흠...
    '12.10.17 5:22 PM (218.234.xxx.92)

    열심히 살 빼서 내천자 배를 드러내며 비키니 입고 해외 휴양지에서 선탠하는 것.

  • 12. 체리
    '12.10.17 5:48 PM (121.153.xxx.50)

    저도 일년정도 외국여행이
    지금은 꿈이네요^^
    5월에 한달 유럽 자유여행 다녀온뒤
    더 꿈이 커졌어요

  • 13. 진짜로 82분들 저 비웃으심 안되어요
    '12.10.18 3:54 AM (125.177.xxx.137)

    제꿈은
    마성의 호빵씨엪해보는거 예요...
    여기선 호빵이 아닌 찐빵이라해야하나요???
    여튼
    새하얀 눈썰매장에서 털모자쓰고 내려와 빠알간 볼로 찐빵한입가뜩 물면서
    **호빵 외치는거........
    아직도 꿈이에요....
    죽으면
    꼬옥 하나님인지...알리신읹....부처님인지...어쨋든 꼬옥 이거하나 하게해달랄꺼예요..
    아님 저 절대로 절대로 하늘이든 지옥이든 못데려가네요....흥,...췻.......췌.................다야!!!

  • 14. 진짜로 82분들 저 비웃으심 안되어요
    '12.10.18 3:55 AM (125.177.xxx.137)

    인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87 50대 남편이 바를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3 화장품 2012/10/19 989
166286 누가 우리강아지좀 말려줘요 6 해피엄마 2012/10/19 1,156
166285 여대생이 입을 만한 옷 파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 추천 바랍니다 2 쇼핑 2012/10/19 1,032
166284 저같이 김치찌개 끓이는 분 계세요? 20 someda.. 2012/10/19 4,180
166283 임신 자가 테스트후 병원에는 언제쯤 가야 할까요 2 만세 2012/10/19 1,028
166282 아기 이름 지을려는데 어떤 이름이 이쁜가요? 3 초보맘 2012/10/19 961
166281 하와이여행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7 기본 2012/10/19 1,362
166280 혹시 바이오매트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건강 2012/10/19 1,022
166279 갤3 사용하시는분들 봐주세요(발열) 6 이상징후 2012/10/19 1,008
166278 루이비통 팔레모 혹은 끌로에 파라티/마르씨 뭐가 좋을까요. 3 네네 2012/10/19 2,331
166277 10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9 408
166276 근데 박칼린은 뭔 죄래요.. 10 df 2012/10/19 3,320
166275 박칼린 언니 박켈리 살인청부혐의로 지금 구속은 아닌가봐요. 2 규민마암 2012/10/19 2,034
166274 이인강 목사님 그분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티락 2012/10/19 9,357
166273 생활 먼지 제거법? 13 먼지야 저리.. 2012/10/19 6,048
166272 젤 싫은 답변은요 6 제가 2012/10/19 1,391
166271 호주로 경유하고 가는데 면세품 액체류 못사요?? 6 문의 2012/10/19 5,341
166270 김남주처럼 하는일마다 잘되는 성취감 있는 인생이 부럽네요 15 ........ 2012/10/19 12,705
166269 요솜 좋은것 아시는분 계시나요? 둘리가구 2012/10/19 992
166268 온돌라이프 침대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1 나나 2012/10/19 1,219
166267 초등1학년 학습지.. 국어 하는게 좋을까요?? 2 반짝반짝 2012/10/19 1,958
166266 대선 출마선언하기 전날 통합진보당 이정희 남편이 ㅎㅎㅎ 2012/10/19 2,431
166265 섬유유연제 다우니 뭐나온게 국내한정인가요? 4 루나틱 2012/10/19 1,667
166264 계면활성제란 ? 1 나이먹어서 .. 2012/10/19 1,368
166263 그럼 생수물요 어떻게 하면 환경호르몬 없애고 먹을 수 있을까요?.. 8 생수더미 2012/10/19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