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자켓 좀 봐 주세요

고민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2-10-17 11:05:45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32129844&infw_disp_...

 
담주에 입으려고 하는데요

40대 초반의 중딩 학부모구요...

맨날 편한 야상, 가디건만 쉽게 입고다니다

오랜만에 쟈켓 고르려니 다 거기서 거기같구

잘 안 입을거 같아 비싼거 사기도 글코

카라 모양이 독특하면서 얌전해보이는데

한편으론 유행 탈것도 같구

이번 달 구두도 사고 가방도 사서 자제해얄 것도 같구

별 거 아닌 걸루 오전 시간 다 보내고 있어요 ㅠㅠ

160에 50kg 정도로 평소 튀는 스탈은 아닙니다. 

너무 무난해서...

이 자켓, 괜찮나요?
IP : 110.15.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0.17 11:12 AM (110.15.xxx.5)

    제가 아이패드 쓰고 있어서 그런가 보네요 ㅠㅠ

  • 2.
    '12.10.17 11:13 AM (113.216.xxx.83)

    저 40대초반인데 좀 나이들어보이고 실용성도
    적어보여요
    차라리 트렌치코트류를 사시는게 어떨까요?
    길이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기본부터
    변형된것까지 다양하니까요ㅕ

  • 3. 원글
    '12.10.17 11:19 AM (110.15.xxx.5)

    PC로 다시 로긴해서 수정했어요...

    면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곤색으로 하나 있어요.

    몇년 됐는데 다시 하나 장만할까요?

  • 4. ..
    '12.10.17 11:20 AM (1.225.xxx.69)

    마네킹이 입은대로만 교복같이 주구장창 입는다면 사도 괜찮을거같아요.

  • 5. 나쁘진 않은데
    '12.10.17 11:23 AM (1.251.xxx.155)

    음...딱히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카라는 세워둬서 ...입을땐 눕혀입잖아요..그건 아시죠?
    세워진 상태로 눕혀진 상태에서 어떤 모양일지 감이 안잡히네요.

    있는옷 활용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대충 고른 옷은 대충밖에 못입더라구요

  • 6. 원글
    '12.10.17 11:27 AM (110.15.xxx.5)

    카라는 원래 저렇게 세워서 입도록 나온 거 같아요...

    남자 탈렌트들이 양복 자켓 깃을 세워 입는 게 유행된 듯...

    테일러드 카라 아니면 라운드로 노카라, 아니면 차이나 스탈이 많던데

    차이나 카라는 그닥 예쁘게 빠진 게 안 뵈더라구요.

    옷장에 한가득 옷이 차 있어도 입을 게 없단 말이 너무 와 닿네요...ㅠㅠ

  • 7. ...
    '12.10.17 11:30 AM (110.14.xxx.9)

    소재는 괜찮네요. 걍 주문하셔서 입어보시고맘에 안들면 택떼지말고 그대로 반품하세요. 반품비3000원

  • 8. ...
    '12.10.17 11:31 AM (115.126.xxx.16)

    무난하지 않는데요? 카라 부분이 너무 이상해요.
    일부러 세워놓은거 같은데 원래 저런거잖아요;;;
    그냥 정말 평범한 롱자켓을 하나 사는게 더 실용적일꺼예요~
    저도 한동안 디자인에 혹해서 옷 많이 샀는데
    나이드니까 기본라인이 제일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기본라인에 스카프 몇장으로 분위기 바꾸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 9. ㅜㅜ
    '12.10.17 11:47 AM (114.202.xxx.140)

    담주에 입긴 완전 더워보임

  • 10. ...
    '12.10.17 1:13 PM (39.116.xxx.108)

    유행 타겠어요
    잘 안입는 옷이면 유행에 민감한 스탈보다는
    차라리 있는 거 입으셔도 될거 같은데요
    트렌치코트는 디자인이 비슷하니깐요

  • 11. ,,
    '12.10.17 1:28 PM (121.184.xxx.70)

    무난한 디자인은 아닌듯...
    스탠딩 카라에 가죽소재인 점, 포켓에 가죽트리밍도 유행 타겠어요.
    목이 길고 상체가 날씬한 분이라면 어울리겠네요.
    다만 디자인이 올드해 보여요.

  • 12. 디케
    '12.10.17 1:35 PM (112.217.xxx.67)

    전 원단이 별로네요. 이 원단은 약간 뚱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어요.
    좌우 비대칭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 이런 건 유행 타요.
    목도 스텐 카라인데 어정쩡 하고요. 색깔도 이쁜 회색은 아니예요.
    죄송하지만 좀 더 기본 스탈이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요즘 카라 없는 옷으로 기본스탈 많이 나와요. 여자 아나운서들이 종종 입고 나오더군요.
    카라가 없어서 유행은 탈 수도 있겠지만 세련된 맛은 있어요.

  • 13. 원글
    '12.10.17 2:19 PM (110.15.xxx.5)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시간 내서 나가 입어봐얄 거 같아요.

    조언대로 안목 높여 예쁜 옷 장만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18 회사 야유회를 내 돈 내고 가야 할까요? 13 계약직직원 2012/11/21 2,126
180217 출산 후 복직, 아기가 너무너무 눈에 밟혀요.ㅠ.ㅠ 9 .... 2012/11/21 2,815
180216 영양제 꼭 맞아야 할까요? 2 출산후 2012/11/21 498
180215 민주당 대선홍보물 기사화 되네요. 5 ..... 2012/11/21 1,688
180214 너무 슬퍼서 올립니다. ㅠ.ㅠ 2 ----- 2012/11/21 1,555
180213 ‘아우성’ 구성애 “박근혜, 성(性) 현실 잘 몰라”...문재인.. 6 참맛 2012/11/21 1,693
180212 대치동 광주식당 낙지볶음 드셔보신분..? 8 궁금 2012/11/21 2,376
180211 자상하지만약속없는남편 vs. 역시착하긴한데 매번 친구만나.. 7 비교 2012/11/21 1,492
180210 전여옥...못지않아요. 6 이여자 2012/11/21 1,657
180209 선생님이 영재 같다고 하지만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 6 ..... 2012/11/21 4,607
180208 여동생의 종살이 13 넉두리 2012/11/21 3,830
180207 이기사...박근혜 "초등학교 밤 10시까지 운영 추진&.. 8 뭐시나 2012/11/21 1,306
180206 뽁뽁이 간유리에도 붙을까요? 3 은자 2012/11/21 1,864
180205 조선족 가정부가 준 비싼 애기옷 알고보니… 2 2012/11/21 3,208
180204 초6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11 ... 2012/11/21 2,432
180203 추우니까 몸에 물 닿기가 싫어요 1 덜덜덜 2012/11/21 907
180202 영화 '써니'에서 끔찍했던 장면 2 스포일까? 2012/11/21 3,208
180201 모과차 만들때요.. 껍질까는건가요? 4 모과차 2012/11/21 1,793
180200 민주당 당원교육용 내부문건, 안철수 평가 .. 1 ..... 2012/11/21 680
180199 100만원 이하 선물 뭐가 있을까요? 5 현우최고 2012/11/21 2,622
180198 영어문법 여쭤봅니다. 3 사역동사 2012/11/21 819
180197 사실 조금 걱정은 되네요 토론회... 4 달님^^ 2012/11/21 1,106
180196 해외자유여행에 필요한 팁 좀 주세요 7 헤라 2012/11/21 1,086
180195 나이 들수록 작은집,번화한 동네가 좋아지네요. 13 40대 2012/11/21 4,062
180194 뉴질랜드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팁 알려주세요 6 ... 2012/11/21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