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수입도 적고...
저는 전업...40중반...
지금 영업일 5달 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지 않고 있기도 하지만..
차도 없이 하는것도 무리가 있는것 같고(짐 같은게 있으니, 특히 요즘같은 날엔
추워졌다 더워졌다 하니..전단 돌리러 나가도 옷처리도 힘들고...)
그렇다고 차가 있으면 잘되겠냐..그것도 아닌것 같고...
지금 2주째 일을 놓고 있는데
놓고 쉬고 있어도 머릿속도 복잡하고
마음은 더 복잡하고......정말 울고 싶네요.
여기말고 주위비슷한처지들 사는거 보면 좀더 맘이 급해지고 의욕이 생기는것같아요.
구인광고에 보니
발 맛사지사...이런거 있던데 월급이 쎄던데
이런건 어떤가요?
발맛사지사라는게 좀 애매한데요..
슬쩍 남자들 맛사지 해주는건 어떨지 몰라도
건강을 위해서 해주는 발맛사지는 그렇게 돈 못벌어요..
배우는 데에도 돈 많이 들고..
샵을 내도 하루에 많은 사람을 하지도 못하고 재료비도 많이 들고 ..영~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손목,손가락 관절 다 상해요..
어려서부터 해서 필요한 근육이 생겨도 힘든데, 40중반에 배울 일은 아니예요..
써먹기도 전에 관절 다 나갈껄요..
아.....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