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무의미한 계산이긴 합니다.
그야말로 경우에 따라서..이니까요.
보통 어른들 쉽게 말씀들 하시잖아요.
숟가락 하나 더 얹는 게 뭐 그리 힘드냐고요.
참 듣기 싫은 얘기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생각해 보면...
정말 밥 좀 더 하고, 반찬 좀 더 하고...전기세, 수도세 정도 더 나 올 테고. 약간의 용돈?잡비?정도 추가될 듯 하거든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사방천지에서 슬쩍 숟가락 얹으려는 피붙이 뿐인 현실이라...ㅜ.ㅜ(그냥 울고 싶은 게 아니라, 엉엉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 마음은 비웠고요.
방 많은 집이나 만들어 같이 살 각오는 해왔거든요.
지지고 볶을 예상은 되지만, 그렇다고 부모형제를 굶어 죽든지말든지 내버려둘 수는 없을 테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