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에게 미안해요..

추억만이 조회수 : 4,002
작성일 : 2012-10-17 02:03:46
제가 할 수 있는것 몇가지 밖에 못 도와주니....


청소기 돌리고,

미역줄기볶고 

애호박 맛살조림 

설거지 하고

애 목욕 시키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재활용에 일반쓰레기 버리고..



이거야 뭐 대부분의 남자들이 하는 일 맞죠?


기본도 제대로 못하는 남편때메 고생하는 아내님...

죄송해요 ㅜㅜ

앞으로 더 잘할께요

제발 살 좀 찌세요...ㅠㅠ

마눌 어찌하면 살 찌울까 걱정입니다 ㅠ.ㅠ
IP : 222.112.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zzz
    '12.10.17 2:09 AM (121.130.xxx.7)

    진심 미안하시면 설겆이 부터 고치세요.
    설거지가 맞습니다 ㅋㅋ

  • 2. ㅋㅋㅋㅋㅋ
    '12.10.17 2:10 AM (121.222.xxx.98)

    zzzzzzzz님 좀 쨩이신듯 ㅋㅋㅋ

  • 3. 추억만이
    '12.10.17 2:10 AM (222.112.xxx.137)

    넵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4. zzzzzzzz
    '12.10.17 2:16 AM (121.130.xxx.7)

    뭘요 ^ ^
    술 한 잔 하셨나보다 생각했어요.
    부럽구요.
    저도 한 잔 해서 장난쳤어요.ㅋㅋ

  • 5. 솜사탕226
    '12.10.17 2:19 AM (121.129.xxx.227)

    아 이것은 두루두루 염장글이군요
    남편이 살림 잘해 염장 마눌이 날씬해서 염장 ㅋㅋㅋㅋ
    요즘 잘 안 보이셔서 82쿡 떠나셨나 했어요 반가워요 ^^

  • 6. 오늘 82 그만
    '12.10.17 2:26 AM (119.18.xxx.141)

    ......................

  • 7. ..
    '12.10.17 4:22 AM (1.240.xxx.148)

    염장질인가요
    울 남편은 하나도 안해주고
    살 안뺀다고 매일 구박합니다

  • 8. 혹시
    '12.10.17 4:44 AM (99.42.xxx.166)

    반어법? =3333333333333

  • 9. 낚시구나아~
    '12.10.17 8:17 AM (59.5.xxx.195)

    많이 낚으셌쎄여?

  • 10. 두분이 그리워요
    '12.10.17 8:50 AM (121.159.xxx.63)

    진심 염장이다!!
    추억만이님 나빠욧!!!!

  • 11. ^*^
    '12.10.17 9:00 AM (118.217.xxx.39)

    잘 살고 계시네요. 울남편 아무것도 안도와주고 살 빼라 구박해요 ㅋㅋ 부인 사랑함이 느껴지고..애기 많이 자랐을텐데 보고 싶네요, 건강하길 기도 할께요

  • 12. ...
    '12.10.17 9:16 AM (112.153.xxx.24)

    흠..울남편도 잘하는데....요리는 전혀 못해서..

    그래도 동네에 소문난 아이랑 잘 놀아주는 아빠랍니다..

    아이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함! 괜히 댓글로 내남편 자랑이나 함 하고 가요 ㅋㅋ

  • 13. ..
    '12.10.17 10:27 AM (147.46.xxx.47)

    진짜 염장이네요~아내분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살빼라도 아니고.. 살찌라고 말해주는 남편분.. 좀처럼 없지않나요?

    부럽부럽~^^

  • 14. ^^
    '12.10.17 10:44 AM (112.167.xxx.59)

    전 남편이 일 해주는 것보다 뽑뽀 해주는게 더 좋던데... *^_______^*

  • 15. 그의미소
    '12.10.17 10:46 AM (115.22.xxx.158)

    두분이 부럽네요.^^
    아드님 잘 크고 계시죠?
    물론 집안일 잘 도와준다고 그게 행복은 다가 아니겠지만
    묻어나는 배려심이 느껴져서 더 훈훈한거예요.

  • 16. 아니,
    '12.10.17 10:58 AM (112.156.xxx.90)

    미역줄기볶고, 애호박 맛살조림만 하면 어떡합니까...
    82를 강타한 돼지갈비라도 해주셔야죠;;; ㅋㅋㅋㅋ

    저기... 애호박 맛살조림은 어케 합니까?
    냉장고에 재료 다 있는뒈........

  • 17. ..
    '12.10.17 2:34 PM (1.224.xxx.236)

    좀더 분발하세요!
    김치도 담그고 빨래도 좀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98 남편 등산복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10/17 1,512
165497 좋은향기가득한바디로션추천좀해주세요. 8 바디로션 2012/10/17 1,968
165496 10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7 903
165495 검색한거 프린트 할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1 블루 2012/10/17 748
165494 내인생에도 봄날이? 4 봄날.. 2012/10/17 1,342
165493 현재 세살고 있는 집이 팔려 다시 전세계약할 때 유의사항 알려주.. 1 세입자 2012/10/17 705
165492 25평 34평 43평 --> 큰 평형이 거주 만족도가 높을.. 8 대형아파트 2012/10/17 2,816
165491 식구가 하나 늘면, 생활비가 최소 얼마나 더 들까요? 6 2012/10/17 1,647
165490 이런 경우에도 집을 팔아야 할까요? 42 고민고민왕고.. 2012/10/17 3,919
165489 성장클리닉은 장삿속이다라고 치부하는데 남편 친구가 권하네요 9 팔뚝 굵음 2012/10/17 3,181
165488 비만 오면 아이들을 지각시켜요ㅠㅠ 4 **** 2012/10/17 1,300
165487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난일 3 .. 2012/10/17 961
165486 중3딸 옷과 전쟁 14 .. 2012/10/17 3,135
165485 옷에 기분좋은 향이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꽝주부 2012/10/17 3,269
165484 유방암이요... 5 건강검진 2012/10/17 1,934
165483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7 693
165482 미국에서 사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수있는 가방 브랜드 있을까요?.. 8 고민 2012/10/17 8,609
165481 제 증상 좀 봐주셔요..무플절망 5 가슴 2012/10/17 1,034
165480 이 나이에 뭘 할까요? 1 내 신세 2012/10/17 1,177
165479 얇은 거위털패딩코트 따뜻할까요? 10 월동준비 2012/10/17 3,082
165478 또 팬질 시작이네요... 2 이또한지나가.. 2012/10/17 1,628
165477 70대 폐지줍던 할머니 강간살해범 방글라데시인이네요.. 2 경악 2012/10/17 2,940
165476 영어해석(구문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7 궁금이 2012/10/17 772
165475 헉 쿨 김성수 전 부인 칼에 찔려 사망 13 ... 2012/10/17 18,117
165474 의왕시 내손동에서 학교보내시는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여^^ 1 택이처 2012/10/1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