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 미리 꾸기도 하고 나중에 꾸기도 하는데요
오래전에 날카로운 메스가 암흑속을 돌아다니며 다리를 쫓아오는 꿈을 꾸었는데
그 담날 지인이 교통사고 나고 그 날은 몰랐는데 나중에 다리수술받았어요
친구가 꿈에 나오면 그 담날 우연히 시내에서 마주치는것도 여러번,,,
이건 20대때 이야기구요,,,
평소에 신기 있고 그런 거랑은 달라요 ;;;;;
그 즈음엔 꿈에 집착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사실 악몽꾸면 무섭기도 해서 오히려
제약이 따랐던것같아요
한동안은 피곤해서 그런지 꿈내용도 기억안나고 잘 안꾸었는데
어제 꿈에 지인이 나왔는데 다리가 좀 불편해보인다고 할까요,,,
색깔도 안좋고,,,저보고도 같이 할래? 그런 말을 했는데 저는 꿈속에서 안한다고 아니라고, 모호한 말을 하면서
딱잘라서 거절비슷하게 하는 그런 모호한 꿈을 꿨어요
오후에 소식도 궁금하고 안부나 물을겸했더니
그동안 다리를 다쳐서 치료중이었다고하네요,,,ㅠㅠ
순간 좀 무서웠어요,,,이러다보면 나중에 별거아닌 꿈도 집착하게 되거든요
그냥 아예 꿈을 안꾸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