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렇다고
'12.10.16 8:28 PM
(14.52.xxx.59)
그런 아이들이 아무 생각이 없진 않죠
그 시험이 아무생각없이 붙는 시험도 아니고...
그런 마음과 능력은 별개니까요
그런 시험에 붙은 사람에게 그런 마음이 생기길 바라면 되는거죠
2. 훗
'12.10.16 8:30 PM
(116.36.xxx.181)
-
삭제된댓글
고시제도 문제였던건 하루이틀이 아니죠
사시 합격자 명단 보면 더해요, 법때문에 우는 사람들 없도록 노력하는 법조인 따위 기대도 말아야죠, 죄다 강남출신애들인....
그거 보완하겠다고 로스쿨 도입했지만 sky 로스쿨 학생 80%가 강남출신입니다
3. ...
'12.10.16 8:30 PM
(112.121.xxx.214)
공부때문에 자살하는 학생의 심정은 알 지도...
4. ...
'12.10.16 8:31 PM
(123.141.xxx.151)
그래서 지금 판검사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지잖아요
5. 그럼
'12.10.16 8:32 PM
(59.10.xxx.139)
그럼 공부는 잘하는데 곱게자란 애들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하는거죠??
6. 에구...
'12.10.16 8:33 PM
(14.63.xxx.9)
모든 시험이 그렇죠.
그럼 인턴과정 거쳐서 들어간다고 서민의 애환을 알수 있을까요?
빽없어도 공부만 죽어라하면 되던 사법고시가
로스쿨제도가 도입되고 기득권층의 자리 대물림으로 변질되고 있는게 더 심각한 문제죠.
7. .....
'12.10.16 8:35 PM
(75.137.xxx.73)
그럼 원글님은
조선소의 하청근로자의 심정
백화점 감정노동자들의 고충
공부 때문에 자살하는 아이들의 심정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다 아나요?
그리고 그 네 가지만이 우리가 마주 대하고 있는 문제점들 전부는 아니죠.
8. 걔가 그런 걸 아는지 모르는 지는 님이 모를 일이죠.
'12.10.16 8:35 PM
(175.116.xxx.32)
그런 근로자,자살자 심정 잘 헤아릴 사람 순서대로 뽑을 것도 아니고
어차피 경제정책이 아무리 잘 만들어진다 한들 노동자 고충은 고충대로 남는거에요
자살하는 애들 없어질 것도 아니고...
9. 이런건 좀...
'12.10.16 8:37 PM
(211.110.xxx.180)
말이 안되는데요...
그럼 어릴때 크게 아픈 적 없는 사람은 의사하면 안되겠네요. 아픈이의 마음을 모르니까...
외국에서 자라서 외국 문화와 습성을 완벽하게 모르는 사람은 외교관하면 안되겠군요. 외국나가서 실수하면 어떡해요.
이런식으로 끝도없이 나올 수 있는 논리에요.
10. ....
'12.10.16 8:38 PM
(125.129.xxx.172)
솔직히 저는 행정고시 자체가 곱게 보이진 않아요. 밑바닥부터 구르는 치열한 사회생활은 하기 싫고, 사회생활 처음부터 폼나는 생활을 하고싶다는 허영을 가진 사람이 공부를 잘하면 행정고시를 보는것 같네요.
11. 이런건 좀...
'12.10.16 8:39 PM
(211.110.xxx.180)
서울대 출신 의원들이 학벌폐지 외치는것도 위선이겠고.....(지방대생의 감정을 어찌 알고..?)
이른바 강남좌파들의 기득권 폐지 논리도 포뮬리즘적 위선이겠군요.....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그 사람들이 어찌 알고...?
원글님 그런 생각 위험해요.
12. .........
'12.10.16 8:40 PM
(211.179.xxx.90)
공부잘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어느정도 머리도 좋아야하고 공부를 잘 해내는 성실함 인내심도 갖춰야하고
그런 점들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어디든 줄은 서야하니까요,,,
허영심만 가지고 어디 공부가 잘해지나요?
13. 그냥
'12.10.16 8:41 PM
(14.52.xxx.59)
행시가 싫고 고생안한 사람이 싫고 시험 붙은 그 친구가 싫은거에요
누가 밑바닥부터 구르고 싶나요??
님은 님 자식이 폼나고 남들이 알아주는 직업 갖는게 좋지 밑바닥에서 굴렀으면 하시나요??
문제는 밑바닥에서 구르다가 시험준비해서 입신양명(구태의연하지만)하는 세상이 되야 하는데 이제 그것도 제도적으로 막아놨다는걸 탓하세요
14. **
'12.10.16 8:42 PM
(110.35.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친구를 개인적으로 잘 알아서 하는 말도 아닌 것같은데
그저 소문만 듣고 그 친구를 판단한다는 거 좀 그러네요
그 친구 속을 어떻게 안다고 온실속의 화초라고 확신하는건지요
15. 그 때 알던 그 친구의 모습만
'12.10.16 8:42 PM
(211.108.xxx.15)
기억하시면서 이러시면 안 되죠.
그 친구는 여러 가지로 성장하고 변모했을 겁니다.
저만 해도 학교 다닐 때 엄청 소심하고 공부도 잘 못했는데요
지금은 어디가나 당당하게 잘 삽니다. 많이 변하게 되더군요.
16. ㅋㅋㅋㅋ
'12.10.16 8:42 PM
(59.10.xxx.139)
행시해도 밑바닥부터 굴러요
원글님은 행시출신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 친구가 질투나고 그런거죠
피똥싸며 공부한거에 비해 월급은 쥐꼬리에
매일야근 주말도 출근,,, 폼은 개뿔,,,
그저 따까리일뿐,,,제 동생이 행시해서 제가 잘 압니다
17. 님 말하는 거 더 들어보니
'12.10.16 8:43 PM
(175.116.xxx.32)
그냥 열폭이네요.
동창이 잘 된게 배아픈 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속내가 추해요.
뭘 밑바닥부터 굴러요? 그럼 공사판에서 젤 오래 구른 사람이 대통령하면 젤 잘 하겠네
18. ...
'12.10.16 8:44 PM
(14.63.xxx.9)
행정고시 붙은사람 다 아는것도 아니고
그 한사람의 인생을 다 아는것도 아니고
행시 붙었다고 정책 결정의 핵심으로 가는것도 아닌걸요
19. 윗님
'12.10.16 8:44 PM
(125.129.xxx.172)
행시해서 밑바닥으로 구르는거랑 다른 직업에서 밑바닥으로 구르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죠.
그게 차이가 없으면 왜 다들 눈을 켜고 행시에 달라붙나요.
구르려면 구르더래도 폼나게 5급으로 시작해서 구르고 싶다 이런 허영심이겠죠.
20. 행시
'12.10.16 8:44 PM
(61.73.xxx.109)
행시 패스하면 나라 정책을 만들고 막 그러시는줄 아시나봐요 ㅜㅜ
일개 공무원이 그렇게 큰일 하지 않아요 그냥 조직의 일원으로 행정일 하는거지 정책은 대통령 잘 뽑고 국회의원 잘 뽑아야 하는거구요
21. 허영이라...
'12.10.16 8:44 PM
(175.116.xxx.32)
내 꿈은 소원이고 희망이고 남의 꿈은 허영이고 야욕이죠? ㅎ
22. 도대체
'12.10.16 8:44 PM
(211.111.xxx.40)
저도 님 글 보고 고등학교 동창 찾았어요.
오랫동안 1차만 합격했다가 2차 드디어 합격했나봐요.
학창시절부터 성실하고 공부 잘 하던 애인데.
공부 잘하는 것도 대단한 지구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걔네들도 극기해서 합격한 건데요.
23. 아니 이런 사고방식이면
'12.10.16 8:45 PM
(211.108.xxx.15)
사시 패스한 사람은 어떻게 곱게 바라보고 사세요?
24. ...
'12.10.16 8:46 PM
(123.141.xxx.151)
일개 공무원이 그렇게 큰 일 하지 않아요 그냥 조직의 일원으로서 행정일 하는거지 222222222
2급정도까지 올라간다면 모를까...
25. ............
'12.10.16 8:46 PM
(211.179.xxx.90)
건너들었으니 친구는 아니고 동창아니면 동네 아는 아이 정도?
원글님은 그런데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열폭이란 말 안좋아해서 그런 표현 안하고 싶은데 솔직히 찌질해보여요
위에 열거하신 문제,,,원글님 어떻게 해결하실수 있나요?
26. 솔직해집시다!!
'12.10.16 8:47 PM
(1.230.xxx.230)
그냥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시고...샘 나면 샘 난다고 하세요...
27. Dd
'12.10.16 8:49 PM
(110.70.xxx.173)
샘나서 은근 행시 친구 깔려고 글 올렸다가 본전도 못건진 글.....
28. 윗님
'12.10.16 8:50 PM
(125.129.xxx.172)
구른다는 표현이 꼭 공사장에서 구른다는걸 의미하시는줄 아세요?
조직에서의 신입으로서 구른다 그런 뜻입니다. 까라면 까야하는 , 가진건 아무것도 없는 그런 신입이요-
그런 힘듦은 싫고 나는 시작부터 대접받아야돼, 나는 시작부터 일단 칭송을 들어야돼, 이런 허영심을 가진
사람들이 과연 나라의 미래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요.
29. 그래도
'12.10.16 8:51 PM
(125.135.xxx.187)
고시라는 제도가 가장 공평하고 적절한 것 같아요.
대체로 공부 잘하는 사람이 이해력이 있고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도 큰 것 같아요.
30. ㅇㅇㅇ
'12.10.16 8:51 PM
(59.10.xxx.139)
남같은 이해력과 사고로는 아무리 허영심이 있어도(님이 하면 열정인가) 고시근처에도 못가요
31. 에고.
'12.10.16 8:52 PM
(14.56.xxx.83)
합격한 사람은 정말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이예요.
가족 중 한 명이 시험치뤘는데 안 됐네요.
휴학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아는 사람이 붙었다고 쉬운 시험아니고 나름 고군분투해서 붙은 겁니다.
실력으로 행시봐서 5급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밑바닥부터 시작한다고 9급 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럼 님도 행시봐서 5급 부터 구르세요.
그게 허영심이라면 그런 허영심은 필요한 거죠.
그럼 고시는 어떤가요?
32. ㅇㅇ
'12.10.16 8:52 PM
(211.237.xxx.204)
무슨뜻인지는 알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 골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삶과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회구성원들 개개인의
조화와 균형까지 배려할수 있는 인재를
골라낼수 있는 시스템이 ... 현실적으론 불가능하죠.
33. ,,,
'12.10.16 8:53 PM
(119.71.xxx.179)
누구나 그런 허영심?은있죠. 다만 머리가 나쁠뿐 ㅋㅋ
34. 참..
'12.10.16 8:54 PM
(39.116.xxx.78)
그냥 배아프다고 하세요..
님은 그런거 얼마나 아시는지요?
정말 님이 더 웃기고 이상해요..
어떻게든 까보려고 안달이났군요 ㅉㅉ
35. 머리가 안 되면
'12.10.16 8:54 PM
(211.108.xxx.15)
끈기라도 있어야 할 텐데...
36. 원글님
'12.10.16 8:55 PM
(59.10.xxx.139)
님이 말하는 "까라면 까야하고 가진거없는 신입"은 어떤 조직의 신입인가요? 삼성 엘지? 아님 이름없는 중소기업? 모든사람이 다 그런데부터 시작하란 말인가요?
37. ..
'12.10.16 8:57 PM
(117.53.xxx.131)
인재인데 허드렛일부터 할 필요는 없죠.
배 아프겠지만.
회사에서도 남이 궂은일 하기 바라는 인간들 있는데 능럭없는 사람들이 주로 그래요.
38. 어쩌라고
'12.10.16 8:57 PM
(1.252.xxx.65)
원글이 참 못난인간이네 ㅎ
39. .............
'12.10.16 8:57 PM
(222.112.xxx.131)
문재인이나 노무현은 그럼 어떻게 밑바닥 인생들 고초를 알까요?
문제는 행시 쳐서 패스하는 사람 등용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더 윗선부터 노동자 처우개선하는 사람 이런사람을 원하지 않고
윗사람 말 잘듣는 눈치빠른 사람만 원한다는게 문제죠..
40. 어쩌라고
'12.10.16 8:58 PM
(1.252.xxx.65)
그 어려운 시험 한번 걸려보고 까라 이못난인간아
41. 공감
'12.10.16 8:58 PM
(119.207.xxx.112)
한때 과외했던
조국이 아메리카인 줄 알던 학생도 붙었더군요.
고교 때까지 한번도 지하철 안 타봤다는데...
42. mis
'12.10.16 8:58 PM
(121.167.xxx.176)
뭘 좀 알고나 글을 쓰지...
가까운 친족 중에 행시 합격한 사람없죠?
친한 친구도?
43. ...
'12.10.16 8:59 PM
(223.62.xxx.35)
아 이건 허세도아니고 모지..
44. ....
'12.10.16 9:00 PM
(125.129.xxx.172)
이 모든걸 열폭의 프레임으로 풀어나가려는걸 보니 고시제도가 심어놓은 견고한 아성이 느껴지네요.
45. 원글님이
'12.10.16 9:00 PM
(203.234.xxx.81)
말하는 밑바닥부터 구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렇게 따지면 의사들 인턴때 빡빡 기고, 기자들도 수습때 빡빡 기고 하지만
그들이 엘리트 의식 없을까요? 그 구르는게 진정 밑바닥 삶에 대한 이해일까요?
요즘 아이들이 온실 속 화초라 공감능력 이해력 떨어진다는 것 맞는 이야기겠지만
특정 직업이 아니라 인기 많고 지원자 많은 모든 직업군에 해당되겠지요..
46. 도대체
'12.10.16 9:01 PM
(211.111.xxx.40)
그렇다고 농촌에서 일하는 농부 혹은 서울역에 있는 노숙자 데려다가 5급 사무관 자리에 앉힐 수는 없잖아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
시험성적순으로 뽑는게 가장 정당한 거 같은데요.
47. mis
'12.10.16 9:03 PM
(121.167.xxx.176)
당신의 편견이 느껴지네요.
그 세계를 얼마나 안다고
단정지어 말하십니까?
48. ....
'12.10.16 9:04 PM
(125.129.xxx.172)
203.234/ 근데 차라리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고깝게 안느껴져요.
예를들어 대학병원에 신입으로 들어온 의사는 신입이면 신입이지 의대시절 성적이 더 좋다고 해서, 혹은 의사고시 성적이 뛰어나다 해서 입사하자마자 떡하니 과장이라던지 이런 높은 직책으로 들어오는건 없잖아요. 기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공무원 세계는 떡하니 더 높은 직책으로 말단 시절 없이 들어오는건 문제라 생각해요.
49. 널 어쩜좋니
'12.10.16 9:04 PM
(59.10.xxx.139)
열폭의 프레임 ㅋㅋㅋ
머리는 나쁘고 허세는 쩔고
50. 도대체
'12.10.16 9:05 PM
(211.111.xxx.40)
그럼 9급 공무원하고 행정고시 붙은 사람하고 똑같이 취급해야겠습니까?
열폭이네요.
51. .....
'12.10.16 9:06 PM
(203.248.xxx.70)
님은 그래서 밑바닥 사람들의 고충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데요?
직접 그런 일 해본 적은 있어요?
그래도 행시 정도의 시험이면 대입과는 달라서 본인 의지력이 없으면 힘들어요
열심히 사는 친구 걱정은 님이 안해도 될 듯.
굳이 열폭이라는 말 듣기 싫으면
님도 행시 합격한 다음에 '밑바닥 애환을 이해하기 위해서' 9급 부터 시작해보세요.
52. ㅎㅎ
'12.10.16 9:06 PM
(39.116.xxx.78)
원글님이 왜 의사가 고깝게 보이지않냐면요..
그건 원글님 아는 사람이 없어서예요 ㅎㅎㅎ
아예 모르는 사람은 배아프지않은데 주변사람 잘되니 미치겠죠?
심술보가 그리 나빠서야..
이 댓글보면 그러겠죠..의사 아는 사람 많다..
나도 잘난 사람이다..ㅋㅋ
공무원 운운 하며 개념있는척하지마세요.
그냥 열폭이예요.
53. ..
'12.10.16 9:06 PM
(117.53.xxx.131)
능럭없어 밑바닥부터 구르는 사람이 자기보다 능럭있어 보다 중요한일부터 하는거보고 불만 가지는거 시기심이에요.
54. .....
'12.10.16 9:06 PM
(125.129.xxx.172)
211. 111 / 애초에 행정고시 라는걸 없애고 전부 9급 신입으로 뽑는것이 옳다 생각되는데요.
55. 제일 공평
'12.10.16 9:07 PM
(1.236.xxx.223)
저도 돈 싸발라서 저런 자리 합격시킬 수 있다면 오히려 그게 우리 애들에게 유리한 입장의 사람이지만..
오로지 실력으로 뽑는 고시가 제일 공평해요. 의전에 이어 로스쿨까지..사다리가 치워지는 세상이에요.
행시를 통하지 않으면 그나마 그것도 낙하산으로 채워지는 거에요.
현실적없는 이상주의만 가지고 계신군요. 밑바닥부터 구른 사람..무슨 기준으로 뽑을건데요. 거기에 들어가는 로비와 뒷배는 어쩔거구요. 님이 말한 밑바닥 인생을 아무리 잘 알아도..일정 기준에 해당되지 않으면 아무나 들어갈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해요. 그게 공평한 거에요. 아마 님이 말한대로 한다면 온갖 개폼잡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전부 한자리하겠다고 모여들겝니다..
56. **
'12.10.16 9:18 PM
(110.35.xxx.103)
-
삭제된댓글
심하게 아파본 적도 없고
본인이나 주변이나 다 잘 살아서 아파도 병원비 걱정한 적도 없고
학교다닐 때 공부 좀 잘 한다고 옆의 애들 무시하고
그런 애들이 수능성적 좀 잘 나와서 의대 가는 건 괜찮은가요?
나중에 의사시험보고 다같은 의사신입으로 구르면 다 평등한거지 궁금하네요
참 이상한 씁쓸이네요
차라리 인성을 알아보자면 의사니 교사니..얼마나 검증할 직업이 많은데요
어쩌다 행시합격명단에 아는 이름 하나 찾으니 짜증이 나나봅니다
57. 아예
'12.10.16 9:21 PM
(14.37.xxx.151)
우리도 외국처럼 일정기간동안 직장 경력 있는 사람에게만 고시기회를 주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58. 워워~~
'12.10.16 9:25 PM
(82.33.xxx.103)
행시 통과해도 바로 동사무소 동장으로 떠억 앉아서 밑에 사람 부리는거 아니구요, 층층시하 조직의 제일 말단으로 들어가서 윗사람 눈치보며 구르는 건 매한가지에요...
59. ...
'12.10.16 9:27 PM
(180.228.xxx.117)
그 나마 고시제도가 제일 나아요.
원글님 말마따나 고시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봐요.
고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면 말씀해 보시던지요.
고시를 배제하고 그냥 저냥 이것 저것 살펴서 뽑아 봐바요.
어차피 그 사람의 심성 성향은 측정 불가에요
첫째 고위 공무우너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좋은 머리를 뽑을 수가 없고
두번째,빽줄,연줄의 온상이 됩니다
오죽하면 1000년이 넘는 옛날에 당나라에서도 고시로 뽑았겠어요.
우선 제일 확실한 에로 법학전문학교를 보세요
거기 나와서 변호사 거ㅢ 주운 변호사에게 비싼 돈 주고 일 맡길 수 있어요?
60. ....
'12.10.16 9:27 PM
(203.226.xxx.148)
그렇게 부러우면 시험보세요...
61. ...
'12.10.16 9:28 PM
(61.72.xxx.228)
공부를 잘하서가 아니라 공감능력 떨어지고 이기적인 사람은 어느집단에나 있지요
그래도 전 시험성적순대로 기회;를 부여하는게 제일 공정하다고 생각해료
부잣집 온실 화초들만 합격할거 같지만
그들보다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가난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에게도 위로 올라갈 기회를 주는셈이니까요
모든 고시합격자가 그렇게 꽉막힌건아니에요
사시같은경우 한 유명강사이자 변호사인 사람은
학생운동 고문후유증으로 강의시 발음이 어눌하다는 말도 있었거든요
62. ..
'12.10.16 9:28 PM
(115.91.xxx.62)
원글님..너무하네요
그냥 샘나면 샘난다고 하시지 무슨 정책걱정...
제가 지금 신림동 고시촌의 그 치열한 삶의 현장속에 있는데
여기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공부만 하는것도 정말 쉬운거 아니에요
무슨 거저먹는걸로 말하는 원글님의 태도..황당합니다
행시 쉽게되는거 아니에요
다들 20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1차에서 왕창 걸러지고 2차도 거의 10:1의 경쟁률로 피터지게 해서 얻는거에요
그만큼 어렵게 공부해서 국가의 일을 한다는 사명감갖고 하는거구요
니들이 공부만해서 뭘 아냐는 식의태도..참..할말없군요
원글님이 보통의 일상에서 행복 느낄동안 고시생들은 그저 고시식당에 고기반찬 나왔다는거에(싸구려 질낮은 고기에요..) 행복감 느끼면서 그렇게 공부해서 얻는 결과물입니다
남의 결과물을 그렇게 폄하하고 깎아내리지말고 축하해줍시다
63. mmmm
'12.10.16 9:28 PM
(122.34.xxx.199)
남의 노력을 쉽게 지나가는 말로 폄하하지 마세요 2222
64. 정신승리
'12.10.16 9:31 PM
(14.63.xxx.22)
원글님은 무슨 일을 하시길래 노동자의 고충이며 기타등등을 다 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요.
65. ..
'12.10.16 9:32 PM
(115.91.xxx.62)
댓글보다보니 원글님이 고위공무원이 하는일을 잘 모르시는군요
9급부터 모두 뽑아야 한다니..5급은 정책을 기획하고 큰 그림을 만들기 위해
똑똑하고 원론적인거 많이 아는애들 뽑는거에요
과목도 그래서 경제학, 행정법, 이런걸 주관식으로 보는거구요
7급 9급도 시험 무지 어렵지만 실무를 집행하기 위한 인력을 뽑는거구요
저는 행시 준비생은 아니지만 행시생들이 원글님글을 보면 무지 자존심 상하겠네요
66. 예은 맘
'12.10.16 9:35 PM
(124.48.xxx.196)
원글님 단 한번이라도 그친구만큼 치열하게 살아보신적 없으시죠?
67. ㅎㅎ
'12.10.16 9:42 PM
(220.124.xxx.131)
널어쩜좋니님! 닉넴 웃겨서 죽겠어요ㅋㅋ
68. ...
'12.10.16 9:46 PM
(125.129.xxx.75)
원글 요약하면 "열폭" 딱 두 글자면 되겠네요
69. 태양의빛
'12.10.16 9:47 PM
(221.29.xxx.187)
부러워서 시기하는 글로 보이네요. 최소한 정책이 무엇인가,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고시 합격자들이 일반인들 보다 더 잘 알겠지요. 설마 공부만 한다고 아무 감정도 못느끼고 감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게다가 덧글 보니 학창시절 자기가 공부 못해놓고, 시기질투 쩌는 모습에서 이솝우화 "여우와 신포도"가 생각나네요. ^^ 그럼 행정고시 없어지고, 외교 아카데미, 로스쿨처럼 고시학원 생기는 것이 소원이세요? 거기서도 성적순인 것은 마찬가지에요.
70. 진짜
'12.10.16 9:49 PM
(220.76.xxx.233)
진짜 뭘 모르시나본데 행시, 사시, 외시.. ( 여기서 외시는 열외 ) 이런 고시 제도가 진짜 가난한집 애들을 위한 제도예요. 공부 좀 하지만 집은 가난한 애들이 이걸로 인생 역전? 뭐 역전까지는 아니더라도 .. 그래도 뭐 한계단 상승 정도는 가능하니까요. 오로지 점수만 보잖아요. 다른것 안보고 .. 그런데 요즘 점점 이런 시험 제도 없애고 인턴쉽 이런거 하고 다른걸로 뽑는게 늘어나는데 ... 그럼 있는집 애들만 붙게 되어 있습니다. 시험 성적만 보는게 아니라 소위 그 스펙이라는걸 보니까요.
어쨌거나... 원글님~~ 무슨 행시 패스자를 허영 덩어리라고 생각하시다니 ...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이 배 아파 쓰신 글 같네요. 정말 주변에 행시 패스한 사람 못봤거나...
5급 공무원들.... 생각보다 별거 없어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언급한 그 친구... 지금쯤 엄마한테 열나게 까이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깟 행시냐면서
71. 음
'12.10.16 9:59 PM
(182.215.xxx.19)
그럼 어느정도 바닥부터 구르면 만족하시겠어요
편의점 알버 10년에 백화점 감정노동 10년 해서 일부 직군들 고충은 잘 알게됐다고 치고,
그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은 언제 또 따로 쌓아야 할까요
허영심이란 말이 이렇게 또 생뚱맞게 들리긴 처음이네요
72. ...
'12.10.16 10:02 PM
(180.228.xxx.117)
학교 동창이 행시,그 중에서 최고인 재경직에 합겼했다.
복잡 미묘한 여러 생각이 떠오른다.
그냥 고등학생 때 그 친구 엄마가 극성스럽게 공부시키던 생각이 떠 올라 공부 밖에 못하는 애가
어찌 나랏일을 두루두루 살펴 공무원 일을 할까 ..어림 없고 기막히다.
머리가 복잡하다.
.
.
.
.
.
제 삼자의 생각.
원글님, 지금 시기,질투하고 있다.(본인은 그게 시기,질투인 줄 모를 수도 있다)
73. ...........
'12.10.16 10:03 PM
(211.179.xxx.90)
집안에 행시패스 고시패스 다있는데 둘 다 평범한 집안 열심히 노력만으로 올라간 아이들입니다
하나는 내신 일등급이지만 거기서 비슷한 애들 모여있으니 넘 치열해서 하마트면 안될까 맘졸였어요
한창 나이에 하고 싶은 것 다 못하고 참아가면서 공부에 피나게 열정적으로 매달린 애들을 보고 나서
하는 말인데 이런 글 참 편협하고 불편하네요
74.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해
'12.10.16 10:19 PM
(112.169.xxx.238)
열폭쩌네요.
원님같은 사람이 합격한게 아니라서 다행인데요?
그 친구가 그만큼 노력할때 님은 무슨 노력을 했길래요?
남의 집안 사정은 어쩜 그리 잘 알고 말하는 거구요?
원글님은 배가 아플 뿐이라 속으로 어떤 고민을 했을지, 어떤 일을 겪고 얼마나 노력했을지 볼 줄 모르잖아요?
님은 남이 합격한게 억울하다 말할 자격이나 되는 분이세요?
75. 글쎄요.
'12.10.16 10:21 PM
(111.118.xxx.79)
공부를 잘했다고 해서 겉으로 보여지기엔 온실속의 화초처럼 컸다고 해서 원글님께서 쓰셨던 사회적고민을 한번도 안했을거라고 단정지을수 있나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치열하게 공부하면서도 세상사 관심가지며 또 여러가지 사회현환에 대해 고뇌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또한 고시에 패스하여 5급공무원을 하면, 밑바닥 부터 구르지않는것이고, 9급부터 하면 치열하게 구르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고시를 치기전까지의 그 숱한 눈물뿌리는 과정은 외면하실건가요? 자고싶은것, 이쁘게 꾸미고 싶은것, 놀고싶은것, 수많은 유혹을 물리쳐가며, 아파도 당장 책을 붙잡고 있다 서러움이 밀려오고 그런 과정들은 치열하게 구르는것이 아닙니까?
76. 참나
'12.10.16 10:23 PM
(112.169.xxx.238)
님은 치열하게 살아본 적도 없고 그렇게 편협하면서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야 이룰 수 있는 것 1가지라도 손에 넣은 사람을 평가해요? 무슨 자격으로?
무슨 성폭행범이나 살인범이 시험에 붙어서 그의 도덕성을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온실속의 화초라는 둥 근거없는 까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줄줄알았어요? 82쿡이 그렇게 만만한가?
77. 글쎄요.
'12.10.16 10:24 PM
(111.118.xxx.79)
그리고 또한 님이 언급하신 허영만으로 공부를 잘할순 없습니다. 절대적으로요. 그 결과를 얻기까지의 삶은 누구보다 치열했고, 피터집니다. 위의 댓글들 처럼 타인의 노력을 쉽게 얘기하지마세요.
78. 원글님 의견인데
'12.10.16 10:27 PM
(223.62.xxx.16)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는 경향 강하네요
주변을 보면 서울대 연대 합격생이거나
목표로 하는 학생 부모봄 이기적인 부분이
크게 느껴지더군요 사회 일원으로 공익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인드 거의 없더라구요
그저 우리집안 세우고 출세하기에 관심 크구요
예전 자수성가 검정고시로 힘들게 설대 들어가고
하신분들 좀 다른것
79. 원글님 의견인데
'12.10.16 10:29 PM
(223.62.xxx.16)
같아요 여튼 국회의원이든 고위공무원들은 봉사
개념의 직업으로 바뀌었음 좋겠어요
80. 에혀
'12.10.16 10:37 PM
(119.70.xxx.194)
뭐래니? 그냥 부럽다해라
81. 조지아맥스
'12.10.16 10:39 PM
(121.140.xxx.77)
와우~!
오늘은 또 고시에 대한 열폭으로 하루를 마감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에궁
'12.10.16 11:13 PM
(175.115.xxx.106)
저는 원글님 마음을 알겠어요.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사람에 대해, 인간에 대한 연민 없이 그냥 엄마손에 의해 화초처럼 키워졌을 친구가 높은 자리에 앉아 많은 정책들을 손댈거라고 생각하면 유쾌하진 않을거 같아요. 저도 행시같은건 없어졌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게 비슷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국회의원 세습받아서 평생 고생 한번 안한 사람이 정치한답시고 나와서는 서민들의 어려움같은건 모르니까 맨날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며 쓸데없이 국수주의를 표방하며 자국민들을 어려운 길로 이끌고 있잖아요. 이젠 학력도 세습되는 시대니...생각해 볼 만한 문제인거 같긴해요.
83. 참 동네 엄마 여동생이
'12.10.16 11:35 PM
(223.62.xxx.16)
그 정도 직급인데 아이둘 데리고 미국 1년 공부시키고
오더군요 언니네 아이들도 같이요. 학비보조되나봐요 .
결론은 국민에게 도움되는 실질적인 공무원을 원해요.
84. 남 잘된거 보고
'12.10.16 11:50 PM
(175.205.xxx.172)
씁쓸해할 시간 있으면 책이나 들여다 보시죠
공부잘하는 애 욕하는 글만 올리는 아이피랑 맨뒷자리만 틀리네... 125.129
85. 푸훗
'12.10.16 11:59 PM
(222.110.xxx.119)
재경부(기획재정부) 5급공무원으로 들어가면 속된말로 과천에 가서 복사하고 커피탄다는 말이 있어요.
워낙에 5급출신이 득시글하니.....
원글보면 워낙에 뭘모르는 사람인것 같네요..주변에 고시출신들이 한명도 없어서 그런가요
행시출신들이 중앙부처가서 일하는거보면 무슨 생각이 드실지 참 궁금하네요..대기업 신입이랑 비교하셨나요? ㅎㅎ 그저웃지요..업무강도, 스트레스 절대 덜하지 않아요.
그리고 월급받아보면 두번 웃게 됩니다. 바닥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민 나와바리에서 구르게 됩니다.
86. 어휴...
'12.10.17 12:06 AM
(124.24.xxx.79)
네......다음 열폭 환자..
87. 풉
'12.10.17 12:09 AM
(1.241.xxx.97)
걱정두 팔자셔. 정책과 나라 살림.계획하고 시행하는것들. 다 머리로 하는 겁니다. 한가지 확실한거는 그 친구가 원글 보다는 훨씬 똑똑하다는 점..너나 잘 하시구랴.
88. ...
'12.10.17 12:15 AM
(175.112.xxx.27)
님 동생뻘인거 같아서 야단좀 치겠습니다. 자격지심이거나 열등감 엄청나네요.
인정할 거 인정하세요.
중딩 딸 옆반 1등 하는애가 부모가 붙잡고 엄청 시킨대 누가 그러더라 이 얘기 한마디 했다가 저한테 엄청 혼났어요. 입에 떠 넣어주는 밥 씹지 않으면 그거 어떻게 넘기고 소화시키냐고...
학원을 보내든 과외를 하든 부모가 24시간 지키든 본인의 의지가 있으니 거기까지 간 겁니다.
나라에서 보는 행시가 물행시던가요?
정신차리세요.
저도 님처럼 학원 보내니 저 정도야 했던 시절이 있어요.
어느날 인터넷에 올라온 과외선생 글을 읽고 엄청 반성했어요. 중딩인데 과고나 영재고 가고 싶어서 올림피아드 준비하는 그 과정을 썼는데 동상받고 잠깐 울고 바로 다시 시작하고 그래도 또 은상까지 밖에 못 받아서 또 공부하고...
전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거든요.
그 담부터 다 인정해 줍니다. 저보다 더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사는 꼬마 친구들을 보며 정말 반성 많이 했어요.
인정해 주세요.
89. 동글이
'12.10.17 12:38 AM
(112.161.xxx.113)
82댓글들이 원글 까는게 사악하네요. 다들 나이먹을대로 먹을 아줌마들일텐데.....
원글 공감하는데요. 어느 정도. 그게 완벽한 제도가 아니니 어쩔 수 없다지만 그렇게도 생각한다는 것을.
질투에 시기에..못 났다라는 식으로.
공부만 하다가 다른 사람 공감 못하는 공감 능력 떨어지는 사람 많이 봐서. 이해됩니다.
공감능력도 우수한 사람 뽑혔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공부 많이 하고 똑똑한 사람은 그냥 연구원. 뭔가 발명해내는 학자나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사람들을 관리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공감능력떨어지면 시민들이 힘듭니다.
그래서 엘리트 고위 공무원들이 권력에 국민 생각 안하고 권력과 정치에 빌부터 나라 이모양 이꼴 난다 생각들고요.
공무원들이랑 통화 몇 번 좀 해보세요. 내 책임 . 내 관할. 아니다 홈페이지 메뉴얼 답변 앵무새 마냥 읽다보면 속터지는데..
국민 위해 일하는 공무원 얼마나 있을까요? 자기 월급이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사람 어디있을까요.
없잖아요.
그러니 희망사항이고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도 그런 공무원들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꿈꾸다 보면 저런 사람이 되었네 하고 투덜거릴 수 있다 생각합니다.
90. ..
'12.10.17 12:39 AM
(203.100.xxx.141)
저는 원글님의 두 마음 다 알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걱정과 질투에 섞인 넋두리
91. 댓글
'12.10.17 1:20 AM
(175.115.xxx.106)
진짜 댓글들이 사악해요..ㅎㄷㄷ
92. 모
'12.10.17 1:25 AM
(99.42.xxx.166)
질투....느낌이 더 강하네요
그래도 행시나 고시가 개룡들을 그나마 만들어내는 좋은제도라는거....
그리고 온갖 경험을 한사람들이 더 탐욕스러울수있다는거....
93. ..
'12.10.17 2:39 AM
(115.41.xxx.236)
머리 좋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뭘 해도 잘 한다는 통념이 있으니,
나라를 위해 그 머리 잘 쓰겠지요.
행시... 패스한 사람들 월급 받고 울지요.
나라에 봉사하는거에요.
94. 원글
'12.10.17 2:40 AM
(119.71.xxx.74)
공무원임?
95. ....
'12.10.17 2:56 AM
(122.34.xxx.15)
원글이 자기가 아는 한 명을 지칭해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시작하는 글을 써서 의도한 바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다는 건 알겠지만 공격적인 댓글들 할 말 없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조금 더 생산적으로 논의가 되게 글을 썼으면 좋겠단 아쉬움이 드네요.
96. 음
'12.10.17 3:15 AM
(58.127.xxx.168)
행시 붙는다고 쉬운건 아니예요. 야근도 많고 박봉이래요. 정말 애정없이는 못하는 직업이라 하던데요.
97. 234
'12.10.17 4:54 AM
(115.139.xxx.138)
그럼 원글님은 아들이나 딸이 행시본다고 하면 절대 보라고 하지마시고 공사장 노가다부터 사회생활 시작하라고 하실껀가요?? 원글님이 자식한테도 똑같은 잣대로 행동하시면 진정성이 있는거고 그게 아니면 그냥 중학교 동창이 잘된마음에 심사가 배배꼬인거겠죠
98. ,,,,
'12.10.17 6:05 AM
(86.30.xxx.177)
인간이 덜된 사람들이 고시패스해서 이 사회의 리더가 되는것이 염려되는것 맞죠?
저도 인간이 덜되고 교육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기 위해 공부해서 인명고시 패스한걸 봤는데...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고시는 아무래도 적성보다는 성적순으로 뽑기 때문에...이런 단점을 극복하기에 좋은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됩ㄴㅣ다.
99. Irene
'12.10.17 8:32 AM
(203.241.xxx.40)
진심으로 이건 열폭으로밖에 볼수가 없네요.
100. 어휴
'12.10.17 8:34 AM
(211.182.xxx.194)
원글님 다른 거 다 제치고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행정고시 1차시험, 2차시험 기출문제 인터넷 검색해보면 나와 있으니
한번 찾아서 문제만이라도 읽어보세요
지문 내용, 문제 뜻이라도 이해를 하실런지...
대충 공부만 해서 붙는 시험이 아니에요-_-;;;
얼마나 대단한 건데.. 5급공무원이 별거 아니라는 몇몇 댓글이 기함을 하네요
고시 붙어서 5급 공무원 하는 분들 우리나라 엘리트 중에 초 엘리트에요.........
101. 허
'12.10.17 8:39 AM
(14.63.xxx.22)
인간이 됐네 덜됐네 하는 평가를 중학생때 잠깐 알고 만 원글님이 어떻게 내리죠? 대학교 때 엄마한테 볶여서 공부한건지 자의로 공부한건지 카더라 말고 직접 아는 거 있어요?
원글님은 노동자의 아픔 공장 취업해보고 아셨어요? 간접 체험은 원글님만 할줄 아는 거 아니예요.
102. ***
'12.10.17 8:40 AM
(203.152.xxx.99)
아무리 읽어봐도
부러워서 배아픈 글.
103. 러블리자넷
'12.10.17 9:09 AM
(121.166.xxx.70)
윗님 동감.
그럼 어떤사람 뽑아야 하나요.
최소한 성실하고 남들놀때 노력한 사람인걸요..
104. November
'12.10.17 9:10 AM
(152.99.xxx.62)
20대 후반의 행시 출신 사무관,
자기 말만 합니다.
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고 숨도 쉬지 않고 자기주장만 펼칩니다.
상대방이 반대하면 설득을 해야하는데,
규정집을 국어책 읽어나가듯이....
옆에서 보는 사람 힘들고 별로 말 섞고 싶지도 않습니다.
105. 어느정도는
'12.10.17 9:26 AM
(112.149.xxx.61)
원글님 글이 자칫 열폭으로 느껴질 빌미가 있다는건 알지만
전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물론 다른 분들 말씀대로 우리나라 요직에 있는 사람들 지도급에 있는 사람들
다 좋은집안에 고생없이 공부만하다가
자신의 직업에 해한 소명의식없이 사는거 맞긴해요
근데 원글님이 아는 그분이 그런부류중에도 좀 단적으로 공부에 얽매여 대부분의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이라 원글님이 이런글을 쓰신거 같아요
그 일을 계기로 이런사람들이 나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에 있다는걸 새삼 현실적으로
느끼다 보니 이런글을 쓰셨겠지요
물론 엄마들이 공부공부해서 공부잘하는 사람많지만
그 엄마라는 사람이 대학까지 말에 채찍질하듯 오직 공부만 시킨거 같아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라고 다 저렇게 공부만하고 자란건 아니잖아요
대학 신입생때까지 그 엄마라는 사람이 공부만 하도록 강요했다니
보통은 아니죠
오로지 공부만 하도록 조종되고 사육되어진 사람이 국가공무원의 요직에 오른다는것에
대한 우려의 표현정도로 이해하면 될듯해요
106. 신참회원
'12.10.17 9:37 AM
(110.45.xxx.22)
그나저나 저는 그 동창분이 안쓰럽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엄마한테 개 잡듯이 잡혀서 공부만 하고 살았을 인생...
서울대를 붙었는데도 칭찬은 커녕 상위학과 못갔다고 야단 맞는 인생...(상상을 초월합니다)
행정고시도 수석,차석으로 합격 못했다고 꾸중을 듣고 있지 않을까요?
저러다 뒤늦게 사춘기 와서 엄청난 정신적 방황을 하게 될 까봐 걱정이 됩니다.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동창분도 평범한 10대 소녀였고, 지금은 제 2,30대의 미혼여성 일텐데 엄마의 끝없는 욕심에 저당잡히고 조종당하며 살았을 지난 세월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그 엄마라는 사람, 정말 싫으네요.
107. 하고자하신 말씀은
'12.10.17 9:39 AM
(58.125.xxx.234)
알겠으나...행시처럼, 실력으로 권력을 거머쥘 수 있는 과정은 오히려 투명한거죠.
요즘 행시 합격 인원도 줄어들고 고시도 곧 없어진다 하고...정말 밑바닥 인생들은 점점 더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잖아요. 밑바닥에 있지만 치열하게 공부해서 권력의 크트머리라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님 말씀대로 9급부터 공평하게 뽑는다면....정책을 입안하고, 결정할 수 있을 급수가 되려면 최소 50대는 되어야 할 거에요.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50대가 모든 정책들을 결정해야 한다면 정책들의 노후화..도 우려됩니다. 나이가 젊어도 실력으로 그런 위치에 서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공평한 거 아닌가요.
님이 말한 예들은 너무 단편적이에요.
로스쿨만 해도 아무리 실력 있다해도 쉽게 못 들어가잖아요. 비싼 학비때문에...
그나마 각종 고시가 있으니..실력은있지만 재정상태 나쁜 사람도 꿈을 꿔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108. 아..놔..ㅠㅠ
'12.10.17 9:54 AM
(210.94.xxx.89)
그럼 우째야 하나요?
자..그럼 병원에서도 의사 간호사 없애고 다 처음부터 같이 시작하나요? 아니 그게 왜 공무원은 9급도 있고 5급도 있는데, 왜 모두 9급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시는 거죠? 그 9급부터 시작하시는 분들도 능력되심 5급 시험보심 되죠.
그나마..그런 고시가.. 가장 평등하게 사람을 뽑아 내는 거겠죠. 물론.. 소위 말해서 가진 거 없는 사람들에게 니들도 시험 봐서 행시 보거나 사시 보면 되잖아? 봐 성공스토리도 있어. 하지만..사실은..결국 가진사람들이 그 시험도 잘 통과할 수 있고 그렇겠죠.
그치만..그렇다고 해서 그 시험 자체를 부정하고 싶으시다면.. 도대체 국가는 어떻게 운영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그럼 대통령도.. 그렇게 9급에서 부터 올라간 사람이 하면 될까요?
대안없는..반대라고 밖에 안 보여 집니다.
회사에서 본다면.. 신입부터 들어와서 굴러야지 박사 받고 과장으로 오는 것들..그들이 현장을 뭘 알아? 하는 느낌도 들구요. ㅎㅎ 참..
109. 음...
'12.10.17 9:54 AM
(210.180.xxx.200)
원글님 글의 핵심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갑니다.
핵심을 알았으니 됐어요.
원글님의 질투심 운운하는 건 큰 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아요.
110. 큰 흐름이요?
'12.10.17 9:59 AM
(121.134.xxx.16)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축하는 못할망정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의 인생을 자기 맘대로 재단해서 비웃는걸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폭이라고 하지 않을지..
111. 뭐그냥
'12.10.17 10:05 A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덜떨어진 애였음 어쩔려구요
님이 그 동창의 살아온 모습을 다 아는듯 얘기하는거 좀 웃김.
112. 어느정도
'12.10.17 10:07 AM
(112.149.xxx.61)
원글님의 글이 무작정 대안없는 비난이라고 할수도 없지요
다른 사기업이나 의사같은 직종과 공직은 다르잖아요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단지 공부만' 잘하는 사람말고 좀더 합당하고 자격을 갖춘 사람을 뽑을수 있는
시험방식의 제도 개선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으니까요
물론 어렵겠지요
하지만
무언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제도를 바꾸어보려는 노력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113. 음
'12.10.17 10:23 AM
(110.70.xxx.17)
저도 공감합니다 . 시험으로 들어갈수있는 최대직급은 7급이 적절하다 봅니다.
한평생 살면서 공부밖에 경험없는 애들이 5급에 가는건 좀 아닌것같긴 해요. 댓글중에 고시공부 하는것도 삶의 밑바닥에서 구르는거라 하는거 보고 빵터졌어요. 마리 앙뚜와네뜨가 웃고갈듯.
그리고 고시붙을 정도로 공부 잘하는애들중에 인간에 대한 연민 이런거없는 정말 기계같은애들 많은거 정말 사실이에요. 물론 남들에게 피해주는건 전혀없고 매너도 좋아요. 근데 길가다 사람 쓰러져도 곁눈질 한번 안주고 제갈길 갈것같은 성격인애들 많아요.
114. 뭐
'12.10.17 10:29 AM
(58.236.xxx.74)
그런 디테일을 다 공정하게 할 순 없으니까,
다양한 계층 사람들에서 합격자가 나오는게 큰 맥락에서는 바람직하겠죠.
115. 난리가 났네요
'12.10.17 10:33 AM
(211.234.xxx.123)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지
벌집 건드리셨네요.
나 참~
116. 전 원글님의 이런 생각이 싫어요.
'12.10.17 10:37 AM
(203.247.xxx.20)
원글님의 댓글
솔직히 저는 행정고시 자체가 곱게 보이진 않아요. 밑바닥부터 구르는 치열한 사회생활은 하기 싫고, 사회생활 처음부터 폼나는 생활을 하고싶다는 허영을 가진 사람이 공부를 잘하면 행정고시를 보는것 같네요.
이런 생각이야말로 비뚫어진 생각이세요.
원글님이 이 생각이 옳다고 절대 동의할 수 없어요.
원글님이 그 사람들이 어떤 각오와 포부로 행시 응시를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너무 단편적 사고를 하고 계시고, 근거도 없이 남을 오해하고 단정하시는 거예요.
117. 온실
'12.10.17 10:47 AM
(121.144.xxx.210)
공익 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공부 머리하나 특출한 고시 합격생 은
나라의 기생충 으로 전락.
118. 신과함께
'12.10.17 10:48 AM
(67.248.xxx.129)
열폭의 정의를 내려주시네요
여기 요즘 왜 이래요
119. 그냥...
'12.10.17 10:49 AM
(116.39.xxx.183)
솔직히 부럽다. 아니면 배아프다 하십시오.
나라걱정 하는 척하면서 아는 사람 까는거 솔직히 찌질해 보입니다.
120. 본문도 열폭이다
'12.10.17 11:01 AM
(203.236.xxx.21)
싶었는데 댓글 다는거보니 참 못났다는 생각뿐...
121. 지나가다
'12.10.17 11:06 AM
(152.149.xxx.254)
원글 심정 일정부분 공감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분법적인 태도 옳지 않아요.
이런저런 편견 다 배제하고 원글의 느낌만으로 본다면...
나 배아퍼... 이런 분위기네요.
122. 엄청구르거든요?
'12.10.17 11:30 AM
(165.243.xxx.20)
행사 출신 사무관이면...
일반직에서 올라간 사무관보다 엄청 굴려댑니다.
=.=;; 일하는거 보시면 그렇게 말씀 못하실텐데요.
오히려 9급에서 올라온 사무관님들은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까
어떻게든 편한자리만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행시 출신들은 일 조금만 잘못해도 엄청깨집니다.
7급 출신분들도 치열하게 열심히 하시고 잘하시는분 많지만
공무원들이랑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보면
역시 행시출신 사무관이 대체로 훨씬 잘합니다. 일이 깔끔하게 끝나요.
뭐 바라는 것도 오히려 행시출신들은 거의 없구요.
밥같이 먹어도 자기껀 자기가 내거나 번갈아 내려하구요.
아직 젊어서 때도 덜탔을거고 높이 올라가길 바라니 소소한거에 물욕부려서 흠잡히지않으려는 것도 있구요.
가끔 보면.. 같은 사무관 직급인데 연세드신분들 칼퇴하고 나도 죽어라 야근하는거 보면
불쌍할 정도로 굴러다녀요.
특히 기재부쪽은... 정말 행시의 꽃이 왜 재경직인지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행시 출신들! 겪어보시면 괜찮습니다.
123. 엄청구르거든요?
'12.10.17 11:32 AM
(165.243.xxx.20)
어디가나 사람하는 일이니 행시출신중에서도 못하는 사람은 진짜 그냥 공부바보고
9급출신이셔도 일 정말 깔끔하게 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평균내서 보면 행시출신들 일열심히하고 잘해요.
대부분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데 너무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4. 저는
'12.10.17 12:12 PM
(121.130.xxx.228)
원글님 의견에 동감해요
맞는말씀이세요
울나라 고시출신들 특히나 사시나 행시 합격자들 모두 책상머리에서 공부만하도록 서포트 엄첯 받으면서
특히나 요즘은 있는 집안에서 돈으로 돈으로 명문대 보내고 또 공부도 시켜 되게 만들기때문에
정말 서민의 고충과 현실적인 문제같은것에 감이 없어요
이런 사람들이 고위직 공무원이 됐을때 진짜 나랏일 제대로 하는건 힘들죠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국가 주요직 공무원을 뽑을땐 행시같은거보다 좀더 낮은 단계로 뽑되,
월급을 더 짜게주고 여러 명예관직의 인텐시브 요소를 싹 빼버린 한마디로 기름기 제거한,
국가을 위해 참봉사할 사람 위주로 뽑아야한단거에요
유럽의 주시청사나 국가기관등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면 되게 하층 노동자와 다름없는 분위기에요
노동자의 삶을 살면서 기름끼 쪽 뺀체로 국가일 하는거죠
울나라같이 행시패스하고 국가고위직 공무원되면 목에 힘이나주고 다니고 어디가서 온갖 공천받고
뇌물받고 비리저지르고 감사피해서 온갖 눈먼돈 챙기고 골프회동이나 각기 인맥으로 총동원된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면서 살지 않는단거죠
울나라 국가공무원 행시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125. 저는
'12.10.17 12:17 PM
(121.130.xxx.228)
뽑는제도를 바꿔야해요
다양한 층에서 나올수 있도록 해야하죠
인맥과 학벌로 모이게끔 되는 파벌도 깨야해요
노동자와 같은 조건의 대우를 주면 울나라 사람들 아무도 안하려들껄요?
행시되면 온갖 명예권세를 다 얻는줄 착각하는 사람들 많죠
국가를 위해 몸을 낮추고 국민들을 섬기며 살아야하는 직업이
왜그렇게 목에 힘들이 들어가서 뻣뻣해져있는지 가관일때가 많죠
제대로 된 명예를 얻는게 아니라 그냥 관직이라는 제도가 우리나라에선 무슨 벼슬같이 통하는게
참 우스운 일입니다
바뀌어야해요
126. 뭘 모르시네
'12.10.17 12:44 PM
(121.138.xxx.30)
고시가 불합리해 보여도 사실 이게 제일 공평해요
지금 사시 없어져 로스쿨 생기고 로스쿨에 국회의원 자식들이 많이 들어간건 아세요??
있는 집 자식이 유리하고..외무고시요??
이것도 계급이 세습되고 있고..
심지어는 6급 대학에서 추천해서 뽑는 6급 도 말이 많아요
젊은 사람들이 고시에 목매니 어쩌니 해도 그나마 고시시절에는 개천용도 있죠
이제는 개천용 될래야 될수도 없어요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계급이 계속 세습될 뿐..
127. 솔직히말하면
'12.10.17 12:56 PM
(112.223.xxx.172)
머리도 좋고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전체를 균형있게 보는 능력도 더 좋고
남의 입장이 되보려는 능력도 더 좋다고 봅니다.
타고난 인간성은 빼고 후천적으로 얻어진 능력으로만 보자면요.
원글님은 행시출신 공무원들 어떻게 일하는지 한번도 못보셨죠?
단순히 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어주 어렵고 복잡하고 미묘한 정책들을 만들고 조정하고 설득합니다.
물론 잘 안되는 경우도 많지요.
공무원에게 필요한 '공감능력'은
여기 82에서나 보이는 무조건 토닥토닥.. 하고
감상적으로 눈물 찔금거리는
그런 능력이 아닙니다.
128. 헐~! 고시는 그래도 우리 사회 마지막 남은 신분상승의
'12.10.17 1:02 PM
(180.66.xxx.74)
다양한 자질을 가진 사람들을 수시 채용하고 있죠.
비정규직이지만 5급 사무관이예요.
친구 까대며 짐짓 걱정하는 척 까지 말고 거기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129. 흠흠
'12.10.17 1:15 PM
(59.14.xxx.110)
이름 특이하신 재경직 2차 합격하신 분!! 3차까지 무사히 통과하시고 훌륭한 공무원이 되어주세요.
130. 찌질해보이네
'12.10.17 1:19 PM
(221.151.xxx.201)
그냥 부럽고 질투난다고 솔직히 쓰세요.
괜히 혼자만의 철학이 있는양 쓰지 말고...
131. 로그인 부르는...
'12.10.17 1:21 PM
(166.104.xxx.25)
행정체계상 6급이 5급보다 직급은 낮지만 권한은 더 많기도 합니다. 5급은 중앙정부의 말단이고 9급은 지방정부의 말단이예요. 5급이건 9급이건 처음 그 자리에 왔을때 현실모르기는 매 한가지구요. 뭐든 공부(어쩌면 그저 암기력일지도 모르는...)잘하는 것을 기준으로 뽑는 자리는 교사도 공무원도 판검사도 외교관도 심지어 기자까지도 거의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어요. 원글님의 생각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고 저역시 그런 생각을 한 적 있으나...제가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공무원들과 일을 해보니 처음엔 20대의 사무관과 일하기 참 힘들었지만 그들도 그 현장에서 4-5년 구르면(?) 전문가가 됩디다...기업이건 정부조직이건 학교건 거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분명한건 어디서 일하면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132. 원글님같은 생각때문에
'12.10.17 1:26 PM
(211.224.xxx.193)
외무고시 없애고 특채로 그쪽으로 경험있는 사람들 뽑아서 쓰기로 했는데 어떻게 됐었나요? 빽으로 들어가고 난리가 나서 저번에 자기딸 그런식으로 집어 넣은 외무부장관인가 어떤 장관 모가지 날아간적 있었던거 같은데
수능도 이런 공무원시험도 그냥 셤만 잘지는 공부벌레가 뭘 알아....그래서 바뀐 제도들 더 문제가 많지 않던가요? 그나마 제일 객관적이고 능력으로만 뽑을수 있는 합리적인 시험 제도 같은데요.
133. 정책만들기
'12.10.17 1:33 PM
(121.130.xxx.228)
아주 어렵고 복잡하고 미묘한 정책들을 만드는거요?
지금 그거 아주 잘만들어놔서 사회가 이렇게 잘굴러가나보네요?
정책 만드는게 꼭 공부만 잘한 사람이 잘한다고 보는 위에 112.223님 생각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우물안 사고라고 봐지네요
울나라는 유독 탁상행정이 많고 그게 실제적으로 현장에선 이론과 실제가 너무 달라서
이용하는 서민이 굉장히 애먹고 잘못됐다고 느끼면서도 그냥 가만있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이게 다 현실을 제대로 모르고 정책안을 짜기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죠
세부적으로 파고들어가보면 엉망진창인것들 얼마나 많은데요
절대로 공부만 잘한 그 머리갖고는 안된다이거죠
그리고 수십년간 이어져온 고위공무원직 사이에서도 서열중심 위계중심 딱딱한 조직중심으로
돌아가기때문에 나라가 행정개판임을 모르고 계신지?
그리고 사회 마지막 남은 신분상승 운운하면서 고시찬성하시는분들
이분들도 생각을 좀 바꿔야해요
신분상승으로 보면 안된다니까요
기름기 쫙 빼고 노동자같이 검소하고 소박하게 국가일을 할 사람
기본적으로 인성과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 일해야하기 때문에
권세와 명예를 갖겠다고 덤벼드는 출구따위로 생각하는 사고 자체를 바꿔야해요
그럴려면 행시제도 손봐야하고요
월급을 아주 짜게-인텐시브 수당 이런거 다 없애고 오로지 짜게 짜게 일만 시켜야하는거죠
과연 지금 있는 집안에서 돈으로 공부서포트해서 공부만 할줄알아서 시험패스해서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명예권세 사라지면 하려고 할까요?
국가공무원들(특히 5급이상 주요직들)에게 특혜처럼 주는 온갖 인텐시브들
그런것들을 내려놓아야한다고요
과연 누가 얼마나 하려들까? 참 아이러니하고 우스운 일이죠
각 부처마다 고위직이라고 받아먹는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것들 하나도 없어봐요 누가 하려고 들까
그래서 울나라는 나라가 아직도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겁니다
134. 공부
'12.10.17 1:37 PM
(211.224.xxx.193)
다들 해보셨겠지만 쉬운거 아닌데요? 엄청난 인내 자기단련 없이는 공부 잘할 수 없는데요. 머리좋아서 쉽게 공부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윗물은 또 그들끼리의 치열한 싸움이라 피나는 노력해서 저 자리까지 갈 수 있는거죠. 공부 많이 많이 한것도 일종의 수련인데요. 도 닦는거....자기 통제,자제력 없으면 공부 못해요
저 사람은 평생 놀거 못놀고 할 거 못하고 공부에 모든거 쏟고 산 사람인데요?
135. ......댓글들 봐.
'12.10.17 1:43 PM
(59.7.xxx.206)
82가 이런 곳이구나. 진짜 무섭다.
136. .....
'12.10.17 1:47 PM
(203.248.xxx.70)
고시제도의 문제를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원글님 글은 아무리 읽어봐도 의도가 순수해보이지 않아서요
137. 저위에댓글님
'12.10.17 1:53 PM
(112.223.xxx.172)
우리나라 정책이 문제가 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사회의 다양한 경험 못 해보는 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이고,
그렇다면 원글님 같은 사람보다는 그나마 공부 열심히 하고 머리 좋은 사람이 평균적으로 훨씬 낫다는 말이었습니다.
138. ㅎㅎㅎㅎ
'12.10.17 2:06 PM
(119.197.xxx.4)
별 이상한 여자 다 보겠다 증말...
아줌마 할일 없거든 걸레나 삶아요
엄한데다 열폭하지말고
139. 아니요
'12.10.17 2:17 PM
(121.130.xxx.228)
112.223님 말씀은 그런게 아니지요
뭐든지 공부잘한 사람이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전체를 균형있게 보는 능력도 더 좋고
남의 입장이 되보려는 능력도 더 좋다고 봅니다." ㅡ> 이렇게 쓰셨잖아요
이거 절대로 아니거든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전체를 균형있게 보고 남의입장이 되보려고 하는 능력이 더 좋고
이거 절대 공부잘한 사람이 그런거 아니거든요?
님의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일뿐이지요
공부잘하는거와 인생의 철학을 깨달으며 살아가는건 전혀 인간의 뇌와 정비례하지 않아요
정책을 만드는것 역시 공부잘해서 풀면 답나오는 이론의 원리로 해결되지않는 부분이 있다 이겁니다
공부잘한다고 다 능력이 뛰어난게 아니란점 그것을 간과하고 있기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140. 윗님
'12.10.17 2:32 PM
(112.223.xxx.172)
공부 잘하는 사람, 머리 좋은 사람도
인생의 철학을 깨달으며 살아갑니다.
마찬가지에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 모든 문제를 이론과 원리로만 해결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왜 그리 생각하시는지..
똑같은 조건이라면, 머리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이
전체적인 조망능력, 배려능력 더 좋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말씀입니다.
공부 잘하고 머리 좋다고 '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씀드린 적 없음을 다시 상기시켜드립니다. 그럴 리가요.
다만, 어떤 경우에도,
무지와 무식이 도움되는 경우는 없어요.
141. ,,,
'12.10.17 2:33 PM
(116.39.xxx.131)
82 댓글 수준하고는 참..
그냥 한 소리 같은데 아주 죽자고 달려드네
이래서야 무서워서 글 쓰겠나.
142. 고시~
'12.10.17 2:43 PM
(220.117.xxx.141)
그러네요~
하지만 그래도 고시가 있어야 개천에서 용 날 수 있을 것 같은데^^
143. 동감
'12.10.17 4:12 PM
(124.5.xxx.215)
공부잘하는거와 인생의 철학을 깨달으며 살아가는건 전혀 인간의 뇌와 정비례하지 않아요22222222222222
특채 실시해도 투명하게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결과물 제시되면 되겠지요.
144. 저 위에
'12.10.17 4:14 PM
(1.215.xxx.203)
121.130.xxx.228님이
공무원들 인센티브 같은 거 다 없애고 기름기 빼고 짜게짜게 일만 시켜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인재들이 공무원 하려고 할까요?
모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예'만이라도 가지려고 하는, 의식주 다 걱정 없는 부유층들만 할지도요.
지금은 그래도 공부 잘 하는 능력이라도 있는 사람들이 행시 출신 공무원을 하는데도 님 마음에 안 드는 정책만 펼치는데
공무원 대우를 더 낮춰서 그런 능력마저도 없는 사람들밖에 공무원 안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기는 할까요?
145. 뭐래는거니
'12.10.17 4:16 PM
(121.130.xxx.228)
위에 112.223님
님은 짐 님이 한말을 계속 챗바퀴로만 돌고 계시지
전혀 문맥의 핵심은 못파악하고 계시네요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인생의 철학을 깨달으며 살아가는것도 공부잘하는 순서대로 공부잘한 사람이
먼저 깨닫는 능력있고 이런게 아니란말입니다
무지와 무식은 공부잘한 사람이라고 비켜가는게 아니라 그사람들도 가지고 있는 부분이고요
뭐든지 공부잘한 사람이 더 낫다- 자꾸 더 낫다라고 주장하시는데 더 나은게 하나도 없단 말이란거에요
인생의 철학과 깊은 내공을 깨달은 사람은 공부잘한 순서대로 오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공부잘한사람이 다 능력뛰어난거냐고 물은게 아니거든요??
공부잘한 사람이 다 능력이 뛰어나지 않듯이 뭐든지 낫다'라고 편견을 가지시는것도 상당히 오소독스하단거죠
공부잘했다고 뭐든지 나은게 아니라는겁니다
146. 그러니까요윗님
'12.10.17 4:27 PM
(112.223.xxx.172)
사람이 경험하는 것이 다 비슷하거든요?
근데 공부 잘하고 머리 좋은 사람도 똑같이 경험한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라고 그 경험들이(인생철학?) 비켜가지 않아요.
같은 조건이라면,(이 말씀 여러번 드리네요) 더 많이 배우고 머리 좋은 사람이 더 낫다구요.
당연한 것 아닌가요.
147. //
'12.10.17 4:34 PM
(119.71.xxx.56)
우리 가카는 등따습고 배불러 터지고 고생이라곤 안해보고 자란 온실 속 화초라서
서민들 맘을 그리 잘 알고 선정을 베푸나봅니다그려....
예루살렘 성지순례를 아무리 다녀도 여행 전 당나귀가 여행 후 성자가 되지는 않는다네요.
고생이 약이 되는 이가 있고 고생이 독이 되는 이도 있으니
개고생을 하고 인생 밑바닥을 안다고 다 약이 되는 것도 아님...
그러니 그 친구를 너무 얕잡아보거나 고생해 본 사람이 나을거라 생각마세요.
148. ......
'12.10.17 4:42 PM
(175.120.xxx.108)
원글님의 핵심의 오류는
그 친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동네 소문만 듣고..
나라 걱정까지 하게 되었다는 거..
149. ..
'12.10.17 4:49 PM
(119.69.xxx.57)
부러우면 지는 거
150. 좋은날
'12.10.17 5:39 PM
(61.74.xxx.101)
님보다는 더 잘 하실거 같은데요... -_-;
부러우면 지는 거 222222 ㅋㅋㅋㅋㅋ
151. 허당이
'12.10.17 5:47 PM
(218.145.xxx.59)
'배아파서' '5급쉬운가'... 헛점 잡힐 글이지만 무지 공감되는 글입니다.
사법부,행정부 사람들의 공감능력 부족 많이 보고 느낀 사람입니다.
소위 인성교육이 안된 사람들이 법을 집행하고 행정관할하고 ...정말정말 문제 많습니다.
의미있는 글이고 공감공감합니다.
152. 푸우
'12.10.17 6:39 PM
(115.136.xxx.24)
원글님이 특정인을 지칭하는 바람에 더 욕을 먹는 거 같아요,,
원글님이 친구에 대해 쓰신 내용만으로도 누군지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 같아요,,
개인에 관한 이야기는 쓰지 않으시는 게....
153. ....공부
'12.10.17 6:52 PM
(1.236.xxx.187)
아시잖아요.엄마 치맛바람 태풍으로 불어도 안될 놈은 안된다는 거...
그 아이는 그럴만 하니까 된거예요.
154. 편견의 늪
'12.10.17 7:03 PM
(121.167.xxx.237)
그렇담..엄청 가난한 집안에서 사시 합격해서 판검사 되거나 행시 합격해서 고급 공무원 되면 돈에 굶주려 청탁 받고 비리 저지를 위험이 많다고 했던 말도 안되는 논리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해요..혹자는 그런 사람은 부잣집 배우자를 만나야 돈에 휘둘리지 않는다고도 하지요..님이 그 친구분의 상황을 모두 아시는건 아니잖아요..겉보기와는 많이 다를수도 있구요..온실속의 화초같아 보여도 다른 면이 있을수도 있구요..허긴 제 친구는 병원에 있는데 후배중에 극단적으로 표현해 온실속의 화초와 개천의 용이 있는데,,둘다 같이 일하긴 너~무 피곤하다고 하더군요..평범한 사람을 원한다나...다들 장단점이 있다는 사실...
155. 열폭도 정도껏
'12.10.17 8:47 PM
(61.253.xxx.176)
아니 고작 중학교 때 그런 모습이었다고 (그것도 글쓴이 본인 시선에서)
그 후에 그 사람이 어떤 가치관으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떻게 아시고 이런 글을 쓰시나요?
부러우면 부럽다고 질투를 하세요 차라리. 나라 걱정하는 척 위선 떨지 마시고.
156. ---
'12.10.17 8:55 PM
(188.104.xxx.38)
댓글 입바른 소리 작렬하네요.
사람이면 저런 감정 느낄 수 있지....
157. ㅗㅗ
'12.10.18 1:13 AM
(114.203.xxx.114)
흔한 로퀴벌레의 자위
158. 주변엔
'12.10.18 1:19 AM
(223.62.xxx.235)
의외로 엄마의 치마바람 살짝만 불어줘도 잘 할
아이 그냥 묻혀버리는 경우도 흔해요.
미래에는 봉사직으로 점점 변해가길 바래봅니다
159. 네티즌
'12.10.20 2:21 PM
(110.70.xxx.60)
열등감 쩌시네... 그럼 무슨기준으로 뽑을까요? 시험 말고 투명성에 문제생기지않는 방법이 존재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