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과외 선생님께서

..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2-10-16 18:53:30

중2 여자 아이입니다.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져 이번에 과외를 바꾸었어요.

둘이 하는 것이고 같이 하는 친구는 여자 아이입니다.

두 번째 수업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같이 하는 친구가 더 수학적 감각이 있다고 하셨다네요.

물론 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수학머리는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과외 시작하는 아이한테 그런 말씀을 대 놓고 하셨다는게

좀 속상하네요.

그렇게 생각이 드셨더라도 의욕을 북돋워 주는 말씀을 하셨어야 하는게 아닌지..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아이인데..

전화 드려서 저의 이런 생각을 말씀 드려야 할까요?

속상하네요.

 

IP : 175.210.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0.16 6:57 PM (1.251.xxx.155)

    얘기할듯합니다.아니...선생을 바꾸든지...
    저렇게 말한 의도가..님 딸은 공부시키기 싫다는걸로 보이네요.제눈엔.

    정말 좋은 선생은 저렇게 표나게 차별하면 안되죠

  • 2. 선생님이
    '12.10.16 7:01 PM (61.73.xxx.109)

    선생님이 초보이신지...학생 둘 놓고 가르치면서 저런 비교하는 말 할때 조심해야 하는데...왜 그러셨을까요
    좋게 말씀드려보세요

    자극을 주면 더 열심히 하는 아이도 물론 있겠지만 비교 당하면 움츠러 드는 아이도 있는데 격려해주시고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구요

  • 3. ddongle2
    '12.10.20 8:45 PM (121.134.xxx.82)

    제 친구가 학원에서 오랬동안 수학 강사로 활동하는데, 예전에 들어보니까 서로 경쟁심을 유발하려고 그러기도 하나 보더군요. 너무 신경쓰시지 않아도 지켜 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85 성형 함부로 할게 아닌가보네요 1 ... 2012/10/18 2,219
166084 감각이 좋다..이 말은 뭘 의미할까요.... 2 정말정말 2012/10/18 1,291
166083 중산층이 어느정도 레벨이죠? 4 ... 2012/10/18 1,612
166082 고추절임을 했는데요(급 질문이요!!!) 행복해2 2012/10/18 837
166081 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 2012/10/18 671
166080 중1 남자아이 키 공유해봐요 11 고민맘 2012/10/18 2,932
166079 롯*닷컴 이거 스팸 문자 맞죠? 2 탈퇴가답인가.. 2012/10/18 1,043
166078 달콤달달한 깍두기 담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4 완전초보주부.. 2012/10/18 1,695
166077 좁고 어둡고 두려웠던 서울 골목길…대변신 시작되다 9 세우실 2012/10/18 1,637
166076 대만 패키지여행 가려고 하는데 8 doo 2012/10/18 2,818
166075 컨버스 운동화 신어보신 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10/18 1,550
166074 스텐냄비 씻을때는 이렇게.. 7 스텐냄비 2012/10/18 4,717
166073 곽재구 시인의 포구기행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1 문학중년 2012/10/18 691
166072 깍두기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버렸어요 9 어떡해요.... 2012/10/18 6,398
166071 친구랑 둘이 만나고 와서 서운함이 드네요 10 친구 2012/10/18 3,691
166070 7살아들 생일상 후다닥 2 직장맘 2012/10/18 1,071
166069 제주도 일요일 서울오는 항공편 원래 이렇게 다 매진인가요? 3 queen2.. 2012/10/18 1,243
166068 시누이랑 금전관계ㅜㅜ 13 금전관계 2012/10/18 3,462
166067 네이트> 특수학교로 옮겨 달라는 같은 반 학부모들의 말이 .. 1 완전체 2012/10/18 1,241
166066 자연드림 샴푸어떤가요? ... 2012/10/18 2,453
166065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외딴집이 잘 안 읽혀져요. 14 ... 2012/10/18 2,109
166064 빨래 마르는 게 예술이네요. 6 .. 2012/10/18 3,115
166063 한달동안 저녁안먹고 5킬로뺐는데, 요즘 다시 식욕이 10 다이어트중... 2012/10/18 5,077
166062 박칼린 언니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오는 걸 보면 16 ....... 2012/10/18 6,001
166061 드디어 문재인 비리 터지는군요. 22 .. 2012/10/18 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