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사는곳은 경기도이구요.
집주변에 고등학교가 일반고에서 자율형공립고로 바뀌었어요.
그학교는 2011년에 첫 신입생을 받았구요.
학교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어요.
그리고 바로옆의 학교는 일반고인데 이제 개교 3년째된 일반고이구요.
중3 남자아이구요 공부를 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쪽으로 보내야 그나마
고등학교 가서는 맘잡고 공부에 매진할수 있을까요?
분위기를 잘타는 편이고 친구들을 아주 좋아해서 공부를 많이 안했는데 이제 좀 할려고 애를 쓰네요.
일반고에는 선배들이 많아서 가기싫다고 말하는데
자공고에는 그나마 이근방에서 좀 하는 애들이 온다고 가정했을때
내신이 팍 떨어질까 두렵기도 해서요.
어떤걸 보고 기준으로 삼아서 학교를 선택해야할까요?
교육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