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전무 인터뷰 기사 읽다 너무 열받았네요.
세계배구연맹에 김연경선수의 자격조건에 대해 문의했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었어요.
세계연맹은 로컬룰을 따른다고 하던데...
방법이 없다니 뭔 헛소리를 하는건지.
의지만 있다면 규정 고쳐서 소급적용하면 되는데.
김연경선수 지금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낙담하고 있다는데요.
차라리 귀화해서 마음껏 기량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 협회 지원도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혼자 4강에 올려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던데요.
그 정도면 대한민국을 위해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안현수 선수도 밴쿠버 올림픽 전에 귀화했어야 하는데.
전성기 다 지나고 너무 늦게 러시아로 갔어요.
김연경 선수 어느 나라로 귀화하든 다 이해합니다.
세계 최고라 평가받는 훌륭한 선수의 꿈을 꺾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림픽때 김연경 선수 플레이에 반했는데 제 일처럼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