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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외박후 팬티를 뒤집어 입고 왔어요.....

멘붕 조회수 : 22,017
작성일 : 2012-10-16 16:22:42
제목 그대로 뒤집어 입었더라구요 아....
학원하는 사람이라 일이 저녁 늦게 끝날 때가 많아요. 집도 멀어서 (이제 이사예정임)
너무 늦게 수업이 끝나고 다음날 오전 일찍 수업 있는 날에는  동업하는 친구(노총각) 집에서 자주 자고 오고요.
주위 사람들 다~~~~ 혼자사는 노총각이에요 ㅜㅜ 그래서 짜증나는 일도 좀 있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보여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일욜 저녁에 수업이 있어서 갔다가 소주 한 병 했는데 깨고 온다고 ......담날 오후 1시 수업있었는데 친구네서 자고 
바로 수업간다고  했어요.
그때 쫌 촉이 온다고 하나...;; 그랬는데 몇 주동안 수시 때문에 주말없이 밤낮으로 일해서 피곤할 것 같아 걍 놔뒀어요.
다음 날 밤에 퇴근해서 옷 벗었는데 ...팬티가 뒤집혀 있더라구요?? 
남편은 아직 모르길래 어제 어디서 잤어?했더니  ".....왜?" "왜 묻는데?" 씨익 웃더군요. 
평소면 "친구네서 잤지 ."하고 말거든요;
계속 캐물으니 계속 웃으면서 ;;;;  건성으로 대답하면서 못들은 척 하는거에요.
남편이 거짓말하면 언젠간 저한테 꼭 들켜요. 연기도 못하고 거짓말하면 본심 속일려고 계속 웃거든요.
그리고 들어오면 바로 샤워하는데 안씻더라구요. 밤세 술 마셨다는 사람이 술 냄새도 안나고 , 머리도 깔끔하고
( 평소 남의 집에서 샤워하는걸 많이 꺼려해서 외박하고 오면 완전 노숙자...)  발냄새도 안난다고 안씻더라구요.
그래서 "너 팬티 뒤집어 입은거 아냐" 했더니 
"어? 뒤집혔네? 뒤집고 입었나봐" 
"어제 입을 때 내 앞에서 입는거 봤는데, 확인하고 입었잖아"
"에이 그럴 수도 있지~그럼 팬티 냄새 맡아봐~" 
";;;;;;;; 그럼 , 이때까지 돌아가신 부모님 , 니 자식 앞에서 떳떳하게 행동했냐"
"응, 내가 밖에 나가서 옷을 왜 벗어~내가 잘생겼음 모를까 왜 의심을 해"

오해였나 싶었어요...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까지 들먹이면 기분 좀 상할 만한데 초지일관 웃어요..
선배들이랑 술한잔하면 어디가냐, 노래방가서 또 도우미 부르냐 했더니 ,  선배들이 부르는 거고 와서는 노래만 한다. 
얼굴도 별로고 ..(예전 신혼 초만 해도 친구 생일에 노래방갔는데 도우미 불렀다고 확인받고 놀았었어요. 그 날 완전 꽐라가
되어서 와서 뒤집어 엎어서...다음 부터는 놀았는지 말을 안하네요..)돈도 아깝다고 하네요.남편이 여기에 몇 번 글 올렸지만
 자동차 덕후라 비자금만 있으면 자동차 꾸며요.
그럼 그렇게 건전한거면 나도 도우미 알바나 하자 했더니 난 노래 못해서 안된데요..;; 노래하기 귀찮아서 도우미 부르는 
거라고 ..

오늘 아침까지 샤워도 안하고 뒤집어진 팬티 보란듯이 입고 있더군요. 그러곤 갑자기 몇일 시간 비워서 여행가자네요.
친구랑 동업하고 초창기라 눈치보여서 여름 휴가도 못 갈뻔한거 어찌 어찌 어렵게 갔어요. 수업 빠지면 친구한테 넘겨야 
하기 때문에 부담되어서 수업 미루고 대체하고 그런 건 꿈도 못꾸던 사람이 먼저 여행가자고 하니 쌩뚱맞더군요. 
무리해서라도 비우겠데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씻을 때 몰래 같이 술자리한 동업자 친구 카톡봤더니.... 이때까지 것 다 싹 다 지웠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건 다 그대로고 이 친구것만 ........

그 후 출근 할 때까지 제 눈치를 너무 봐서 ..(캥기는 일 있음 심하게 눈치봐요..) 긴가민가 하다가 찜찜한 상태에요.
이만큼 했음 됐나요?;;더 잡아야 하나요.....





IP : 182.209.xxx.20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4:24 PM (61.255.xxx.80)

    팬티를 벗었다가 다시 입는 일은 많아요. 찜질방이라던가 목욕탕이라던가.

  • 2. 100%
    '12.10.16 4:27 PM (211.179.xxx.245)

    뒤집어진 팬티
    갑자기 떠나자는 여행...

  • 3. ..
    '12.10.16 4:29 PM (118.32.xxx.3)

    100%입돠..

    후기 올려주세용..

  • 4. ..
    '12.10.16 4:31 PM (203.226.xxx.138)

    사우나 같은데 안가고 친구집에서 잤다고 말했다면서요? 대답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 오히려 너무 물렁하게 넘어가시는 거 아닐까 싶어요

  • 5. 햇볕쬐자.
    '12.10.16 4:32 PM (121.155.xxx.153)

    감이 오네요....더 족쳐야할듯...거짓말 못한다니...

  • 6. ..
    '12.10.16 4:33 PM (211.214.xxx.17)

    얼굴 잘 생기고 못생기고는 전혀 상관없구요.
    의심스러운 상황 맞네요.ㅠ
    그 노총각이랑 어울리지 못하게 하세요.
    거기서 자고오는 것도요.

  • 7. 이게
    '12.10.16 4:34 PM (112.202.xxx.68)

    잡으신건가요? -.-

    남편분 밖에서 자는거 너무 용인하지 마세요.
    큰 코 다칩니다.

  • 8. --
    '12.10.16 4:34 PM (1.246.xxx.248)

    별거 아닌척 하고 앞으로 조용히 뒤 밟으시고 증거 잡아 보세요..여기서 더 해봤자 뭐..이미 카톡이며 다 지우고 팬티 하나 책잡힌거 뿐이니..

  • 9. 저같은 분도 있으실지
    '12.10.16 4:35 PM (110.35.xxx.234)

    저는 우리남편 팬티는 관심이 없어서 뒤집어져있는지 바로인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가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 뒤집어진 모양이 어떤건가.궁금해져요..
    그리고 세탁기에 양말 거꾸로 뒤집어서넣어서 분통터진다는 글도 궁금해요..
    어차피 다 빨아지는 건데, 그 차이점이 뭔가요...

  • 10. 그 남자쪽에
    '12.10.16 4:41 PM (58.143.xxx.162)

    전화해서 확인시켜라 하고 님은 갑자기 화장실 갔다오겠다하시고
    나가시고 일단 통화나 하고 있어라 바꿔주고
    방안에 녹음기 놔두면 어떨까요? 말투 들어보면 대충 감 오지 않을까요?
    야 어제밤 우리 개네들이랑 논거 눈치챈거같아 어 끊어! 응
    그 그럼 다 지웠지??? 내가 누구냐?? 뭐 이런식으로만 녹음되어도 물증잡기 딱이지 않나요?

  • 11. ..
    '12.10.16 4:42 PM (182.209.xxx.208)

    답을 들으면 무너질 것 같아요.. 평소에 그래도 난 아닐꺼야...외면했는데
    평소에 저런 인간들 쓰레기라고 경멸했거든요. 게다가 시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좀 애틋한게 있어서 일부러 들먹였는데.. 표정하나 안변하니.....이런 놈 믿고 살았나...........아기한테도 손도 못대게 하고 싶어요..

  • 12. ...
    '12.10.16 4:49 PM (61.79.xxx.13)

    이만큼 했음 됐나요?;;더 잡아야 하나요.....


    -------------------------------------
    원글님!! 뭐 잡은거 있나요? 아직 시작도 안한것 같은데...
    님 마음이 솔직히 덮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 아닌지요...
    긴가민가가 아닌 것 같아요.
    슬쩍 웃음으로 떼우고 특히 여행가자거나 쇼핑운운하면
    남자들 99%바람 시작이에요ㅠㅠ

  • 13. ㄷ43434
    '12.10.16 4:54 PM (61.72.xxx.121)

    아 진짜 ㅋㅋㅋ 리플보구 엄청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


    바람이라기보다 그냥 창녀랑 한번 하구 온거같은데

  • 14. 윗님아
    '12.10.16 4:57 PM (58.143.xxx.162)

    본인 와이프 접대부와 한번 하구 오면 그리 관대해지더냐??? ㅁㅊㄴ이 다 있군

  • 15. ...
    '12.10.16 5:25 PM (222.101.xxx.43)

    아휴 한대 쥐어박고 싶네요...
    -저~남푠 때리는 녀자예요..ㅋㅋ

  • 16. 그게요
    '12.10.16 5:36 PM (211.253.xxx.18)

    울서방넘은 알랑들롱처럼 잘 생기고 순~~해 빠지게 생겼거든요.
    거짓말도 드럽게 못해요.

    그렇게 순해 빠지게 생긴넘이 바람을 핍디다.
    들키니 지롤쌩쑈를 해대요.
    억울해 하고 저를 정신병자로 취급하고 ㅎㅎ
    얼마나 지롤을 하던지 믿을뻔 했다니까요.

    잡긴 뭘 잡았나요~~!!

  • 17. //
    '12.10.16 7:18 PM (121.163.xxx.20)

    그래서 메리야스랑 꼬매놓는 아줌마들이 그렇게 많았다네요. ;;

  • 18. ..
    '12.10.16 11:33 PM (211.214.xxx.43)

    궁지에 몰렸을때 부모님걸면 미안해.. 이럴까요?
    그냥 거짓말하겠죠..

  • 19. 에휴
    '12.10.17 4:59 AM (116.37.xxx.10)

    부모님? 자식을 걸어도 그 순간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하겠지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 20. ...
    '12.10.17 7:30 AM (122.42.xxx.109)

    댓글들이야 어차피 남의 일이니 강하게 나가라 하는거고 원글님이 굳이 원치 않으시면 그냥 여기서 멈추세요. 곧 이사하신다니 남편분 바깥에서 잠자리 하게 하지 마시고 이번일로 원글님이 상처받으신 심정은 남편을 추궁하듯이 말고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전달해놓으세요.

  • 21. ..
    '12.10.17 8:47 AM (61.72.xxx.135)

    근데 남편에게 너라니...

  • 22. ..
    '12.10.17 9:03 AM (211.176.xxx.12)

    61.72.xxx.135 근데 남편에게 너라니... ----> 아내에게 너라고 했어도 요런 댓글 달았을지...? 본인 배우자에게나 너님이라고 하시길.

  • 23. ..
    '12.10.17 9:05 AM (211.176.xxx.12)

    배우자 빤스 뒤집어진 게 신경쓰이면 이혼하시길. 뭐가 무서워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건지. 이혼은 그냥 계약해지임.

  • 24. 에궁...
    '12.10.17 9:10 AM (175.115.xxx.106)

    제대로 확인하고 입고 간 팬티를 뒤집어 입고 왔다. 뭘, 부모님과 자식걸고 물어보세요. 당연히 거짓말을 하지...그 상황에서 그럼 "내가 잘못했다"했겠어요? 원글님도 아시죠?

  • 25. 러블리자넷
    '12.10.17 9:14 AM (121.166.xxx.70)

    남편에게 너가 왜안되지....?

    존대쓰는거 좋아보이지만..안쓴다고 욕먹을 일은 아닌듯.

  • 26. ..
    '12.10.17 9:41 AM (211.176.xxx.12)

    211.201.xxx.246 아무리 남편이고 한 가정 가장인데 남편한테 너,니가 가뭡니까?낚시아니면 참 없어보입니다.---> 조선시대 분이 인터넷도 하시는 듯.

  • 27. 엥?
    '12.10.17 9:54 AM (125.186.xxx.25)

    남편한테

    화나는데 너라고 하면 어때요?

    조선시대 82쿡에 들어왔나봐요..

    왠 남존여비사상..

  • 28. 차라리..
    '12.10.17 9:55 AM (218.234.xxx.92)

    친구집에서 자고 너무 찌뿌드드해 사우나 갔다왔다고 말하지, 그 양반...

  • 29. 차라리..
    '12.10.17 9:57 AM (218.234.xxx.92)

    지금은 증거 잡을 수도 없고 (남편의 고백 외에는)
    그냥 이 기회를 잘 이용하세요.

    여행도 다녀오시면서 한번씩 싸악 싸늘하게 웃어주세요. 팬티 밖에서 거꾸로 입고 들어온 주제에 하고..썩소 날리면서. 남편이 아내를 속였다고 생각하게 만들지 말고, 아내가 알면서 지금 벼르고 있구나 하고 불안에 떨게..

  • 30. ...
    '12.10.17 10:11 AM (121.129.xxx.43)

    되먹지 못한 사람들이 댓글 많이 달았네요.
    부부가 서로에게 너라고 하면 안돼죠.
    뭐..너라고 해도 된다는 사람은 아이들 앞에서 너라고 많이 부르고 사세요..^^

  • 31. 시어머니들이나 잘하세요
    '12.10.17 10:20 AM (1.240.xxx.134)

    여기 시어머니들 납셨네~~~저런놈은 너란 소리보다 더한소리들어도 쌈..

  • 32. 자기가 죽게 생겼는데
    '12.10.17 11:02 AM (222.109.xxx.71)

    무덤에 있는 부모인들 못 팔아 넘기겠습니까. 남자들이란 어차피 그런 넘들.

  • 33. 한동안 남편과
    '12.10.17 11:08 AM (61.82.xxx.151)

    잠자리 멀리하세요
    병옮겨왔을수도 있으니까요

  • 34. 에휴
    '12.10.17 12:31 PM (61.77.xxx.108)

    주위가 다 노총각~
    외박도 종종함
    팬티 뒤집어 입고
    묻는 말에 웃으면서 대답 잘 못 하고
    갑자기 시간 비워서 여행가자고 하고
    카톡 다 지우고 ...
    답이 나오는데요 에휴...

  • 35. 성매매
    '12.10.17 12:54 PM (203.226.xxx.96)

    그것도 일종의 중독이라 싑게 끊기 힘들다던데...
    집이 얼마나 멀기에 외박을
    짧게 자도 집에서 자는게 제일 편한건데
    원글님이 길을 잘못들이신 듯

  • 36. 죄송한데요.
    '12.10.17 1:39 PM (218.54.xxx.184)

    그냥 안마가서..안마아가씨랑 한판 하고...바디탄다더라고요.
    거긴 ..알죠
    거기 탕도 있고..아가씨가 다 씻겨주고 해서...샤워 안하는 겁니다.
    집에 들어올때...머리샴푸 냄새 한번 맡아보지요?
    제 생각엔 100%입니다.
    난리한번 치시죠.
    솔직한 말로...길에 안마방 널렸지않나요?
    저 남자 아니고요..제 남편 경험에서 제가 뒷조사까지 다했어요.
    그걸로 이혼할 여자 없구요.
    친구랑 카톡 다 지웠다는데서 답나와요.

    그렇지만 그냥 넘어가면 그것도 버릇 됩니다.
    한번 꼴깍 넘어가는척이라도 하세요.
    담에 안갈꺼는 아니지만..갑니다.
    다 해주던데요.똥꼬도 빨아주고...따불이면 두여자랑도 가능하던데요.


    전요..거기 전화해서 성매매로..찌른다해서 깍두기 아저씨들이 우리신랑까지 찾아갔다는..카드를 써서 제가..가봤거든요.
    마누라 간수 잘해라고..그 깍두기들이 협박까지하니...좀 덜가더군요.
    그런날은 촉이 틀립니다.더럽지만 우리가 그런 넘들 마누라니...쩝

  • 37. 그냥 진실을 받아들이자구요
    '12.10.17 1:5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들 얼마나 성매매 많이 하는지 알면
    여기 주부들 놀라시려나..
    성매매 뿐만 아니라 나이트에서 원나잇.
    나이트 가면 유부남 천지임.
    물론 능력있으면 일반여성이랑 연애도 하겠죠.

  • 38. 아침에 잘못입고
    '12.10.17 2:57 PM (183.98.xxx.134)

    나간건 아닌지...ㅋㅋ

  • 39. 눈딱감고
    '12.10.17 2:57 PM (175.206.xxx.89)

    드라마에서처럼 그냥 한번 넘어가보시구....
    조용히 아무일 없다는듯이 뒤를 한번 캐보심이....
    윗님말씀처럼 남자들 원나잇 많다던데..
    아유...내남편도 그러면 나 입에서 거품나올거 같음요..ㅜㅜ...
    본능 이런거 저런거 다 집어치우고 이해한다 가정하에 그배신감은 어뜩할건데..ㅠㅠ...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 40. 저는
    '12.10.17 4:10 PM (116.39.xxx.87)

    주변을 보면 한번 바람은 없고 바람피고 안피고만 있다는게 실감이 나요
    그레도 시간이 지나면 별일 아닌 듯 살아요
    문제는 할머니가 되도 그 배신감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거...울엄마

    폭력적이고 도박하고 그러면 끝을 보시고
    아니시면 원글님 정신 건강을 위해서 덮고 가세요

    배우자 외도가 구체성을 가지기 시작하면 지옥이에요

  • 41. 저는
    '12.10.17 4:13 PM (116.39.xxx.87)

    그리고 바람피던 남자 결국은 와이프에게 꽉 잡혀 살고들 있어요
    나이 40대가 후반이 되면서요
    남자들이 겁이 많아지고 소심해지고 그래요
    남편분은 50 넘어서도 계속 그럴 것 같으면 한살이라도 젊어서 독립할수 있을 때 접는 것도 괴롭지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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