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에 선물하시나요? 어떤게 좋을까요??

남편생일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2-10-16 15:02:12
2004년에 결혼하였고 아이둘 인데요.
이제껏 서로간에
선물,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분위기였는데...

자꾸 이렇게 가니
정말 우리 이래도 되는걸까 싶고
지난 여름 제 생일때 물론 선물 못받긴 했는데
그래도 선물이라는거 좀 챙기면 어떨까 싶어서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 해줄만한게 없네요.
향수 이런거는 괜히 여자꼬일것 같아 거시기하고
그래, 그 사람이 꼭 필요한걸 사자.. 하며 떠오르는 지갑, 와이셔츠, 구두 이런거는
걍 필요하면 사는 생필품이기에
이게 생일선물이다~~~ 하면서 주기엔 또 쫌 글코....

다들 하고 사시나요?
괜찮은 남편 선물 어디 없을까요???
IP : 27.115.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3:04 PM (121.157.xxx.2)

    저는 가족간에도 줄건 주고 받을건 받자는편이라서요^^
    원글님 말씀하신대로 지갑이나 구두, 벨트같은걸 좋은걸로 선물합니다.
    더불어 약간의 현금과 함께..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걸로 사줘요.

  • 2. .....
    '12.10.16 3:05 PM (221.145.xxx.25)

    향수 했다고 여자 꼬이진 않아요..ㅎㅎ

    걍 돈으로 꽃봉투에 담아

    사고싶은거 사라고 드리세요~~~

  • 3. 00
    '12.10.16 3:05 PM (165.132.xxx.197)

    전 아이패드 선물했어요~

  • 4. 골드
    '12.10.16 3:08 PM (211.107.xxx.33)

    몇년전까지 금값이 6,7만원대 일때까지는 금이었어요 금값이 20만원 육박하고 나서는 몇년을 못해주고 못받았어요 돈이 부담이 되서 ...금 아니면 선물 안하고 안주기로 약속했거든요 원글님 말씀처럼 지갑 벨트 이런건 아이들이 선물해도 되는거고 (고가아닌걸루) 필요하면 사면 되는거라서요 금으로 받으면 재태크 의미도 있고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올해부터는 다시 시도해볼까 합니다만 금값이 23만원대네요 헐~~조금씩 저축해서 하나 해줄까 싶긴 한데 모르겠어요 안되면 말고 그럴까 봐요

  • 5. ....
    '12.10.16 3:19 PM (222.101.xxx.43)

    향수 선물 좋은데... 내돈으로 사기는 아까우니 와이프가 좋은 향으로 선물해주면 좋아할꺼예요..
    평소에 향수를 안뿌리시는 분이면 선물 드리면서 "나랑 있을때만 뿌려줭~오호호홍" 하시면 좋아하실듯...

  • 6.
    '12.10.16 3:24 PM (175.223.xxx.200)

    그때 그때 필요한거 해줬어요 필요한게 없음 안해주고요 속옷, 티셔츠, 구두.. 사무실로 포장떡 보내준적도 있고요...

  • 7. ..
    '12.10.16 3:29 PM (110.14.xxx.164)

    우린 서로 필요한거 필요한때 사는데..
    가끔 자기 좋은거 사고는 내 선물이라고 우깁니다
    차 아이패드 노트북

  • 8. 신혼때부터 쭉~~~
    '12.10.16 3:30 PM (121.147.xxx.151)

    그때 그 때 필요한 거 해줬어요222

    평소에 비싸서 사기 힘들던 속옷 세트 벨트 남방 구두 겉옷 등등

    꼭 사야될 목록들 안에 들어 있는 것 중에서 가격이 맞는 걸로 서로 사줍니다.

    선물이란 말로 포장해서 주더라도 기분은 좋은 거죠.

  • 9.
    '12.10.16 3:38 PM (175.223.xxx.200)

    젊을때 잘 듣던 노래 모음CD줬더니 차에 두고두고 잘 듣더라구요

  • 10. ....
    '12.10.16 4:01 PM (175.223.xxx.97)

    당사자에게 먼저 물어보구요. 평소에 선뜻 사기 힘들었던 걸로......
    자전거. 카메라 렌즈. 배낭 등등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04 남편이 외박후 팬티를 뒤집어 입고 왔어요..... 40 멘붕 2012/10/16 22,038
165203 닭안심살을 닭가슴살 대용으로 먹어도 될까요? 1 닭닭닭 2012/10/16 1,692
165202 세븐00너 다리 근육푸는데 좋은가요? 4 햇볕쬐자. 2012/10/16 1,194
165201 저만그런가요?강아지... 2 코코 2012/10/16 861
165200 철책 귀순자 왈 노크하니............ .. 2012/10/16 1,788
165199 아이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는데 내년에 중3으로 가야 하는데요... 2 ... 2012/10/16 868
165198 저도 제 아이 칭찬. ........ 2012/10/16 701
165197 아이방에서 벌레나온다던 원글^^ 4 벌레 2012/10/16 2,379
165196 캡슐 비타민에 검은 점이...생겼네요..이게 뭘까요? 2 콩콩이큰언니.. 2012/10/16 929
165195 장터 귤 판매광고문자 받았는데요 4 문자 2012/10/16 1,638
165194 너무 웃겨서 올려요~ ㅎㅎㅎㅎ 1 수민맘1 2012/10/16 1,874
165193 샤넬 서프백과 프라다 사피아노 15 나비파파 2012/10/16 5,936
165192 동치미는 언제 담그죠?? 맛난 레시피도 알려주심 감사 도와주세요 2012/10/16 817
165191 장터에서 자꾸 살게 생겨요 ㅜ.ㅜ 8 ㅎㅎ 2012/10/16 1,974
165190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인사하면 안 되는건가요? 9 ... 2012/10/16 1,767
165189 자장 한그릇 배달되나요? 11 에구 2012/10/16 2,108
165188 다음 아고라 청원 궁금증.... 푸에블로 2012/10/16 840
165187 이니스프리 쓰다가..소내츄럴 화이트닝 라인으로 갈아타려는데,,어.. 그냥요~ 2012/10/16 1,716
165186 내릴때 환승 카드 안찍고 내렸어요 ㅠㅠ 11 흐힝 2012/10/16 3,645
165185 뭐가 어째? 새누리당 김성주에 네티즌 폭발 7 호박덩쿨 2012/10/16 2,318
165184 저도 제 아이 칭찬합니다 9 냐옹닷컴 2012/10/16 1,629
165183 내년 교과서 개정 2 가을바람 2012/10/16 1,340
165182 철관음은 몇번 우려먹는게 정상인가요? 7 2012/10/16 776
165181 강남 빌라 대낮 칼부림 사망자 2명으로 늘어(2보) 1 2012/10/16 1,958
165180 (급)중학생 딸 골반쪽이 아프다고 하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11 오렌지천사 2012/10/16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