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이 화수분이냐!!

그냥 속풀이예요.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2-10-16 12:50:55

시댁 3형제중 그나마 우리집이 젤 낫다고들 함.

큰시누네..사업 다 말아먹고, 지금은 여유없이 근근히 먹고 삼.

(여기서 여유라 하면 100단위 돈 써가며 가족여행 다니는 정도)

작은시누네..맞벌이지만 월급이 작아 그냥저냥 삼. 버는것에 비해 소비는 젤 잘함.

우리 남편..대기업 과장, 외벌이(그렇다고 월급이 많냐?? 다들 아는 상식선의 대기업 과장 수준)

한달에 한번정도 얼굴 보는 사이인데, 항상 외식하면 잘먹었다는 소리 듣고,

시어머니 생활비는 우리만 고정적으로 드리고,

각종 크게 들어가는 비용(가전제품 교환, 집 수리 공사비 등등) 어머니 우리에게 직접 말 못하시고,

시누들한테 전화하면 시누들이 남편에게 전달함.

시누네가 한턱 내는듯 싶어 초대 응하면 언제나 계산은 1/n.

생신장본거, 각종 가족모임 장본것도 시누네가 장보면 1/n,

우리가 장보면 그런갑다~~

어머니 무릎수술 하실때도 입 닦고, 넘어가더니

이번에 허리시술하는데, 검사비 100, 시술비 120~130, 정기적으로 두달에 한번씩 30씩 들어간다고

남편이 통보함.

정말 징글징글하다.

나눠 내자고 왜 말을 못하냐구!!!

나이차 많이 나는 누나들에, 효자 아들이라 무조건 그냥 침묵.

아휴....

보너스 받아서 한번을 맘껏 써본적이 없다.

나는 일년씩 적금부은거 그거 타면 대출갚는데 쓰는데..

누군 집에 돈 쌓아놓고 사는줄 아나.

대기업 과장 허리 휜다 후ㅕ.

 

맞벌이 왜 안하냐구요?

늦둥이 생겨 지금 말 배우고 있어요.

어린이집 보내면 일 할껍니다.

제 노후가 걱정되서라도 벌어야해요.

 

 

 

IP : 1.243.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12:53 PM (123.142.xxx.251)

    나중에 재산 아들거 아닌가요? 저희는 그래서 당연히 아들이 하는걸로 하는데요.
    딸은 시댁에서 하잖아요..

  • 2. 생활비 받는데
    '12.10.16 12:54 PM (58.231.xxx.80)

    무슨 물려줄 재산 있겠어요

  • 3. 재산요
    '12.10.16 12:56 PM (1.243.xxx.59)

    재산 같은거 첨부터 없었어요.
    시골에 사시는 집. 그거 팔리지도 않고, 그거 나중에 어머니 돌아가시면 형편 안좋은 큰 시누네 주자고 이미
    어머님이 정리 다 하셨어요.
    전 그런거 욕심도 관심도 없구요.

  • 4. 효자놀이 좋아하는 자식
    '12.10.16 1:02 PM (211.107.xxx.33)

    잘살던 못살던 돈은 늘 쓰는 자식이 써요 우리집을 봐도 동생네를 봐도 그렇구요 돈을 써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어요 저희 남편이랑 제부요 저랑 제 여동생은 짜증 만땅이에요..

  • 5. 에휴
    '12.10.16 1:05 PM (188.22.xxx.240)

    읽는 사람도 열불나는데 님은 오죽하시겠어요.
    토닥토닥.
    님이 좀 뻔뻔하게 못한다 하시면 안될까요?
    아님 이제부터 나누자고 시누네랑 싸울각오로 논의해보세요. 님 그러다 화병나요.

  • 6. ...
    '12.10.16 1:06 PM (123.142.xxx.251)

    죄송해요..저희는 시골이라서 값은얼마안되지만 논.밭 이런건 있거든요..현금은 없으셔서 용돈은 드려두요..
    맘상하셨다면 죄송해요..

  • 7. ...
    '12.10.16 1:33 PM (119.71.xxx.30)

    저는 원글님 만큼은 아닌데도 늘 양가 가족들 모임하면 왠지 우리가 돈 내야될 것 같아서 은근 스트레스예요..
    그렇다고 우리가 그리 좋은 형편도 아닌데...다른 집에 비해 좀 낫다보니 내 살림은 지지리 궁상 떨면서도 밖에서는 베풀어야 되는 형편이네요....

  • 8. 우리집도 화수분
    '12.10.16 1:41 PM (1.229.xxx.12)

    시댁 뿐만 아니라
    하나 뿐인 시동생이 저질로 놓은거 뒷설거지까지
    남편이 안스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남들이 들으면 기가 차 하는데
    남편이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니 어쩌겠어요?
    짐스럽네요.
    그의 가족들이...

  • 9. 대주긴요.
    '12.10.16 1:49 PM (1.243.xxx.59)

    남편이 호기 부리며 남이 계산할꺼까지 빼앗는 그런 사람은 아녜요.^^;
    그럼 저한테 죽죠.^^
    그냥 시댁 식구들이나, + 시아주버님들이 궁둥이가 무겁고, 입만 가벼운 사람들이어서 더 얄미운 경우죠.
    적어도 두어번 얻어 먹었으면 다음엔 한번정도 계산을 한다던가,
    아님 큰 돈 들어갈 일 있을때 모른척하고 지나가는게 섭하다는 거죠.
    또 그런 사람들이 입은 가벼워서 이것 저것 코치는 많네요.

  • 10. ......
    '12.10.16 1:51 PM (124.216.xxx.79)

    전 마음을 접었어요.
    끙끙앓아 봐야 암 밖에 더 생기겠냐.생각하며 저 스스로 위로아닌 위로 하고 살아요.
    그래도 막내 시누는 얄밉워요.
    같은 대기업 다니는데 적어도 내가 조카들에게 해준 반 정도는 우리 애들 에게
    돌아 와야 하는데 입 씻어 버려요.
    시댁 가서 외식한다고 하면 못이기척 와서 계산 할땐 화장실로 가버리고 주차장에선
    오늘 내가 계산 할려고 했는데 언니가 해 버려서 서운해요.
    하는 뜬금없는 소리나 하고......
    맨날 화장실 가서 지갑에 돈이 있나 없나 계산 하고 오나 봅니다.
    계산 못한것이 서운하면 그 돈을 나에게 주던지......
    추석에도 자기 애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악기 값이 비싸 못 해주겠다는 겁니다.
    큰애 쓰던것 있다는 것 알고 있는처지라서 할수 없이 가져다 줬는데 당연한듯이 가져 가더군요.
    얄미워서 작은애 쓸거니까 다시 돌려달라 했어요.
    맨날 돈 어디에 얼마 어디에 얼마 넣었다고 자랑하면서 30만원 짜리 바이올린 하나 못사준다는것이
    말이 되나요? 악기 필요하다는 것도 어머님 통해서 전달 받았네요.
    이젠 그려러니 하며 그래 베풀수 있을때가 좋은것이다 하며 살아 가야죠 .

  • 11. ^^;
    '12.10.16 2:03 PM (1.243.xxx.59)

    형편이 비슷한 사람들(?) 얘기 듣다보면 다들 그러고 살아.. 하며 맘이 좀 가라않네요.
    그러면서 치유되나봐요. ^^
    어차피 제가 시누들한테 나서서 말하지도 못해요.^^
    그러니 그냥 속풀이나 하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69 평일 금요일 오후에 반나절 외국인 서울 시내 관광 !!! 9 일일가이드해.. 2012/10/18 2,684
169268 복지를 늘린다는 건 결국 세금을 늘리는거죠 8 skepti.. 2012/10/18 1,362
169267 요즘 어떤가요?(내용없음) 1 구미걱정 2012/10/18 994
169266 네이버가 욕먹는 이유 - 개인정보 유출 이래서 2012/10/18 1,162
169265 혹시 독립문 삼호아파트 사시는 분 계시나요?? 아니면 중앙난방 .. 2 신혼부부 2012/10/18 3,777
169264 칼리아솔레지아 괜찮은가요? 1 dhttkr.. 2012/10/18 1,495
169263 오원춘 무기징역?? 뭐 이런 병맛같은.... 1 규민마암 2012/10/18 1,306
169262 김정남-김한솔 부자는 좀 자유로와 보이네요..사상이.. 1 정말정말 2012/10/18 2,840
169261 실손보험이요. 6 에이프릴 2012/10/18 1,532
169260 82 자게에는 잘사는 사람들 넘쳐나요. 7 ㅇㅇㅇㅇ 2012/10/18 2,694
169259 재력가 아들...이랍니다. 21 ... 2012/10/18 24,565
169258 키 165에 현재 62찍고 있어요 적정한 몸무게 질책!!해주세요.. 8 .. 2012/10/18 4,907
169257 소갈비찜..하면.. 6 맨발 2012/10/18 1,558
169256 다우니 바꿔 줄까요? 5 오직하나 2012/10/18 1,601
169255 압력솥이 안열려요!도와주세요~ 4 초급!! 2012/10/18 13,596
169254 영어 쑥쓰럼증 극복하기! 2 랄랄ㄹ랄라 2012/10/18 1,392
169253 상암동 치과 2 메리앤 2012/10/18 2,813
169252 호주 시청률 34.7% 단연 압도 PSY 2 .. 2012/10/18 2,346
169251 주변에 바람핀 남편들의 말로를 알려주세요 12 나님 2012/10/18 5,844
169250 길고양이 새끼 병원다녀 왔어요.^^ 25 삐용엄마 2012/10/18 3,623
169249 전기압력밥솥 살껀데 어디서 사야 좋아요? 2 where 2012/10/18 1,503
169248 임신5주인데..임신5개월같이 배가 나왔어요. 6 져기.. 2012/10/18 3,064
169247 카톡 안열려있으면 메세지 안오나요?? 1 헝글강냉 2012/10/18 1,312
169246 요즘 혼자 볼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2 영화 2012/10/18 1,515
169245 슈퍼스타게이 아세요? ㅎㅎㅎ 동영상까지 나왔네요 7 롤롤롤 2012/10/18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