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뭘까요?

병원에서도몰라 조회수 : 14,604
작성일 : 2012-10-16 12:09:28

아는 언니가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으로 대학병원가서 CT MRI 다 찍어도 이상이 없고

 

스트레스 때문이라 한다는데 병원에서도 원인을 못찾으니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수 있을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어떤 의견이든 이야기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 남편은 스트레스 받아서 어깨랑 목 근육이 너무 경직되서 그게 신경을 눌러서 머리 너무 아픈 경험이 있어

 

그때 검사를 다 받았는데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때문이라 했거든요.

 

물리치료받고 안마기 사고 두통은 정말 좋아졌구요.

 

혹시 다른 가능성이 있을까봐서요.

 

무슨 병이라고 안나오니 더 답답해서 여기저기 묻습니다.

 

머리 아플땐 출근 못할 정도에요TT

IP : 119.198.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12:10 PM (115.126.xxx.16)

    아. 아래 현기증에도 썼는데 빈혈 있는 경우 두통이 심하게 오기도 합니다.
    저도 한동안 눈이 쏟아지는거처럼 아팠는데 빈혈약 먹고 나았어요.

  • 2. ㅁㅁ
    '12.10.16 12:12 PM (1.236.xxx.61)

    저 얼마전에 그렇게 아파서 저는 일반 병원은 못갔어요 (겁나고 사진찍자 할까봐 )
    한의원가서 침 맞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어깨까 뭉쳐 그게 두통으로 간다고 하네요 . 약짓고 침 맞는 중인데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 한의원도 한번 가보세요

  • 3. 원글
    '12.10.16 12:14 PM (119.198.xxx.20)

    아, ㅁㅁ 님 증상이 제남편과 같네요.

    전 남편이 밤에 너무 머리 아프다고 남자가 소리치면서 울었어요

    그래서 응급실 가서 정말 별 검사 다했는데, 이상무..

    스트레스로 어깨,목근육이 뭉쳐서 신경을 누른다고..

    입원해서 물리치료3일받고 퇴원했다는거 아닙니까

    이후로 집에서도 안마기로 매일 안마하면서 더 두통 없더라구요.

    그 언니도 그런경우라면 다행이겠네요. 안마가 알아보러가야겠어요

  • 4. 원글
    '12.10.16 12:15 PM (119.198.xxx.20)

    아 ㅁㅁ님, 제 남편은 어지러움은 없었는데, 어지럽기도 하셨나요?

  • 5. ㅁㅁ
    '12.10.16 12:19 PM (1.236.xxx.61)

    저도 어지러움은 없었어요 . 다만 머리가 깨질것 같고 피가 솟구치는 느낌이었답니다 . 늘 약간의 두통은 있었는데 그때처럼 극심한 적은 없었어요 .
    혈액 순환도 안되니 그럴거라고 하더군요 . 한약도 먹고 침도 거의 매일 맞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

  • 6. 경추통
    '12.10.16 12:57 PM (218.146.xxx.11)

    전 경추통이었어요.
    이유를 알수 없는 두토 (이건 누워도 자도 계속됨)과 어지럼증으로 고생하다가 심해지면 안면 근육까지 경직됐었어요.
    몇년을 이유를 몰라 고생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경추통이었어요.
    일자목인데에다가 근육이 너무 없고 목이 길어서 경추가 머리를 받쳐줘야 하는데 일자목이니 경추가 지탱을 못하고 그래도 지탱을 하려고 목 근육이 쓰이고 목과 머리와 안면 근육이 다 연결되어있다보니 머리를 지탱하려고 머리근육에 안면근육까지 심하게 땡겨져서 그러거라고..
    주사받고 약 먹고 경추 스트레칭 지속적으로 하면서 살고 있어요.
    한번 증상이 어땠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7. ...
    '12.10.16 1:34 PM (39.116.xxx.108)

    비장이 안좋아도 그런 증상이 와요
    한의원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그거 아픈거 정말 미칩니다
    엠알아이 하면 아무런 증상도 안나타나더군요

  • 8. 저도 경험자
    '12.10.16 2:16 PM (124.61.xxx.37)

    한약 6개월 먹고 고쳤어요. 중간중간 침도 맞았고요. 두통엔 코침이 좋으니 청량리 세영한의원 가보시길...값도 저렴한 편.

  • 9. .....
    '12.10.16 5:06 PM (110.70.xxx.40)

    머리가 깨질듯 아픈다면
    두통이 심한건가요
    두통약으로 안돼나보죠

  • 10. 123
    '12.10.16 7:23 PM (182.249.xxx.96)

    어머머 저도 한때 두통과 울렁거림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일주일 참다가 주말에 푹 쉬었는데도 안나아서 병원가서 약 받아왔는데
    약도 안들었어요.
    약 안들면 사진찍어야한다고 했는데 좀 지나고 스트레스 없애려고 자꾸 하다보니 좋아져서
    지금은 괜찮아요.
    저도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도 스트레스가 원인 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아픈데 정말 스트레스 하나때문에 몸이 망가지더라구요.
    그때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을 알았답니다.
    스트레스 없애기 참 힘든데 자기 나름대로 노력해서 많이 안 느끼려 하는게 주요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75 영어 초6때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5 따라가나요?.. 2012/10/17 2,396
168474 유부녀들이 말하는 남자들의 장단점(펌) 1 푸에블로 2012/10/17 2,545
168473 먹어서 피부 좋아지는 건 없을까요..?ㅠ 16 흑흑 2012/10/17 4,896
168472 구미 vs 후쿠시마 7 불편한 진실.. 2012/10/17 2,016
168471 김성주 "경제민주화 역행 발언…말실수 용서해달라&quo.. 9 .. 2012/10/17 2,369
168470 현미가 많이 있어서 가래떡 뽑고 싶은데요 12 .!!. 2012/10/17 2,715
168469 튀김가루가 없는데 바삭하게 튀길수 있는 레시피 있나요? 5 고구마튀김 2012/10/17 2,433
168468 늦은 저녁 아이들 간식 뭐 해주세요? 5 중고등맘 2012/10/17 2,674
168467 갤럭시노트2 1 스마트힘들어.. 2012/10/17 1,522
168466 베스트글-행시합격자~ 16 아침부터 동.. 2012/10/17 4,841
168465 남편 등산복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10/17 2,062
168464 좋은향기가득한바디로션추천좀해주세요. 8 바디로션 2012/10/17 2,508
168463 10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7 1,444
168462 검색한거 프린트 할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1 블루 2012/10/17 1,305
168461 내인생에도 봄날이? 4 봄날.. 2012/10/17 1,884
168460 현재 세살고 있는 집이 팔려 다시 전세계약할 때 유의사항 알려주.. 1 세입자 2012/10/17 1,263
168459 25평 34평 43평 --> 큰 평형이 거주 만족도가 높을.. 8 대형아파트 2012/10/17 3,387
168458 식구가 하나 늘면, 생활비가 최소 얼마나 더 들까요? 6 2012/10/17 2,181
168457 이런 경우에도 집을 팔아야 할까요? 42 고민고민왕고.. 2012/10/17 4,454
168456 성장클리닉은 장삿속이다라고 치부하는데 남편 친구가 권하네요 9 팔뚝 굵음 2012/10/17 3,737
168455 비만 오면 아이들을 지각시켜요ㅠㅠ 4 **** 2012/10/17 1,867
168454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난일 3 .. 2012/10/17 1,497
168453 중3딸 옷과 전쟁 14 .. 2012/10/17 3,730
168452 옷에 기분좋은 향이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꽝주부 2012/10/17 3,813
168451 유방암이요... 5 건강검진 2012/10/17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