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존감 글을 읽고...

손님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2-10-16 08:37:41
자존감 글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자존감이 낮은가 싶고..
전 저보다 강한 사람 그러니까 성격자체가 쎈 사람 만나면 그사람 의견에 좀 따르는 편이에요.
일단 좀 센 사람은 자기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니까요.
전 트러블이 싫어요.
그게 왜 트러블이냐...싶지만 결국 다른 의견을 서로 얘기하다보면 마찰이 생기더군요.
예를들어 여럿이 모여 음식하나를 시켜도 활발하고 센 사람들은 자기위주로 가는 분위기가 있어요.
전 그냥 한번씩 어쩌다 만날 기회가 있으면 맞춰주고 잘안만나요.
그리고 저랑 대화가 맞는 사람들과 친해요.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건 아닙니다.
그냥 너무 센 사람이 부담스러운것뿐...

사람 마음 인지상정이라고 다 똑같습니다.
맞춰주고만 싶진 않을꺼에요.
맞춰주는 사람도 피곤하죠.


IP : 211.246.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6 8:40 AM (175.206.xxx.26)

    아래글 원글님은 강한사람 아니라고 했어요. 저도그런 사람 겪어봐서 아는데 상대가 강해서라기보다 만사 눈치보는 사람이 있어요. 오히려 강한 성격의 상대면 서로 편할지 모르겠는데 일반 평범한 사람이라면 자존감 낮아 눈치껏 대응 하는 사람 진짜 불편하고 불쾌해요

  • 2. 원글
    '12.10.16 8:44 AM (59.25.xxx.132)

    그 사람이보기엔 강할 수 있ㅈㄴ 않을까요?

  • 3. ...
    '12.10.16 8:50 AM (210.106.xxx.113)

    앞에서는 물어봐도 좋다고 이견이 없어놓고
    뒤에서는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했다며
    뒷담화 하는 사람들이 더 신뢰가 안가고
    더 섞이기 꺼려지는 부류에요

  • 4. ...
    '12.10.16 9:07 AM (115.126.xxx.16)

    그게 자존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지는데요~

  • 5. 글로는 전달안돼..ㅠㅠ
    '12.10.16 9:15 AM (180.226.xxx.251)

    저도 공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제 경우엔..저도 자존감 그리 높은 사람 아닙니다..
    제 의견 잘 안내는 사람이라 ..
    자존감 낮은 사람 속을 더 잘 알아요..
    그래서 그 사람의 불편하지만 말 안하는 속내를 읽고 언제부터인가는 제가 그 사람 싫어하는 것 말안하는 것을 알아서 따라가게 된다는 거죠..
    예를 들어 싫은 소리 하는거 싫어하면 그래도 말 좀 더 하는 내가 대변해주거나
    고기를 가리는 사람이라 그 음식을 내가 피해서 안가거나
    그럼 어느 순간엔 내가 그 사람이 불편해지고 착한 사람을 미워하는 내가 나쁜 사람이 되고 내가 강자처럼 보이는 그 상황이 싫어요..
    친구는 동등한 관계이고 싶어요..

  • 6. ..
    '12.10.16 9:17 AM (211.176.xxx.12)

    님 논리대로라면, 조폭들 자존감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일 듯. 자존감 개념부터 제대로 장착해야 함.

  • 7. 흠..
    '12.10.16 9:17 AM (221.145.xxx.245)

    글을 잘 못 이해하신 듯..
    님이 말하는 사람은 그냥 이기적인
    자기멋대로인 사람이예요.
    아까 글과는 다른 얘기..

  • 8. ..
    '12.10.16 9:18 AM (220.149.xxx.65)

    자존감이 남의 의견 잘 따르고 아니고는 아니에요

    오히려 자존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남의 의견 따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어야 맞아요
    왜냐면, 내가 의견 내는 게 싫어서라던가 부담이라던가 뭐 등등의 이유로
    하여간 자기가 의견 내는 것보다는 남의 의견 따라도 오케이 뭐 이런 마인드거든요

  • 9. ...
    '12.10.16 9:25 AM (218.234.xxx.92)

    마음이 불편한 걸 못참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반대의견을 내면 분위기 싸해질까봐 아무말 못하고 따름. 윗분 말씀처럼 자존감 있는 사람들은 반대의견 낼 건 내고, 전체 결론이 자기 의견하고 다르면 그냥 쿨 하게 다른 사람들은 그게 좋은가보다 하고 인정해버려요.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소심하다는 것, 말이 좀 많다는 것(대화가 끊겨서 그 어색한 분위기 못 참음), 계산을 많이 내는 것(돈 안내고 미루는 분위기 못 참고, 더치하자는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그러니 자기가 계산해버리고 말음)..

    세상 편하게 살려면 마음이 불편한 걸

  • 10. ,,
    '12.10.16 9:46 AM (125.128.xxx.116)

    점 세개님. 저를 아시나봐요.
    저에 대한 얘기를 어쩜 그리 정확하게 하시나요?
    바꿀수 있게 처방도 좀 내려주세요.

  • 11. ...
    '12.10.16 9:50 AM (115.126.xxx.16)

    처방은 제가 대신..ㅎㅎ;;

    그런 불편한 상황을 몇번 꾹 참고 넘겨보세요.
    일명 얼굴에 철판깔기..
    마음가짐은 내가 안해도 돼. 어색하면 어때. 나는 내가 정해놓은대로 할꺼야.
    이 마음을 계속 다짐하고 다짐하고 그렇게 몇번 넘기다보면
    어? 정말 내가 안해도 되는구나..하고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런 경험들이 쌓이다보면 나아져요.

    솔직히 내가 그렇게 소심하게 다른 사람 배려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요.
    그 순간에 내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날 욕하는 사람도 없구요.
    연습이 필요해요~

  • 12. 에고
    '12.10.16 10:35 AM (211.219.xxx.200)

    점 세개님 말씀 확 와닿네요 제가 그래요 연습해야겠어요 마음이 불편해도 조금 꾹 참는 연습
    저도 아까 자존감글에 댓글달았는데 밑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니 눈치보고 자존감없는 사람들이
    더 예민하게 싫은건 아마도 제가 가지고 있는 보기싫은 모습을 상대한테 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결국은 나도 자존감이 온전히 바로 선 사람은 아니었나봐요ㅠㅠ

  • 13. 진정
    '12.10.16 10:45 AM (203.142.xxx.231)

    자존감의 뜻을 자존심.. 그런거랑 헷갈리시는 거 같아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긍정적인사람을 얘기해요.. 내 의견을 막 내세우슨 사람보다...
    어떤 의견이든 긍정적으로 잘 따르고 의견도 내고 소신을 얘기할 줄 아는사람이랄까...
    굽힘없이 소신껏...긍정.. 이런거..
    다른사람 시선 신경안쓰고 자기 나름 잘 지켜나가는.. 이런 사람요..
    아휴 저도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 14. 그건 배려심이 많은거죠
    '12.10.16 12:04 PM (59.2.xxx.138)

    자기의견을 굽힐 줄 모르고, 메뉴를 시켜도 이 메뉴만 시켜야하는게 이기적인 사람인거죠.
    님은 배려심이 많은거에요. 자존감이 높으니 배려심이 높은거죠.
    사회성이 발달하신 거에요.
    자존감 낮은 사람은 자존심만 세서, 유아기적으로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해야한다고 고집부리죠.
    다 큰 성인이 그렇게 행동하면 조직에서 보기싫죠.

  • 15. sunny
    '12.10.16 5:59 PM (5.151.xxx.19)

    저도 점세개님 말씀 너무 공감되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96 주변에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설계사 일하시는 분 들 계신가요? 1 은행원 2012/11/07 1,455
177695 편강한의원 어떤가요? 7 비염 2012/11/07 8,157
177694 길고양이 행동반경 별로 넓지않죠? 3 고양이 2012/11/07 3,023
177693 향 피우는 거, 질문요 18 토토 2012/11/07 2,888
177692 홍반장의 일갈 2 .. 2012/11/07 1,256
177691 초3 아들 생일선물 2 해뜨는곳 2012/11/07 1,517
177690 한경희 식품 건조기로 과일이랑 건조해 보았어요. 7 포포로 2012/11/07 3,841
177689 한의원에서 50만원을 긁고 왔네요.. 4 잘한걸까.... 2012/11/07 2,406
177688 어이구야! 김성식이 안철수측 대표.. 8 망한문재인 2012/11/07 2,168
177687 3살아기 장염이라 토하고 먹을 걸 거부하는데... 10 돌돌엄마 2012/11/07 10,243
177686 이런코트 내년까지 입을수잇을까요? 3 스노피 2012/11/07 1,458
177685 예전에 전철에서 시험보고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자고있는데 3 그냥 2012/11/07 1,445
177684 애기 데리고 친목도모하기 힘드네요 다 그러세요? 3 2012/11/07 1,291
177683 김형태 의원, 제수씨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돼 1 샬랄라 2012/11/07 1,246
177682 안산 사시는 분들~~어른 모시고 갈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부탁드.. 2012/11/07 1,569
177681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2 - 궁정동 사람들 유채꽃 2012/11/07 1,563
177680 상치루고 온 아내에게 대접받고싶어하는 철면피 52 슬픔의구덩이.. 2012/11/07 14,384
177679 서강대 나온 아이에게 여기 일을 얘기했더니 9 ㅋㅋㅋ 2012/11/07 4,896
177678 로라에틱 사이트 링크걸어주실분 계실까요? 1 도움 손 2012/11/07 1,743
177677 갤노트 액정 교체 하신분들 있을까요? 3 2012/11/07 1,540
177676 여자 대통령이라면 심상정 후보를 3 2012/11/07 1,206
177675 보라카이에서 비키니와 비치웨어 등 살 수 있을까요? 5 ^^ 2012/11/07 3,343
177674 남편이 혈뇨를 보는데요(조언절실) 11 유니콘 2012/11/07 4,119
177673 사용안한지 오래된 식기세척기 청소법 4 도와주세요 2012/11/07 3,929
177672 옆집 사람과 타협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 tapas 2012/11/07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