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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바지핏!!!!핏!!!!이 이쁜 청바지 좀 풀어놔주세요^^

공격형엉덩이부럽 조회수 : 5,873
작성일 : 2012-10-16 08:30:03

아침부터 자게대문글 읽으면서 급땡겨서 물어보아요

전 케빈클라인,게스,리바이스 10~20만원대 청바지며 인터넷쇼핑몰에서 산 3~5만원대 청바지등 여러벌있는데

핏감이 너무좋다~ 하는건  없거든요..그냥 다 비슷해요 원단차이는 있는것 같지만

전 키가 좀 커요 170에 25~26입는데 걍 길쭉해보이기만 할뿐 뭔가 이쁜핏은 아니에요

허리랑 골반이 l l <-이런 통짜몸매 랍니다

김하늘처럼 볼륨감 있는 호리병 모양의 몸매라면 뭐 어떤바지든 이쁘겠지만

전 뭐랄까...볼품없는 느낌이랄까ㅜㅠ

저처럼 골반없는 분들 어떤 바지입으세요?

IP : 222.101.xxx.6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8:34 AM (115.126.xxx.16)

    전 메이커 잘 안입어서 하나 딱 찝어서 알려드리긴 어렵구요.
    인터넷 쇼핑몰 중에서 모델이 원글님과 신체 사이즈 비슷한 곳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 모델이 입은 청바지들을 유심히 보다보면
    핏이 확실히 예쁘다 싶은 청바지들이 있어요.
    핏이 예쁘다는건 패턴, 원단, 재단 3가지가 딱 맞아떨어진 경우인데
    인터넷 쇼핑몰에도 잘 찾아보면 그런 옷들이 몇개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기 보다 쇼핑몰에서 어쩌다 보니 횡재한거라 보구요..ㅎㅎ
    암튼 청바지 판매 사이트에서 잘 찾아보세요.
    전 몇년 전에 옹브레라는 청바지 사이트에서 베스트 상품이 아녔는데 모델핏 보고 꽂혀서 샀다가 대박났어요.
    그 바지만 입으면 왜 허벅지가 젓가락처럼 보이는지;;ㅎㅎㅎ암튼 입고 나갈때마다 다리 날씬하다고 칭찬칭찬 받았는데 가격에 3만원대였다는.
    지금은 살이 너무 쪄서 못입지만요..ㅠㅠㅠㅠ

  • 2. 애엄마
    '12.10.16 8:35 AM (110.14.xxx.142)

    암만 핏이 잘나와도 일단 몸매가.....ㅜㅡ

  • 3. 강추
    '12.10.16 8:41 AM (119.192.xxx.254)

    전 뱃살많고 허벅지 두꺼운 사람인데요.
    키는 그나마 좀 커서 청바지 잘 고르면 그나마 커버가 되는데
    꼭 망고 청바지만 입어요. MANGO요
    우선 부끄럽지만 168에 69kg정도 되는데요..
    우선 망고청바지는 사이즈가 32까지 나와서 저는 30과 32를 디자인에 따라 골라입는데요
    일반적으로 살이 좀 빠졌다 싶으면(그래도 통통) slim fit을 입어요
    ultra slim은 완전 스키니라 발목까지 딱 붙는 모양이라 절대 못입구요
    그냥 slim을 입으면 스키니 비스무레 하지만 발목은 안붙어서 일자바지보다 더 핏이 좋은 스키니와 중간정도 되는데.. 이게 아주 날씬해보여요.
    그리고 망고가 대부분 밑위가 살짝 높아서 뱃살도 커버되고 등도 많이 안보이는 편이라 편해요.
    그리고 저처럼 통통하신 분들은 (뚱뚱말고 통통이라 우기겠습니다. ㅠㅠ)
    신축성 좋은 바지 사지 마시고 입었을때 잘 안늘어나는 청바지로 사세요.
    처음에는 허벅지가 무척 쪼이겠지만 살짝 늘어나면서 무척 날씬해보이거든요.
    망고 청바지가 작년까지만 해도 허벅지랑 종아리가 더 여유있었는데
    올해 입어보니 허벅지 종아리가 더 얇아졌어요..
    그래서 30입다가 32입네요.. 허리는 좀 남아서 얇은 벨트해요..
    그래도 전 가격이나 디자인 다 망고 강추합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해요! ㅎㅎㅎ 가끔 70% 세일할때 2~3만원에 한벌씩 건져오거든요 ㅎㅎ
    세일안해도 5만원정도니까 가서 맘껏 종류별로 입어보고 사세요~

  • 4. 원글
    '12.10.16 8:42 AM (222.101.xxx.62)

    인터넷쇼핑몰 포토샵들이 장난이니어서 믿진못하고 저렴한 맛이 그냥 사면 입고다닐만은해요
    ...님이 추천해주진 사이트 한번 가ㅘ야겠어요

  • 5. 강추
    '12.10.16 8:42 AM (119.192.xxx.254)

    아.. 대신 바지 길이는 무척 깁니다 ㅠㅠ 잘라입는건 필수

  • 6. ...
    '12.10.16 8:47 AM (122.42.xxx.109)

    게스,리바이스,저렴이 청바지는 처음엔 핏이 이뻐보이지만 계속 입다보면 좀 후줄근해지고 특히나 저렴이 청바지는 딱 싼티가나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저한텐 디젤 청바지가 몇년을 입어도 항상 처음과 같은 핏이 나오고 이뻐요.

  • 7. 저도 옹브레요
    '12.10.16 8:50 AM (211.196.xxx.20)

    옹브레 이거 지시장에서 돌아다니는 싼바지인데
    저도 한 번 여기서 횡재했어요
    다 그런 거 아니에요 한 번 더 샀는데 그때는 망함
    어쩌다 간혹 핏좋은 바지가 있데요
    광고아님 ㅋㅋㅋ

  • 8. ...
    '12.10.16 9:02 AM (125.178.xxx.161)

    키가 작으시다면
    손정완 바지 편합니다.
    가격이 사악하긴 해도요
    시장에서 간혹 손종완(?) 바지도
    있던데 그것도 편합니다.

  • 9. 원글
    '12.10.16 9:03 AM (222.101.xxx.62)

    제가 청바지 메이커들을 잘 몰라요
    제가 중간맘먹고 20만원대 바지 하나정도는 살수있어요 정말 핏이예술이다 이럼 살꺼에요
    추천해주세요^^
    간판에걸린 글...구호 청바지도 가서 입어보고 싶네요

  • 10. 강추
    '12.10.16 9:11 AM (119.192.xxx.254)

    아.. 20만원대를 찾으시면 저같이 저렴한 청바지는 아니신가보네요 ㅎㅎ
    전 1년내내 주구장창 청바지만 입어서 1~2년만 입으면 청바지가 헤지거든요..
    심지어는 청바지 입고 한시간씩 집에 걸어오다보니 가랑이 부분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고..
    근데 갠적으로 청바지는 자주 안입으시면 하나 사서 오래입으실 수도 있지만
    자주 입으시면 금방 늘어나고 몇번 빨다보면 모양이 조금씩 틀어져요..
    그리고 비슷한 부츠컷, 일자바지라고 해도 유행따라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지구요..
    내 몸도 매년 조금씩 달라지니까.. 작년에 예쁘게 입었던 옷이 올해는 안예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매년 청바지를 새로 사거든요.. 1년 내내 입으니 1년이면 버릴때가 되기도 하고
    새로 변한 몸매에 맞춰 새로 사기도 하구요..
    비싼 브랜드에서 저렴한 브랜드까지 한번 두루두루 입어보세요~ ㅎ

  • 11.
    '12.10.16 9:15 AM (61.41.xxx.100)

    씨위, 커런트엘리엇 제이브랜드 백화점에서 입어보시고 인터넷으로 사세요

  • 12. 원글
    '12.10.16 9:18 AM (222.101.xxx.62)

    아니요 20만원대를 찾는게 아니라...살 맘도 있단거죠^^
    저렴하면서 핏감좋으면 더 좋죠!!!!!!!!추천해주세요
    일단...스키니는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볼륨이너무 없어서 그렇지

  • 13. 르네상스7
    '12.10.16 9:23 AM (61.75.xxx.114)

    전 보브 바지가 젤 핏이 좋던데요.

  • 14. 청바지
    '12.10.16 9:24 AM (210.94.xxx.89)

    제가 원글님보다 키가 살짝 더 크고.. 허리 사이즈 비슷하고 말랐으니..아마도 비슷한 몸매겠군요. 몸무게 50이 살짝 안 됬다가 넘을라고 했다가..하여간 무쟈게 마른 편이니다.

    저는 다리 길이도 긴 편이어서 국내 청바지 짧아서 못 입어서 주로 해외 구매 청바지 입는데, 유행 지나갔다 해도 트루릴리전의 청바지가 제게는 가장 잘 어울립니다.

    트루릴리전의 스트레이트핏이 빌리인데, 제가 입으면 스트레이트로 안 보이고 살짝 부츠컷으로 보일만큼 마른 편이긴 합니다만, 엉덩이 부분의 주머니도 그렇고 한국 사람이 입었을때 가장 예뻐 보이는 청바지 같습니다. 최근에는..스키니 열풍에 맞춰서 트루릴리전의 스키니 핏도 입고 있구요.

    그리고 세븐진의 스트레이트 핏은..그냥 참 무난하게 편한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멋진 스타일은.. 어니스트 소언의 할란, 이거 시가렛트 라인인데.. 색빠짐도 좋고.. 전체 라인도 마른 사람에게 일자 느낌을 주면서 과한 스키니 핏이 아니라서 딱 좋습니다.

    가격은.. 해외 직구 혹은 해외에서 직접 샀는데, 여전히 트루는.. 15만원에서 20만원대,
    어니스트 소언은 10만원대, 세븐진 역시 10만원대에서 샀어요.

    이런 청바지들 전에는..리바이스 청바지 입었는데..요즘은.. 거의 안 입고 있네요.

  • 15. ..
    '12.10.16 9:39 AM (180.70.xxx.90)

    저는 리바이스 슬라이트 커브가 정말 잘 맞아요. 일자든 스키니든.
    그리 비싸지 않은 한도 내에서 내 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커버해주니 고마울 정도.
    데미 커브에 비해서 상품이 많지 않다는게 아쉽긴 해요.
    청바지는 어쨌든 여기저기 많이 입어봐야 해요. 에이 이정도면 뭐.. 하면서 사면 십중팔구는 옷장신세.
    매장 다니면서 많이 입다보면 이게 딱 내 바지다 싶은 것이 나오는 듯 해요.

  • 16. 원글
    '12.10.16 9:48 AM (222.101.xxx.62)

    청바지님하고 신체사이즈는 좀 비슷할것같은데 51나가거든요 근데 전 조금 마른편이지 무진장 마르진 않았어요 ㅎ
    어니스트 소언....완전 땡기네요
    생소한브랜드이긴 한대 뭔가 제가 찾던 느낌의 청바지 아닐까?하는 느낌이 오네요
    완전 스키니말고 저도 꽉끼면서 살짝 일자핏나는 발목까지 오는 청바지 좋아하거든요^^

  • 17. 버커루
    '12.10.16 10:14 AM (112.156.xxx.90)

    입으시는 분은 없나봐요.
    저는 버커루 좋아해요. 그닥 비싼 브랜드 아니구요, 가끔씩 백화점 쇼핑몰에서 60-70% 할 때
    2-3벌씩 사둬요. 5-6만원이면 사죠. 스키니는 뼈밖에 없는 앙상한 미스들이 입는거 같구요, 슬림핏이 딱 적당하구 좋아요.

  • 18. 유니클로
    '12.10.16 10:30 AM (175.198.xxx.179)

    히트텍 스키니 스트레이트인가? 어제 입어봤는데 원글님 말씀하신 그 느낌...스키니처럼 딱 달라붙는데 발목부분은 약간 일자 느낌 나던데요.

  • 19. 원글
    '12.10.16 10:52 AM (222.101.xxx.62)

    제가 워낙 엉덩이가 없어서....납작엉덩이에요
    몇년전에 리바이스에서 엉덩이포켓 쪽으로 큐빅박아논 청바지 이쁘다 하면서 봤어요..
    지금은 그바지 입은분들 너무 많이 보기도 했거니와 세월이 흘러 덤덤한데 ...첨에 봤을땐
    와~뒷태 너무 이쁘다 하면서 봤었어요..
    저를 공격형엉덩이 처럼 보이게할 청바지가 있을까요? ㅎ

  • 20. ............
    '12.10.16 11:01 AM (110.76.xxx.9)

    트루 나 7. 버버리 청바지도 핏이 예술입다.

  • 21. 진 매냐...
    '12.10.16 11:59 AM (61.41.xxx.100)

    트랜드가 어찌된지 모르지만 요즘 추세만으론 트루ㅇ세븐진 다 아니에요.
    정말 그건..이미 4년쯤 전에 끝났어요. 그런 두께의 진은 정말 아줌마들만 사놓은거 아까워 입어요.어니스트도 7~8년전대 히트였죠...ㅠ

    신세계 현대등 편집매장가서 입어보시고 사세요.

    아님 그냥 버커루 리바이스 사세요.

  • 22. 진 매냐...
    '12.10.16 11:59 AM (61.41.xxx.100)

    어찌된지->어찌 될지

  • 23. **
    '12.10.16 12:02 PM (165.132.xxx.53)

    청바지도 핏이 다르군요 . 예쁜 청바지 핏 보다
    예쁜 다리가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 . 하지만 웬지 저장하고 싶은 댓글들이네요

  • 24. 저도
    '12.10.16 12:51 PM (121.166.xxx.243)

    170 몸무게는 님보다 쪼금 더 나가네요
    전 골반이랑 엉덩이가 조금 있는편이라..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
    몸매가 기본조건이 훌륭하시니
    씨위랑 제임스 진 권합니다.
    요즘은 이게 갑이예요^^
    백화점 편집매장서 입어보시고, 인터넷에서 사세요
    멋도 모르고 씨위 백화점서 샀다가 눈물났더랍니다.
    넘 비싸게 사서요 ㅠㅠ

  • 25. 청바지2.
    '12.10.16 2:46 PM (210.94.xxx.89)

    버카루 입어봤어요. 그런데 역시나 국내 브랜드.. 청바지 아주 미묘하게 짧아요. 긴거는 수선이 되지만, 짧은 청바지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 패스.

    제임스 진 나쁘지 않아요. 길이 길고 괜찮아요. 그러나 역시 daily 로는 쬐금 부족..
    씨위.. 제가 직구만 해서 그런지 제가 볼 수 있는 선에서는 주로 인심이 32인치 어떤 경우 인심 30인치..이런 아이들은 짧을 까봐 입을 수가 없었어요.
    리바이스 : 음.. 이건..예전에 너무 많이 입어서.. 예전엔 입을 수 있는 게 이거 밖에 없어서 최근에는 안 입고.. 제깅스 1 사이즈 입었는데 이제는 죽을 것 같아서..^^ 멀리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서..^^ 트루로 왔어요. 물론..트루의 스키니를 입기는 합니다만..

    여러 브랜드 다 입어 보시면.. 그 브랜드 안에서도 맞는 라인이 있으실 겁니다.
    맞는 라인을 찾아 가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그리고 미묘한 차이긴 하지만..키 170이면.. 청바지 입을 때 외국 브랜드에서 길이 문제 거의 없으실테니까.. 저보다 더 편하게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정말..청바지 길이 1cm 때문에 좌절하거든요.

    그리고 청바지 관련 내용들 보니, 처음부터 짧게 나오는 바지와 길게 나오는 바지는 무릎의 시작 위치도 다르기 때문에.. 청바지 길이 수선은.. 사실 청바지 라인을 망치는 길이구요. 처음부터 딱 맞는 청바지 길이로 사서 청바지 수선을 안 해야 멋진 청바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외국 브랜드의 extra Long 을 사 봤는데..ㅎㅎㅎ 그건..제 키에는 너무 길어서 수선을 해도 태가 안 났어요.

  • 26.
    '12.10.16 11:52 PM (210.206.xxx.129)

    청바지 저장합니다

  • 27. ***
    '12.10.25 3:59 PM (117.110.xxx.2) - 삭제된댓글

    청바지구입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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