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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초등동창회 1박한다는데 보내주시나요??

ㅇㅇ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2-10-16 08:10:28

27일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어디가서 1박한다네요.

남녀 한 30명 정도된답니다.

 

안보내줄려니 쫌생이같고,,,그렇다고 선뜻 보내주기도 뭣하고,,,

 

저혼자 있는데 남편은...어디 왤케 잘 나가려고 할까요.

슬퍼져요,

IP : 114.201.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8:13 AM (211.179.xxx.245)

    미혼이지만
    저라면 안보낼것 같아요~
    부부동반이면 몰라도..
    회사 워크샵이나 야유회면 몰라도
    초등동창모임에서 1박까지 해가며 모일이유가 뭘까요?

  • 2. 원글
    '12.10.16 8:23 AM (114.201.xxx.75)

    제말이요.....거기오는 여자분들도 이해가 안되요.;;;

  • 3. ...
    '12.10.16 8:28 AM (218.236.xxx.183)

    그게 생각있는 사람들 모임이면

    일박을 하려면 부부동반을 요구 하든지 했을겁니다

    저도 초등 동창 만나는데 12월에 한번 만나
    저녁 한까 먹고 2,3시간 만나면 끝납니다

    보내지 마셔도 찌질한거 아닙니다..

  • 4. ...
    '12.10.16 8:33 AM (219.240.xxx.71)

    저희 동창들도 1박2일로 가끔 가는데
    카페에 올린온 사진 보면
    이것들이 미쳤나 싶어요.
    보내지 마셔요.
    남편에게 반대로 내가 1박2일 동창회 가도
    아무렇지 않으면 가라고 하세요.
    밤새 술먹고 얼굴 벌겋게 되어
    어깨동무하고 진짜 사진 보면 가관입니다.

  • 5. 울남편이
    '12.10.16 8:39 AM (110.70.xxx.94)

    그렇게 갈려고 하길래 못가게 했어요
    동창들 만날때도 꼭 여자동창 하나가 새벽까지 술마시고
    있는데 제가 울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내가 남자 동창들이랑 새벽 늦게 까지 같이 술마시고 놀아도 되냐니까 안된다네요 남은되고 마눌은 안되고 ㅎㅎ

  • 6. 저는
    '12.10.16 9:02 AM (220.119.xxx.86)

    11월달에 제 중학교 30주년 행사하는데 남편이 절대로 안보내준다길래 냉전중이예요
    1박 하는것도 아니고 담임쌤들 모시고 식사하고 30년만에 친구들 만나서 몇시간 있다오는데도 이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이유는 남녀공학이었고 중학교때 저 좋아하던 남자애들이 저한테 호감을 가질거라서 안된데요.ㅋㅋ(나인기없었는데)누가 50다된 아줌마한테 호감을 느끼냐고 쏘아데니까 당신은 이쁘다네요(내가 미쳐요.저하나도 안이뻐요)보내주기 싫으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만하고 있어서 밉네요.

  • 7. ..
    '12.10.16 9:03 AM (1.225.xxx.90)

    건전한 초딩 모임이면 밥먹고 술 마시며 서너시간 지나면 재미 밑천 다 떨어져요.
    자고 온다면 불순하게 보일 수 밖에요.

  • 8. 원글
    '12.10.16 9:15 AM (114.201.xxx.75)

    근데 울신랑은 제가 동창회한다고 1박한다면 보내준다네요..ㅠㅠ 그래서,,,늘 이런문제에 무딪히면 저만 쫌생이 같아요..신랑을 구속하는거 같고,,ㅠㅠ

  • 9. 동창회
    '12.10.16 9:19 AM (119.203.xxx.38)

    다니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그러는건 아니지만 추태부리는 사람들이
    꼭 있나봐요.
    그래서 저라면 안보내줄것 같아요.
    아니면 중간에 박은 하지말고 오던지.

  • 10. queen2
    '12.10.16 9:49 AM (121.164.xxx.113)

    원글님~~ 원글님이 동창회 같은데 안가실걸 아니까 남편분이 고렇게 말하는거에요..
    먼저 선수쳐 보세요 없는 동창회도 만들어서....아마 절대 안된다 할걸요.....

  • 11. ///
    '12.10.16 5:03 PM (125.184.xxx.5)

    친한집사님이 남편동창호 한번따라갔다가 집안이 난리 났었어요..
    무려 30년만에 만난 초등여자동창이 계속 신랑이름을 부르고 이분이 노래를 부르는데
    둘이서 부여잡고 부르스를 춰대서 기분나쁘던중 그동창여자가 자꾸 연락오고
    동창회 못가게 하니 그 자상하던 남편이 까칠하게 변하고 밥상까지 엎고 해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자기를 왜 붙잡아 가둬놓냐며 반항하고..
    하지만 이집사님이 너무 싫어하고 반대하니 그래도 수그러 들더군요..

    여자집사님이 특별이벤트도 해야하고 특식도 자주 해주고 딸까지 함께 애교부려주고
    하니 이제 다시 옛날로 돌아왔어요..(예전에 무덤덤하게해도 편했던 남편이 아님)
    절대 보내지 마세요.. 싸우더라도 일단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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