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네피트 브로우바에서 눈썹손질 받고 왔는데...ㅠㅠ

브로우바 조회수 : 20,829
작성일 : 2012-10-16 03:41:47

 

제가 나이가들어도 눈썹정리는 못해서 매일 미용실 갈때마다 번번히 팁(?)주고

메이크업 하는 실장님에게 눈썹 깍아달라 하고 그랬어요

 

인터넷에보니 눈썹 왁싱을 전문으로 해서 눈썹모양을 이쁘게 잡아준다는 베네피트 브로우 바..에 다녀왔네요

 

 

예약하고 가니까

주의 동의서에 싸인하라고 하더라구요~~~ 부작용에 책임지지 않는다 하면서...

 

그리고시작했어요

미국에서 많이보던 왁스 녹여서 제모하는....그걸 사용하더군요

왜 우리,다리털 ㅋㅋ 정리할때 하는 왁스 발라서 종이로 쫙 띄어내는거요... 딱 그거였어요

 

그거 보는순간 디땅 아프겠다했는데....허겅

할때무지무지 아팠어요

눈썹 위

눈썹 밑

눈썹중간..이렇게 해서 모양을 잡는데 모양이 정말 이쁘게 잡히더라구요

 

근데 그 고통이...진짜 너무 아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다 한다는데 왜 나만 유난인가 싶었거든요

제가 그래도 아이라인 문신도 잘 받았는데....

아이라인 문신은 하고나면 그래서 얼얼한거 말고는 불편한거 없었는데

요건 오후 5시에 받고와서 지금 새벽 3시인데도 따끔따금 찌릿찌릿 미치겠어요;;;

 

눈썹중간 부분에 왁싱한건 세상에 그부분에 울긋불긋 해지면서 모낭염이 된건지 여드름이올라오기 시작..

 

제가 절대 예민한 피부가 아님다~~~ 화장품 써오면서 얼굴 뒤집어 진적없고

피부 두껍고 까만편이라 약한편도 아니에요~~ㅎㅎ

근데 아파서 집에와서 바로 후시딘 발랐을 정도네요

 

다들 이거 어떻게 하고 지내세요? 이쁘지만 너무아프고 피부까지 중간에 뒤집어져서 지금 더 고통스럽네요

25000원주고 해서 한달에 한번만 가면되겠구나 했는데

이건 아무리 이뻐도 이정도 아프면  못가겠네요 ㅠㅠㅠㅠㅠ

 

 

 

 

IP : 119.149.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6 4:40 AM (220.72.xxx.207)

    울딸 낼하러간다 하더구만 얘기해줘야겠네요 ㅠ

  • 2. 있어요
    '12.10.16 4:49 AM (211.204.xxx.147)

    브로우바에서 잘 되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 같은 사람들 가끔 있더라구요.
    대부분 잘 됐다고 하는데 간혹... 간혹 봤어요. 트러블 나는 사람.
    근데 동의서에 싸인하셔서 별 수는 없고...
    아픈 건 처음이라서 그래요.
    눈썹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면, 거기서 모양 잡아준 대로 집에서 뽑으세요.
    저도 처음엔 죽을 거 같더니 몇번 해보니까 덜 아프더군요.
    뽑기 시작한 지 2년 됐는데 지금은 뽑으면 아프면서도 시원해요.

  • 3. ..
    '12.10.16 8:17 AM (110.14.xxx.164)

    뽑지 말고 눈썹칼로 미세요

  • 4. 어디에요?님
    '12.10.16 8:57 AM (115.126.xxx.141) - 삭제된댓글

    브로우바는 베네피트 매장 옆에 조그맣게 딸려 있어요.
    다만 딸려 있는 매장이 몇개 안되니 베네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 5. ....
    '12.10.16 9:02 AM (119.197.xxx.6)

    지금 그 눈썹이 맘에 드시면
    반영구 화장하는데 가세요
    그 눈썹 모양 그대로 해달라고..
    한달에 한번씩 가는건 너무 귀찮음 ㅠㅠㅠㅠㅠㅠㅠ

  • 6. 저두...
    '12.10.16 10:09 AM (211.243.xxx.92)

    진짜아프더라구요ㅠㅠ
    계속눈에찔끔찔끔 눈물고이고
    성형하시는분들 대단하다~생각했어요
    진짜아프더라근요
    근데 저는 성공한편이였어요
    하루정도 간지럽다가 낫더라구요
    피부과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8 상황버섯과 우엉 궁합이 맞나요? 1 괜찮을까 2012/10/16 3,442
164997 [2012년마지막수업]보육교사/사회복지사 30%할인적용!! 조종희 2012/10/16 514
164996 생리양이 많아지는건 여성 호르몬이 증가했다는 건가요? 6 왜? 2012/10/16 12,231
164995 코스트코만큼만 해준다면 중소기업 다 잘살겁니다. 4 글쎄요 2012/10/16 2,772
164994 옷걸이 두꺼운 비닐 어디서 사나요. 2 살림꾼 2012/10/16 689
164993 내 생애 최고의 음식.. 94 ++ 2012/10/16 16,190
164992 40대아줌마인데도 안경안쓰고 렌즈 14 안경시러~ 2012/10/16 3,800
164991 10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6 415
164990 어젯밤에 세수하다가 2 .. 2012/10/16 882
164989 내신절대평가제가 어떻게 가능하지요? 1 2012/10/16 747
164988 제가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말실수 한건가요? 39 신경쓰이넹... 2012/10/16 6,097
164987 내가 무슨일을 하던 말던 신경꺼..상관하지마라는 말을 자주하는 .. 5 ... 2012/10/16 1,243
164986 어제 장터에서 버버리푸퍼 파신분께 여쭤요. 6 서프라이즈... 2012/10/16 1,824
164985 ipl해도 기미는 안없어지나봐요. 7 기미 2012/10/16 2,939
164984 필리핀 마닐라 뎅기열 괜찮을까요? 1 허니문 2012/10/16 662
164983 68평 빌라 안나가네요... 13 대전 유성 2012/10/16 5,017
164982 박근혜 말실수 퍼레이드 ㅋㅋㅋ(뒷북죄송) 1 베티링크 2012/10/16 1,626
164981 10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6 335
164980 롱디라는 말 ,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14 또 배웠네요.. 2012/10/16 3,515
164979 락앤락에서 새로 나온 안마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1 궁금^^ 2012/10/16 1,267
164978 쌍둥이 아기들 어디서 키우면 좋을까요? 8 쌩초보엄마 2012/10/16 2,005
164977 뱀에 물리는 꿈 좀 해몽해주세요 9 2012/10/16 2,654
164976 자존감 글을 읽고... 15 손님 2012/10/16 3,349
164975 10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6 447
164974 청바지핏!!!!핏!!!!이 이쁜 청바지 좀 풀어놔주세요^^ 26 공격형엉덩이.. 2012/10/16 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