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네피트 브로우바에서 눈썹손질 받고 왔는데...ㅠㅠ

브로우바 조회수 : 20,818
작성일 : 2012-10-16 03:41:47

 

제가 나이가들어도 눈썹정리는 못해서 매일 미용실 갈때마다 번번히 팁(?)주고

메이크업 하는 실장님에게 눈썹 깍아달라 하고 그랬어요

 

인터넷에보니 눈썹 왁싱을 전문으로 해서 눈썹모양을 이쁘게 잡아준다는 베네피트 브로우 바..에 다녀왔네요

 

 

예약하고 가니까

주의 동의서에 싸인하라고 하더라구요~~~ 부작용에 책임지지 않는다 하면서...

 

그리고시작했어요

미국에서 많이보던 왁스 녹여서 제모하는....그걸 사용하더군요

왜 우리,다리털 ㅋㅋ 정리할때 하는 왁스 발라서 종이로 쫙 띄어내는거요... 딱 그거였어요

 

그거 보는순간 디땅 아프겠다했는데....허겅

할때무지무지 아팠어요

눈썹 위

눈썹 밑

눈썹중간..이렇게 해서 모양을 잡는데 모양이 정말 이쁘게 잡히더라구요

 

근데 그 고통이...진짜 너무 아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다 한다는데 왜 나만 유난인가 싶었거든요

제가 그래도 아이라인 문신도 잘 받았는데....

아이라인 문신은 하고나면 그래서 얼얼한거 말고는 불편한거 없었는데

요건 오후 5시에 받고와서 지금 새벽 3시인데도 따끔따금 찌릿찌릿 미치겠어요;;;

 

눈썹중간 부분에 왁싱한건 세상에 그부분에 울긋불긋 해지면서 모낭염이 된건지 여드름이올라오기 시작..

 

제가 절대 예민한 피부가 아님다~~~ 화장품 써오면서 얼굴 뒤집어 진적없고

피부 두껍고 까만편이라 약한편도 아니에요~~ㅎㅎ

근데 아파서 집에와서 바로 후시딘 발랐을 정도네요

 

다들 이거 어떻게 하고 지내세요? 이쁘지만 너무아프고 피부까지 중간에 뒤집어져서 지금 더 고통스럽네요

25000원주고 해서 한달에 한번만 가면되겠구나 했는데

이건 아무리 이뻐도 이정도 아프면  못가겠네요 ㅠㅠㅠㅠㅠ

 

 

 

 

IP : 119.149.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6 4:40 AM (220.72.xxx.207)

    울딸 낼하러간다 하더구만 얘기해줘야겠네요 ㅠ

  • 2. 있어요
    '12.10.16 4:49 AM (211.204.xxx.147)

    브로우바에서 잘 되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 같은 사람들 가끔 있더라구요.
    대부분 잘 됐다고 하는데 간혹... 간혹 봤어요. 트러블 나는 사람.
    근데 동의서에 싸인하셔서 별 수는 없고...
    아픈 건 처음이라서 그래요.
    눈썹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면, 거기서 모양 잡아준 대로 집에서 뽑으세요.
    저도 처음엔 죽을 거 같더니 몇번 해보니까 덜 아프더군요.
    뽑기 시작한 지 2년 됐는데 지금은 뽑으면 아프면서도 시원해요.

  • 3. ..
    '12.10.16 8:17 AM (110.14.xxx.164)

    뽑지 말고 눈썹칼로 미세요

  • 4. 어디에요?님
    '12.10.16 8:57 AM (115.126.xxx.141) - 삭제된댓글

    브로우바는 베네피트 매장 옆에 조그맣게 딸려 있어요.
    다만 딸려 있는 매장이 몇개 안되니 베네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 5. ....
    '12.10.16 9:02 AM (119.197.xxx.6)

    지금 그 눈썹이 맘에 드시면
    반영구 화장하는데 가세요
    그 눈썹 모양 그대로 해달라고..
    한달에 한번씩 가는건 너무 귀찮음 ㅠㅠㅠㅠㅠㅠㅠ

  • 6. 저두...
    '12.10.16 10:09 AM (211.243.xxx.92)

    진짜아프더라구요ㅠㅠ
    계속눈에찔끔찔끔 눈물고이고
    성형하시는분들 대단하다~생각했어요
    진짜아프더라근요
    근데 저는 성공한편이였어요
    하루정도 간지럽다가 낫더라구요
    피부과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75 와..... 이 여자 정말 뻔뻔하네요! 또봐도봐도 2012/10/23 1,928
168174 이 여행 가도 될까요? 5 .. 2012/10/23 1,148
168173 카카오톡도 인터넷으로 하는 건가요? 2 ??? 2012/10/23 1,192
168172 복숭아메베같은 색상의 파데도 있을까요? 2 샤* 2012/10/23 1,564
168171 달팡 화장품 좋은건가요 3 화장품 2012/10/23 3,502
168170 센스있는 82님들께 여쭙니다 80 고민중 2012/10/23 13,283
168169 프랑스어는 독학으로 할 수 없나요? 4 ... 2012/10/23 2,428
168168 朴·文·安 세 후보의 대선 심리전 - 쾌도난마 황상민 편 사월의눈동자.. 2012/10/23 732
168167 앙코르와트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2012/10/23 1,619
168166 수준도 안되면서 왜 강남 왔냐는 동생 34 허탈 2012/10/23 12,817
168165 결혼하시고 친척들 경조사비 내시나요? 7 .. 2012/10/23 1,836
168164 중3 아들 어떻게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겠어요. 28 고민 2012/10/23 6,682
168163 어디병원으로가야할지... 8 고민맘 2012/10/23 969
168162 뒷산 운동도 남편이랑 가는 게 편하네요? 16 유나 2012/10/23 2,620
168161 이 동영상 보다가 배꼽잡고 웃었네요 2 나만웃긴가?.. 2012/10/23 1,075
168160 집에 오면 암코양이가 반겨줘요.^^ 7 하얀공주 2012/10/23 1,169
168159 안철수 정치개혁안... 이게 말이 되나 28 2012/10/23 1,909
168158 박근혜 지지율 추락, '정수장학회 역풍' 4 .. 2012/10/23 1,580
168157 SNL Korea Ep.7 :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1 사월의눈동자.. 2012/10/23 745
168156 남의집 제사...대처를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ㅅ=;; 4 음.. 2012/10/23 1,735
168155 시험관 주변에 회사에 알리시나요 2 나나나 2012/10/23 1,253
168154 방금전에 유치원 관련 이야기 1 글 지웠나봐.. 2012/10/23 991
168153 사춘기 두 아이들 패고싶어요 11 숯덩이 엄마.. 2012/10/23 3,121
168152 멀버리백... 1 .... 2012/10/23 1,509
168151 영어 구문독해 좀 해주세요~ 6 궁금이 2012/10/23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