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베란다 바깥으로 이불을 털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냥 정기적으로 세탁기로 돌려버리지요.
그러나 살다 보면 털고 싶을 때도 있을 텐데
아파트에 살면 원천적으로 이불을 못 터는 건가요?
설마 그 이불을 들고 1층 밖으로 나가라든가
옥상으로 올라가라든가 하라는 말인가요?
저라면 윗층에서 이불 터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냥 다 털 때까지 우리집 창을 닫고 기다려 줄 것 같은데..
(일단 저는 베란다 바깥으로 이불을 털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냥 정기적으로 세탁기로 돌려버리지요.
그러나 살다 보면 털고 싶을 때도 있을 텐데
아파트에 살면 원천적으로 이불을 못 터는 건가요?
설마 그 이불을 들고 1층 밖으로 나가라든가
옥상으로 올라가라든가 하라는 말인가요?
저라면 윗층에서 이불 터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냥 다 털 때까지 우리집 창을 닫고 기다려 줄 것 같은데..
설마 그 이불을 들고 1층 밖으로 나가라든가
옥상으로 올라가라든가 하라는 말인가요? ---> 네.
아니면 화장실에서 터시거나요.
저는 안방 화장실에서 털어요. 아주 가끔.
화장실 바닥에 물 뿌려놓고, 이불 턴 다음에도 물 뿌리고요.
윗층에서 터는거 바로 아랫집인 님은 감지하고 문 닫아서 더러운거 안들어올지 몰라도
그 아래 또 아래에 있는 집들은 그런거 모르고 당하는거잖아요.
옆으로도 갈테고.
저는 4년동안 아침마다 이불 털어대던 윗집이 지난 여름에 이사해서 정말 속 시원해요.
당연 1층이나 옥상으로 나가서 털어야죠.
털기 시작하는 소리가 들려서 창문 닫을 때는 이미.......
특히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이라면...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윗집에서 고양이 털 묻은 이불 턴다고 생각하면 진짜 싫어요.
저는 청소기 이용합니다.
저는 안 털어요.
윗집에서 뻑하면 이불털고 돗자리 털고 심지어 청소기 먼지통까지 창문에 대고 터는 통에 테러를 너무 심하게 당한지라 전 안 그러려고 해요.
얼마 전 어떤 아줌마가 아예 빨래 건조대랑 이불, 큰 옷가지를 아파트 밖에 들고 나와서 하나씩 터는걸 봤는데 저도 그리 해볼까봐요.
빨래 건조대까지 들고 나가니까 털다가 걸쳐놓을데도 있고 좋겠더라구요.
우리아부지 청소하실때 보면 화장실에 물뿌리고 이불. 옷 터시고 또 물 뿌리시더라고요..
전 가스건조기로 걍 다 돌리며 살았고요.
지금은 건조기없는 대신 단독주택이라 완전 좋아요^^ 밖에서 햇볕에 말리고 팡팡 털고요^^
아파트 안 사니 이거하나는 좋아요
애 셋 뛰고 난리쳐도 맘이 편하고요~~
다름님 싸우자는 건 아니고요.
집 안에서 이불을 털면 그 먼지가 장난이 아닐 거란 건 잘 아시죠?
우리 대신 그 먼지를 아래집이 다 맡으라는 게 아니라
밖으로 내놓고 털면 대부분은 바깥 공기를 타고 흩어질 테고
일부는 본의 아니게 아래집 열린 창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까 이불을 터는 것 같으면 잠깐 1, 2분 정도 창문을 닫고 서로가
기다려 주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이불을 털 때 아래집에 미리 알리는 게 도의적이라면
이제부터 82 회원님들은 인터폰을 해서 알리는 게 어떨까요?
이불이 한 두개가 아닐 땐 주부 혼자서는 옥상까지 몇 번을 왔다 갔다 해야 할까요?
1층 밖으로 나가서는 널 데가 없으니 그 역시 어떻게 이불을 터는 동작이 되나요?
아파트, 공동주택 생활자라면
미리 알려주고, 창문 닫고 기다려 주고
이러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린 글입니다.
저도 안터는데요..세탁 자주하고 이불청소기 사서 가끔써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날씨 화창한날 베란다문 다 열어놨는데 윗집에서 갑자기 이불을 터니까 방충망사이로 먼지가 정말 수북하게 들어오는게 다 보이더라구요.
속에서 확~ 불이나서 소리지르며 베란다문 닫았어요..뭐 얼마나 깔끔하다고 이불을 죄 털어대는지 이해안됩니다..
먼지 그렇게 날리는거 아시는 분이 ..
그 먼지가 수직으로 쭉 내려가서 아랫집으로만 들어가라는 법도 없는데 어느 범위까지 친절하게 인터폰을 하면서 다같이 베란다 창문을 닫고 있자는건가요?????????
한 집만 털겠다고 할 것도 아닐거고, 이번에는 내가 털겠다 하면 다같이 또 문 닫고 기다려야 해요?????
이런걸 공동 생활 하면서 협의해서 하자는 자체가 좀 .. 많이 이상한걸요.
침구 청소기 하나 사세요.
더 이상하게 생각 발전 시키지 마시고요.
저는 안털고 세탁 자주해요....너무 자주하니 세제없이 한번 돌리기도 하고..먼지제거 차원서.
한번은 세제넣고 돌리고 그렇게 해요...아파트에서 이불터는거는 민폐같아요..
정 하려면 일층에 내려 가서 해야할듯.
청소기에 침구용헤드있는걸로 하나 사세요
2,3일에 한번씩만 해도 미세먼지 많이 나옵니다
이불내다 털 필요도 없구 좋아요
제가 좀 무뎌서 윗집에서 뭘 털어도 잘 모르고 살아왔던 가봐요.
욕실에서 터는 방법은 터시는 분 호흡기가 심히 염려되고 비치된 타올 등에 내려앉을 것 같아요.
다들 침구용 청소기를 장만하시든지 세탁기로 돌리는 게 좋겠네요.
저는 세탁기로 돌립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번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이불,베게 모조리 1층으로 내려가서 남편이랑 이불 네귀퉁이 잡고 탈탈 텁니다..그런데 그먼지가 장난이 아니에요..허연 먼지가 날아가는게 눈에 보입니다..일단 이불을 털면 속이 다 시원합니다..1층으로 내려가 터셔야죠..아니면 기계를 사시던가요..
1층도 1층 사는 집 베란다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털어야겠지요^^;;
저는 레이캅 사서 써요
침구전용 청소기...미세먼지까지 털어주고 살균도 되거든요
베란다밖으로 털기엔 아래 윗집 민폐고 옥상까지 가는건 힘 딸려서요 ㅎㅎ
아파트는 공동생활 공간이니 이런건 서로 지켜줘야 할것같아요 이불 안털어도 맑은날 보면 먼지 밖에서 엄청들어오는데....요즘 좋은 전자제품 많이 나와요
하나 장만 하세요~~
그래서 나온게 레이캅이잖아요
그냥 털어요 여기 사람들이나 까칠하지 속세의 대다수인들은 그냥 털어요 윗집 이불 먼지가 날아올정도로 베란다문 열었으면 공기중 온갖먼지는 더 많이 들어옵니다 아파트 30년 살았지만 그런거 하지 말라는 공문이나 안내방송도 들은적 없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이불은 들어 털지도 못하구요
그래서 저도 아토케어 샀어요. 이불 밖에다 아무리 털어도 잘 털리지도않고 힘만들고 먼지 다시 자기집으로 들어오잖아요.
정말 궁금한 게 이불을 왜 터나요?????
먼지 있을까봐?? 털면 그 먼지가 대기권 밖으로 사라지나?? 도로 들러붙잖아요.
당시에 다 털린다하더라도 몇시간이면 다시 먼지투성이 될 이불을 왜 터느라 이웃과 마찰하고 정력 낭비하는지..
며칠에 한번씩 깨끗이 세탁해서 사용하고 정 찝찝하면 레이캅이니 뭐니 요새 이불 청소기 많잖아요.
이불 털고 사는 사람이 더 많나요? 전 살면서 이불 한 번도 안 털어봤어요 -..-
연락하고 터는 건 너무 웃기고 비현실적이에요;; 맨 윗집부터 도미노처럼 털어야 하나요? 맨 윗집이 털 동안 아랫집들은 닫고 있다가 다 털면 그 아래 층이 일제히 털고, 그동안 다른 층들은 닫고 그거 끝나면 다음 층??? 그래야 하나요? ㅎㅎㅎㅎ
현실적으론 자기 거실이나 욕실에서 털고 청소 싹 한다, 청소기로 싹 빨아들인다, 그래야 한다 싶구요. 레이캅이나 아토케어로 하는 게 그보다 더 좋구요.
전 별로 신경 안 쓰는 타입이었는데 발가락 지문이 생생하게 찍힌 두꺼운 각질 조각, 어디서 나왔는지 알고 싶지 않은 꼬불한 털, 그런 게 날려들어온다는 거 보고 경익했어요. 제발 자기 집 먼지, 진드기, 각질, 털은 자기 집에서 해결하는 걸로~~~~~!
자꾸 아랫집으로 넣어 주면, 모아서 도로 갖다드릴 거예요 ㅋㅋ
경익 --- 경악
오타 수정
진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불을 아예 안털지요.....
레이캅요.
저는 단독주택이라도 힘들어서 이불 못털어요.
윗님 말씀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불을 안 털지 않을까요? 이불을 터는 이유는, 천 먼지와 살가루때문일텐데, 매일 세탁을 하는 건 아닐테고. 방법은(제가 쓰는) 롤테잎을 침대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자고 깨면 일단 롤테잎으로 밀어줍니다(청소기 침구용 노즐을 끼워 돌리는 것도 번거롭잖아요). 아침에 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롤테잎으로 밀고, 이불을 제 위치로 다시 덮어주고 출근. 물론 날이 추워졌으니 세탁은 일주일-열흘에 한 번은 하잖아요. 제 평생 이불을 털어본 적이 없어도 쾌적하게 잘 살 수 있더군요. (롤 테잎은 옥션 등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기)
안 털어요....털게되면 욕실에 물 쫙 뿌리고 털고 잽싸게 나오는데 그런일은 일년에 한 두번 정도고
거의 안 텁니다^^;
청소할때 양쪽창 열고 거실에서 털고 청소기 돌려요
자주 털진 않고요
이불 청소기 있어요
어제 윗집아저씨가 이불털때 문닫으라고 했다고 적은사람이에요. 직딩이구요.
낮에 사람있을때 털면 그나마 다행이게요. 알고 문이라도 닫죠..
고층이라 문열어놓고 사는데.. 낮에 사람없을때 얼마나 많이 털까 싶네요.
중딩아이 시험치고 온날 2-3시쯤 털더라네요.
그시간에 사람도 없어요.ㅜㅜ
저희집엔 테이프형식으로 된거 사서 이불하고 침대에 밀어요.
햇볕 좋은날 좋은 표고버섯 사서 정성을 다해 말리고 있는 중이었고.
좋은 인삼,대추넣고 정성을 다해 끓여서 식히느라 베란다에 내 놓고
커피한잔 하며 가을을 만끽하는데
윗집에서 색깔도 칙칙한 이불을 터는데
온갖 먼지 머리카락이 햇빛에 반사되어 우리집으로 들어오는게 눈으로 보입디다...
버섯.인삼닳인물 참 먹기 찝찝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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