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안했고 수학학원도 안다녀요.
근데 수학 머리는 있는 거 같아요.
학교에서 방과후 수학을 하는데 쌤이 시험 한 번 봐보라 하셨대요.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어찌 준비해야 할까요?
단원평가 100점 맞는 정도인데 괜히 어려운 시험 봤다가 아이가 수학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런지..
또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실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한 달 정도 밖에 안남았던데 문제집 추천도 부탁드려요.
선행 안했고 수학학원도 안다녀요.
근데 수학 머리는 있는 거 같아요.
학교에서 방과후 수학을 하는데 쌤이 시험 한 번 봐보라 하셨대요.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어찌 준비해야 할까요?
단원평가 100점 맞는 정도인데 괜히 어려운 시험 봤다가 아이가 수학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런지..
또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실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한 달 정도 밖에 안남았던데 문제집 추천도 부탁드려요.
필요없어요
그거 해법은 해법교재에서
왕수학은 왕수학 교재에서 나오는데요
신청비랑 교재 팔아먹는 행위에 불과 ㅠㅠ
kmo정도면 뭐 도전해볼만 하지만 이시험들은 1-20번까지는 정말 교과서 언저리 수준이고 시상도 요것만 기준으로 해요
한마디로 참가비 받고 문제집 팔고 종이상장 한장씩 주는 상술입니다
KME는 전혀 어렵지 않구요
예선성적으로 금,은,동상을 주는데 거의 상 안받는 아이들이 없다합니다
싸이트 있구요 가시면 기출문제 있는데요
저도 아이한번봐볼까해서 기출문제 풀게했는데
바로 금상정도점수나오길래 그냥 의미없어보여 응시 안하네요
저는 KMO가 초등부도 있는 줄 알았네요. ㅠㅠ
그럼 초등학생은 수학 잘 한다는 걸 뭘로 증명하나요?
예를들어.. 국제중 같은데 갈 때요.
수학 잘하면 지금부터 kmo준비하는게 낫다는거죠
지금 왠만한 아이들도 다 중등수학 들어갔을텐데 새삼 kme hme로 기운 뺄일 없다는겁니다
그냥 나가는 진도 나가고 점점 심화로 들어가서도 잘하면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 길이 따로 있으니 그런 시험에 힘빼지 말라는 소리에요
경시 몇 번 본 아이 엄마예요.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서 설명회에서 들은 내용을 써 드릴게요.
HME, KME 같은 시험은 쉬운 시험이라 거의 의미가 없어요. 아이가 수학을 잘 한다고 생각이 되시면 성균관대경시 정도를 한번 보게 해 주래요. (이번 학기 시험은 지난 주말에 봤어요.) 별 준비 없이도 이 경시에서 상을 받을 정도가 되면 다른 경시 (KMC)를 보게 하고 둘 다 상을 받을 정도면 수학 공부를 선행 포함해서 심화도 같이 제대로 시키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경시도 계속 보는 것이 좋을 수 있구요.
그렇지 않다면 선행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한 학기 정도 하면서 약간의 심화를 병행하면서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정도로 하고 경시에 힘을 빼지 않는 것이 좋다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다른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라면 경시대회 문제 풀기 많이 어려울 거예요. 6학년 중 경시대회 준비 많이 한 아이들은 고등수학도 푸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서점 가셔서 올림피아드 문제집을 한번 보시구요 그 문제가 풀만 할 것 같다 하면 경시대회 한번 나가 보는 것도 경험상 괜찮구요 아니라면 지금 하는 대로 꾸준히 시켜주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성대나 KMC 문제는 올림피아드 문제보다 더 많이 어려워서 성격에 따라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거든요.
아이가 도전해 보고 싶다 하면 KMC (지금 접수받던데) 한번 보게 해 주셔도 괜찮을 거예요.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역시 82고수님들께 문의하길 잘 했네요.
괜히 접수비 날릴 뻔 했네요.
KMC 알아 보고 그거 한 번 도전해 볼까봐요.
수학경시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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