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친 사골 우거지국 구제해 주실 분 안 계십니까? ㅠㅜ
우거지를 넣었어요.
된장이 문젠지 쓰고 짜기만 해요.
뭘 어떻게 함 부활할까요.
아까워 죽겠어요.
물 붓고 고추장 넣음 어떨까요
1. 이 지경에 이르면
'12.10.15 10:07 PM (14.52.xxx.59)뜨거운 물 붓고 다시다를 커피스픈 1/3정도 넣으면 구제되요 ㅠㅠ
2. 프린
'12.10.15 10:08 PM (112.161.xxx.78)일단 짜니 물을 더 부어주시구요
표고버섯 말린거 있음 그거도 좀 넣으시구
고추 매운거 좋아하심 청양 아님 그냥 풋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그러면 좀 구수해지고 칼칼해져요
쓴 이유가 너무 짜서 쓴건지 우거지를 덜 울궈서 그런지 정확지 않아서 짜서면 간만 맞춤되는데 후자면 그건 그냥 복구할 방법은 없어요
그리고 표고버섯 없으심 물대신 쌀뜬물 넣어주세요3. ...
'12.10.15 10:15 PM (211.200.xxx.251)앗 우거지를 울궈야 하는 건가요!
4. 존심
'12.10.15 10:19 PM (175.210.xxx.133)엠에스지가 정답이지요...
1티스픈 넣으면 대충 해결될 듯...5. ㅎㅎ
'12.10.15 10:21 PM (112.167.xxx.232)너무 짜면 쓴맛이 나기도 해요..
짠건지 쓴건지..ㅎㅎ
무 있으심 무를 넣고 더 끓여보세요.
수분이 많아서 짠맛이 많이 없어질거예요.
무가 들어있는게 싫으시면 듬성듬성 크게 썰어 팔팔 끓이다가 건져내도 되요.
무의 시원한 맛이 들어가 나쁘지 않을거에요..
싱겁다 싶으시면 고추장이 아니라 고춧가루를 풀어 끓이세요..6. 우거지가
'12.10.15 10:23 PM (58.143.xxx.218)설마 말린채료는 아니겠죠?
물에 불린거 부드러운건가요?7. ...
'12.10.15 10:25 PM (211.200.xxx.251)그냥 데친 우거지라 되어 있는거 샀는데 ㅠㅠ
8. 우거지가
'12.10.15 10:32 PM (58.143.xxx.218).....된장 자체가 쓴거 아닐까 싶네요.
어떤건 된장만 마지막에 풀어넣음 그대로 아주 맛있어요.
한살림거 잠깐 쓰고 있는데 작은냄비에 두수저 된장넣었는데도
아주 짜더라구요. 저도 물 더 넣었습니다.
양파 썰어 넣었구요. 멸치다시용 떨어져서 안먹고 놔둔 잔멸치
쇠망에 넣어 같이 넣었고 다시마도 넣었어요. 처음 끓인것보다는
두번째 정도 끓인맛이 맛나요.
짠건지 쓴건지는 모르나 물로 희석해 넣어 간간하다 싶게 맞추어 보세요.
쌀 뜬물 넣으셔도 되구요.9. ...
'12.10.15 10:33 PM (124.248.xxx.215)들깨가루를 좀 넣어보면 어떨지요?
10. 검정고무신
'12.10.15 10:42 PM (223.62.xxx.240)사골국있으시면 국물리필하시구요
쓰거나 짠맛은 양파를 조금갈아 국물에 풀어보세요
집된장1: 1 쌈장 비율로 풀면 더 맛깔나요11. 제리
'12.10.16 12:33 AM (118.9.xxx.73)위에 점세개분이 정답일듯
들깨가루가 구수하고 짠맛도
확실히 잡아줄거 같네요12. 들깨
'12.10.16 2:48 PM (124.80.xxx.45)들깨나 들깨가루와 불린쌀 반 수저, 양파 개를 믹서에 갈아서 넣으시면 우거지국맛이 훨씬 좋아져요. 고추가루 약간 넣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