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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친 사골 우거지국 구제해 주실 분 안 계십니까? ㅠㅜ

...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2-10-15 22:03:52
키톡에서 보고 피같은 사골국에 된장을 풀고
우거지를 넣었어요.
된장이 문젠지 쓰고 짜기만 해요.
뭘 어떻게 함 부활할까요.
아까워 죽겠어요.
물 붓고 고추장 넣음 어떨까요
IP : 211.200.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지경에 이르면
    '12.10.15 10:07 PM (14.52.xxx.59)

    뜨거운 물 붓고 다시다를 커피스픈 1/3정도 넣으면 구제되요 ㅠㅠ

  • 2. 프린
    '12.10.15 10:08 PM (112.161.xxx.78)

    일단 짜니 물을 더 부어주시구요
    표고버섯 말린거 있음 그거도 좀 넣으시구
    고추 매운거 좋아하심 청양 아님 그냥 풋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그러면 좀 구수해지고 칼칼해져요
    쓴 이유가 너무 짜서 쓴건지 우거지를 덜 울궈서 그런지 정확지 않아서 짜서면 간만 맞춤되는데 후자면 그건 그냥 복구할 방법은 없어요
    그리고 표고버섯 없으심 물대신 쌀뜬물 넣어주세요

  • 3. ...
    '12.10.15 10:15 PM (211.200.xxx.251)

    앗 우거지를 울궈야 하는 건가요!

  • 4. 존심
    '12.10.15 10:19 PM (175.210.xxx.133)

    엠에스지가 정답이지요...
    1티스픈 넣으면 대충 해결될 듯...

  • 5. ㅎㅎ
    '12.10.15 10:21 PM (112.167.xxx.232)

    너무 짜면 쓴맛이 나기도 해요..
    짠건지 쓴건지..ㅎㅎ

    무 있으심 무를 넣고 더 끓여보세요.
    수분이 많아서 짠맛이 많이 없어질거예요.
    무가 들어있는게 싫으시면 듬성듬성 크게 썰어 팔팔 끓이다가 건져내도 되요.
    무의 시원한 맛이 들어가 나쁘지 않을거에요..
    싱겁다 싶으시면 고추장이 아니라 고춧가루를 풀어 끓이세요..

  • 6. 우거지가
    '12.10.15 10:23 PM (58.143.xxx.218)

    설마 말린채료는 아니겠죠?
    물에 불린거 부드러운건가요?

  • 7. ...
    '12.10.15 10:25 PM (211.200.xxx.251)

    그냥 데친 우거지라 되어 있는거 샀는데 ㅠㅠ

  • 8. 우거지가
    '12.10.15 10:32 PM (58.143.xxx.218)

    .....된장 자체가 쓴거 아닐까 싶네요.
    어떤건 된장만 마지막에 풀어넣음 그대로 아주 맛있어요.
    한살림거 잠깐 쓰고 있는데 작은냄비에 두수저 된장넣었는데도
    아주 짜더라구요. 저도 물 더 넣었습니다.
    양파 썰어 넣었구요. 멸치다시용 떨어져서 안먹고 놔둔 잔멸치
    쇠망에 넣어 같이 넣었고 다시마도 넣었어요. 처음 끓인것보다는
    두번째 정도 끓인맛이 맛나요.

    짠건지 쓴건지는 모르나 물로 희석해 넣어 간간하다 싶게 맞추어 보세요.
    쌀 뜬물 넣으셔도 되구요.

  • 9. ...
    '12.10.15 10:33 PM (124.248.xxx.215)

    들깨가루를 좀 넣어보면 어떨지요?

  • 10. 검정고무신
    '12.10.15 10:42 PM (223.62.xxx.240)

    사골국있으시면 국물리필하시구요
    쓰거나 짠맛은 양파를 조금갈아 국물에 풀어보세요
    집된장1: 1 쌈장 비율로 풀면 더 맛깔나요

  • 11. 제리
    '12.10.16 12:33 AM (118.9.xxx.73)

    위에 점세개분이 정답일듯
    들깨가루가 구수하고 짠맛도
    확실히 잡아줄거 같네요

  • 12. 들깨
    '12.10.16 2:48 PM (124.80.xxx.45)

    들깨나 들깨가루와 불린쌀 반 수저, 양파 개를 믹서에 갈아서 넣으시면 우거지국맛이 훨씬 좋아져요. 고추가루 약간 넣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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