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아버지한테 냄새난다고 하면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10-15 20:37:39
5살딸이 친정아버지한테 냄새가 난다는말을 자꾸해요
할아버지가 담배를 많이피시긴해요
아이를 이뻐하는데 그래버리니까 아빠가 뻘쭘해하시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IP : 223.6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8:41 PM (115.178.xxx.253)

    말을 안해도 싫어하는게 없어지진 않잖아요.

    어머니 계시다면 어머니를 통해서 아이들 안아주실때는 양치를 하시도록 하면 좋을거에요.

    할아버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랄 수 있게, 아버님은 손녀를 맘껏 안아보도록 도와드리세요.

  • 2. 상황마다
    '12.10.15 8:43 PM (58.236.xxx.74)

    아이 반응에 좀 재치있고 황당하게 반응하면 어떨까요 ?
    아버지 무안하실까봐 지나치게 진지하게 반응하고 혼내면 아이가 할아버지에 대해 거부감 느낄 수도 있거든요.

  • 3. 근데
    '12.10.15 9:00 PM (122.37.xxx.113)

    손녀말에 좀 각성하셔서 끊으시면 건강상에도 좋을텐데....
    진짜 담배 피우는 사람들 본인만 모르지 입과 코에서 재떨이 냄새나는데..
    할아버지 연배면 그게 농축이 되어서 장난 아닐거예요. 끊으심이.. ㅠㅠㅠㅠㅠㅠㅠ

  • 4. 그리고
    '12.10.15 9:01 PM (122.37.xxx.113)

    전에 EBS 방송에 나왔는데 흡연자가 아무리 가글하고 손 닦고 와도
    그 흡연어른과 접촉한 어린아이들 머리카락과 옷에서 발암물질 다 검출돼요.
    손녀 사랑하신다면 담배 피운 후 나한테 안 온다고 못마땅해하실 일이 아닌줄 아뢰오..

  • 5. ...
    '12.10.15 9:04 PM (1.244.xxx.166)

    이참에 금연유도 하세요. 아이는 거짓말 못하잖아요

  • 6. ...
    '12.10.15 9:26 PM (78.225.xxx.51)

    이건 예의 문제보다는 아버님 건강 문제로 생각해서 이 기회에 끊으시게 하세요. 자식들이 말해도 절대 금연 안 하시다가 손주들이 냄새 난다고 곁에 안 와서 그 김에 금연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무리 애들 앞에서 안 펴도 흡연자와 접촉하면 애들 피부로 발암물질 다 옮겨 와요. 그리고 만약 집안에서 담배 태우시는 분들같으면 벽지나 옷에도 다 담배연기가 찌들어 있어서 그 집에만 갔다 와도 애들한테 발암물질 나오구요. 그래서 애 키우는 집 남편들이 베란다에서 담배 피고 손 씻고 와서 애 안아 줘도 안 된다 소리거든요. 노인들은 하루 하루 체력과 건강이 달라지니 지금 무탈하다 해도 어서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게끔 도와 주세요.

  • 7. 엥??
    '12.10.15 9:29 PM (115.21.xxx.7)

    님 모르세요?
    흡연자의 입 손 옷에서 묻어나는 담배 해ㅇ로운 물질들이 묻는 게 3차흡연이잖아요....
    엄마가 되셔서....

    담배 끊으시도록 하세요

    전 누가 담배피고 애 만지는 거 질색해요.
    시아버지라도 말할 거예요. 담배 피시는 동안은 가볍게 잠깐 안아주는 정도만 하시라고..
    친정아빠면 더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40 런닝들이 다 누래졌어요 8 ㅇㅇ 2012/11/22 1,953
180739 현대 그랜저 고속도로주행중 엔진 피스톤 이탈 6 후덜덜 2012/11/22 1,111
180738 니트후드조끼인데요 품절이라는데.. 2012/11/22 890
180737 냉장고에 넣을 물병... 4 추천 2012/11/22 1,637
180736 방구때문에 못살아 12 미쵸 2012/11/22 3,201
180735 저랑 저희 남편이랑 둘다 100% 매식해요. 6 저도 2012/11/22 3,180
180734 부재자투표 신청서 작성중인데요... 3 긍정최고 2012/11/22 607
180733 이마트트레이더스 생크림케익맛이 어떤가요? 3 ^^ 2012/11/22 5,298
180732 엠팍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버스파업 20 ... 2012/11/22 2,287
180731 40대 중반 노스페이스 패딩은 아닐까용? 2 어쩔~ 2012/11/22 3,051
180730 집앞에 누가 음식쓰레기를 버리고갔어요 5 복도식아파트.. 2012/11/22 1,267
180729 예비고1 영어공부 1 궁금한엄마 2012/11/22 977
180728 이하이 두번째 신곡 허수아비 들어보셨나요? 6 규민마암 2012/11/22 2,543
180727 안후보 너무 한거 아닌가요? 12 여론조사 2012/11/22 2,080
180726 터키와 동유럽 여행 투표해주세요. 6 가족여행 2012/11/22 1,624
180725 박원순시장님 제발 해결해주세요.. 10 .. 2012/11/22 1,027
180724 단일화 협상 일찍했음 안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했을거에요 19 단일화 2012/11/22 2,217
180723 단일화가 될 수 없는 이유. 1 해석의차이 2012/11/22 882
180722 정치공학 이런거 모르지만... 10 툭까놓고.... 2012/11/22 1,061
180721 안철수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1 단일 2012/11/22 1,047
180720 화장 안하고 다니는 아줌마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69 내츄럴 2012/11/22 19,927
180719 아일랜드식탁 불편한가요 아일랜드 2012/11/22 3,957
180718 집사는게맞나 4 2012/11/22 1,691
180717 늘씬해보이는 롱부츠 어디 있을까요? 2 154/45.. 2012/11/22 943
180716 글 내려요. ^^ 11 ^^ 2012/11/22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