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초등학교 졸업자인 할아버지가 모든 호기심과 질문에

.......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2-10-15 19:00:24
끊임 없이 설명해 주신 게 15살 서울대 학생이 꼽은 자신의 비결이라네요.
sbs 뉴스에 나오네요. 
저도 아이 어릴 때 질문에 끊임 없이 설명해 준 거 같은데 ㅠㅠ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5 10:56 AM (58.236.xxx.74)

    학부형이었던 외국의 지사장들 보면 실적이 나쁘면 하루 아침에 해고되기도 하더라고요.
    금융회사 아니고 외국계도 아니고 삼성이나 효성같은 대기업이라도요.
    당장 수입이 없어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쪽은 집도 옮기고 심지어
    학기 중에 당장 국제학교에서 로컬로 아이들 학교까지 옮겨야 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 분들은, 적은 평수로 이사가서 집들이 하시고,
    어떤 분은 하루아침에 부동산업자로 변신하셔서 남편보다 더 맹렬히 경제활동하시고
    역시 지사장 사모님들은 뭔가 다르다, 느꼈답니다.

    저희엄마도 조금 비슷한 경우셨어요, 엄마친구 남편들은 대개 의사, 아버지는 대기업 부장.
    아버지는 40 대에 퇴직하시고 차리신 회사일이 순탄하게 풀리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셨어요.
    교육에 큰 욕심 안 내시면 나머지는 다 살아집니다.
    두분 다 명문대 출신이라니 아이들이 공부 못할 거 같지도 않고요. 사교육 다이어트 하셔야겠네요.
    아이 교육이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으로 바꾸는 결심만 되면 나머지는 다 긍정의 힘으로 해결되어요.
    처음이 힘들지 적응되면 다 현실에 맞는 지혜가 생기는 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94 비만 오면 아이들을 지각시켜요ㅠㅠ 4 **** 2012/10/17 1,152
165393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난일 3 .. 2012/10/17 830
165392 중3딸 옷과 전쟁 14 .. 2012/10/17 3,017
165391 옷에 기분좋은 향이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꽝주부 2012/10/17 3,128
165390 유방암이요... 5 건강검진 2012/10/17 1,800
165389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7 558
165388 미국에서 사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수있는 가방 브랜드 있을까요?.. 8 고민 2012/10/17 8,466
165387 제 증상 좀 봐주셔요..무플절망 5 가슴 2012/10/17 894
165386 이 나이에 뭘 할까요? 1 내 신세 2012/10/17 1,038
165385 얇은 거위털패딩코트 따뜻할까요? 10 월동준비 2012/10/17 2,938
165384 또 팬질 시작이네요... 2 이또한지나가.. 2012/10/17 1,478
165383 70대 폐지줍던 할머니 강간살해범 방글라데시인이네요.. 2 경악 2012/10/17 2,781
165382 영어해석(구문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7 궁금이 2012/10/17 607
165381 헉 쿨 김성수 전 부인 칼에 찔려 사망 13 ... 2012/10/17 17,961
165380 의왕시 내손동에서 학교보내시는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여^^ 1 택이처 2012/10/17 1,174
165379 유치원 아이, 패딩 조끼 입혀보내도 오바 아니죠? 8 고민중 2012/10/17 1,393
165378 과일 도시락에 키위가 반은 녹아버리고 반은 흐물흐물,, 왜 그런.. 2 그냥 신기해.. 2012/10/17 2,586
165377 아이가 수두인거 같아요 2 수두증상 2012/10/17 1,706
165376 유리사망기사 사망자가 김성수부인이래요. 22 .. 2012/10/17 22,280
165375 싸이 어제 호주 엑스펙터 무대에서 커플 댄스 쳤다네요. 스파이스.. 4 규민마암 2012/10/17 2,170
165374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0/17 586
165373 평영(발차기)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3 수영헬프 2012/10/17 12,855
165372 유치원 교육이 중요할까요? 14 유쳔 2012/10/17 2,069
165371 [속보] 유리 소식 오보래요(물마시고 오니까 난리--) 13 롤롤롤 2012/10/17 5,309
165370 일찍들 좀 말하지 바보들ㅠㅠ (한 유부녀의 한탄) 51 지하철떠났어.. 2012/10/17 2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