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목살먹을려했는데..김밥먹어야겠어요.

오늘저녁에는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2-10-15 17:39:23
돼지목살 3키로 사와서 양념해놓았는데..
중1딸아이가 학교마치고 바로 학원가면서 전화가왔네요.
김밥이 미친듯이 먹고싶다고 저녁에 김밥만들어 달래요.
오늘은 고기먹자고..그렇게 김밥이 먹고싶음 한줄사먹어라고하니..엄마표김밥이 넘 먹고싶어 죽을것같다네요. 이쁜딸이 김밥이넘 먹고싶은데..잉잉잉
하네요. 어구. 못생긴게..이뿐딸이라하니 우스워서리 ㅋㅋ
김밥재료는 다 있긴한데..
낼 목살먹고 김밥말아줘야겠죠??
자칭 이쁜딸이 넘 먹고싶다니까요..
IP : 175.120.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5:41 PM (115.126.xxx.16)

    네~~
    돼지목살 양념 하루 숙성하면 내일 더 맛있을꺼예요~

    저희집은 피자치즈 잔뜩 올린 오븐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잉잉잉 댑니다..ㅎㅎㅎ

  • 2. ㅋㅋ
    '12.10.15 5:48 PM (14.33.xxx.158)

    제 모습을 봅니다.
    그날그날 메뉴가 우리딸 먹고싶은걸로 결정되요.
    남편왈 "넌 좋겠다 먹고 싶다면 엄마가 뚝딱해주고"

  • 3. ㅎㅎ
    '12.10.15 5:49 PM (211.246.xxx.64)

    넘 보기좋아요^^

  • 4. BRBB
    '12.10.15 5:53 PM (222.117.xxx.34)

    아우~ 귀여워요..따님..^^

  • 5. ㅇㅇ
    '12.10.15 6:21 PM (112.151.xxx.74)

    전 애기엄마인데, 집에 애들이 먹고싶다고하면 해줄수있게 재료구비가 되어있고, 척척 만들어줄수있는게 놀랍고 부럽네요
    저도 내공이 쌓이면 그렇게 될수있겠죠 흐흐흐

  • 6. ㅋㅋㅋ
    '12.10.15 6:27 PM (116.39.xxx.183)

    어구. 못생긴게..이뿐딸이라하니 우스워서리 ㅋㅋ

    여기 읽고 빵 터졌네요.
    울 딸도 식당에서 마냥 이거저거 해달라고 주문해요.
    지나고 나면 해주고 싶어도 집에 붙어있질 않으니 그래도 이때가 봄날이다 생각하고 되도록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244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91
218243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9,060
218242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649
218241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하이얀 2013/02/07 2,019
218240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468
218239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88
218238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712
218237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648
218236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958
218235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259
218234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111
218233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860
218232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1,057
218231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126
218230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966
218229 전화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1 ... 2013/02/07 991
218228 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9 인천새댁 2013/02/07 3,132
218227 다이하드 세줄평 3 딸랑셋맘 2013/02/07 1,909
218226 아들 졸업식에 꽃다발 안사가면 좀 그렇겟지요? 12 아줌마 2013/02/07 2,983
218225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9 힘든녀 2013/02/07 2,205
218224 이 와인들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12 알고싶어요 2013/02/07 2,333
218223 (학교선택) 세종대 패디 vs 동덕여대 패디. 미대나 패션. 의.. 5 해피송 2013/02/07 4,233
218222 천연비누 써보신분들 어떠신가요? 11 .. 2013/02/07 2,714
218221 진중권 "겁나서 유머도 못한다" 뉴스클리핑 2013/02/07 1,356
218220 소개팅남이 친구들을 보고 싶어해요 17 친구 2013/02/07 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