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자살을 많이 할까요?

휴...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2-10-15 17:03:34
오늘 또 경북 포항에서 학생 자살 소식이 들리네요.

왜 유독 경북 지역 학생들이 자살을 많이 할까요?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21015143413540
IP : 14.1.xxx.10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5:05 PM (39.116.xxx.78)

    다른 지역도 많이해요.
    경북이라고 자살귀신이 붙었겠어요?
    나라 전반적인 문제인거죠..
    제발 이런거에 지역갖다붙이지않았음 좋겠어요.

  • 2. 대구경북이
    '12.10.15 5:07 PM (14.37.xxx.254)

    자살율 1위래요..

  • 3. 대구경북이
    '12.10.15 5:08 PM (112.223.xxx.172)

    유독 학생 자살이 많은게 사실인데요.. 원인도 있겠죠.

    괜히 지역 운운하는 건 아닌 듯.

  • 4. ..
    '12.10.15 5:11 PM (39.116.xxx.78)

    아이들 자살 너무 끔찍한데 거기에 1위니 뭐니 하니 정말 섬뜩하게 들려요..
    사실이 그렇다해도 아이들 상대인데 그런일로 우리들끼리라도 1위니 그런말 안했음 좋겠어요.
    여기서 많이 싫어하는 경북지역이라도 아이들 안좋은 일인데..휴우~

  • 5. 아니..
    '12.10.15 5:15 PM (14.37.xxx.254)

    사실을 얘기해야 문제점도 고칠수 있지 않나요?

  • 6. 보수적 성향이 강하고
    '12.10.15 5:17 PM (116.120.xxx.67)

    남녀차별이 심한게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남성성을 강조하고 남자가 말 많은 걸 싫어하는 분위기가 대화를 부족하게 만들고....

  • 7. ..
    '12.10.15 5:17 PM (59.10.xxx.41)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자살률1위인데요.
    자살률이 우리의 현실을 나타내는것이라고 하죠.

    어느 죽음이나 죽음은 다 가슴아프지만,
    특히 청소년의 자살은 너무나 가슴아파요.
    사회가 어른들의 잘못을 아이들이 짊어진것 같아서..

    그런데 어른들이 사회가 너무 무심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자살을 행동으로하면 그 몇십배 더 많은 사람이 자살을
    생각한다고 하죠.

    특히 청소년자살은 지역사회나 학부모회가 적극 나서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덮고 가슴만 아프고
    우리애만 아니면되고 그렇게 지나갈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경북뿐 아니라 어느지역이나 마찬가지인 이야기겠지요.

  • 8. 예전에 올라온 주제
    '12.10.15 5:19 PM (58.236.xxx.74)

    대구 덕원중 자살 사건이 떠들썩했을 때 올라왔던 주제예요. 그때 강압적인 문화때문이란 댓글이 많았어요.
    제 생각엔 독일 프랑스 중에서 독일이 상대적으로 청소년 자살율이 높대요.
    사랑을 습관적으로 깨알같이 자주자주 표현하느냐
    이심전심으로 알겠지, 그렇게 넘기느냐 그런 차이도 있을 거 같아요.
    일등부터 꼴찌까지 줄세우는 서열주의, 출세주의가 강한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사랑표현도 덜 해 주면 아무래도.

  • 9. ..
    '12.10.15 5:37 PM (122.59.xxx.49)

    전 그 지역 자살율 높은 이유 알것 같아요 가서 그 지방 사람이랑 섞여서 1년만 살아보세요 벽창호 무식해서 교만한것 우물안 개구리로서의 자부심 다 알게되고 진저리 쳐질겁니다 더군다나 요즘 애들 그런 분위기에서 어덯게 견디나요 자살 이해해요

  • 10. 저도
    '12.10.15 5:41 PM (182.218.xxx.186)

    그 지역이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권력이나 재산을 남보다 더 가져야한다는 강박증이 강한 지역 같아요.
    남보다 잘나야한다는 집착이 높은 자살률을 나타낼 것 같네요.

  • 11. ..님 (122.59...)
    '12.10.15 5:51 PM (210.204.xxx.34)

    이 님은 무슨 개소리?
    저 수성구에서 태어나서 대학졸업까지 살았고,
    울 부모님, 오빠 아직도 거기 살고 계시고,
    울 아부지 덕원고 선생 20년, 오빠도 덕원중,고 출신입니다.

    어디서 그런 개소리를 들었는지?
    울 부모님 어딜가나 법없이 살 분들이라는 소리 듣고,
    오빠도 처가에서 저런 사위 얻어 너무 감사하다고.
    다른 사람들도 사위만 얻는다면 걱정할거 없다고 하십니다..

    남보다 잘나야한다는 집착이나 성공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한 지역은 맞아요.
    하지만 벽창호 무식해서 교만한것들이라뇨?

    쓰레기같은 생각, 말 조심하십시오.

  • 12. 성추행이
    '12.10.15 5:53 PM (58.236.xxx.74)

    많은 지역이 어딘데요 ?

  • 13. 다른지역도
    '12.10.15 5:53 PM (223.62.xxx.168)

    같은 문제들을 안고 있지요
    다만 신기하게도 더 쉽게 일찍 묻히더군요

  • 14. 122.59.님
    '12.10.15 5:59 PM (39.116.xxx.78)

    지금 님이 말하는게 구업이라는거예요.
    말로 죄짖지마세요.
    님이야말로 교만하고 소름끼치는 분이네요.
    님은 어느지역이신지?
    님같은 분이 태어나 자란 곳은 어떤곳인지 님을 키운 부모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해지려고하네요.
    다 님같진않겠죠?

  • 15. BRBB
    '12.10.15 6:08 PM (222.117.xxx.34)

    베르테르 효과예요....
    주변에서 자살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더 더 하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자살이 전염된다는....


    독일의 문호 괴테가 1774년 출간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가 연인 로테에게 실연당한 뒤 권총으로 자살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책을 읽은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를 모방하여 권총으로 자살하는 것이 유행처럼 퍼져 나간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명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한 일반인이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 유행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의 전염현상에 대해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가 최초로 언급하였다. 최근 탤런트ㆍ영화배우 등 유명 연예인의 잇단 자살소식이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자 이를 모방한 자살 사건이 급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 16. 존심
    '12.10.15 6:12 PM (175.210.xxx.133)

    유의미한 지역별 편차는 존재 하지 않을 듯...

  • 17. ...집단구타,왕따괴롭힘,성폭행,자살
    '12.10.15 6:12 PM (58.143.xxx.204)

    이상하게 그쪽에서부터 퍼져 들어오긴 했지요.
    이상타 생각한 1인이고..
    남자가 말 많은 걸 싫어하는 분위기가 대화를 부족하게 만들고.... 22222222222
    이점 공감합니다.

  • 18. ..
    '12.10.15 6:12 PM (175.114.xxx.95)

    대구 또는 경주에 살다가 수도권으로 이사 온 사람들이 몇 년 지나 하는말... 확실히 아래지방 사람들이 보수적이고 융통성이 부족 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저는 부산 ,남편은 대구사람

  • 19. .....
    '12.10.15 6:15 PM (39.116.xxx.189)

    http://utokpia.com/1967
    이 기사는 뭔가요?
    똑바로 알고 글 쓰세요...그리고 지역운운 하시는 분들 정말 기분 나쁘네요..무식하고 교만이라..
    참...집단구타 왕따가 그쪽지역부터 퍼져왔다구요? 근거 있는 말인가요?

  • 20. 보수적
    '12.10.15 6:30 PM (58.226.xxx.246)

    아랫지방 사람들이 보수적이고 융통성 없으면
    윗 지방 사람들은 어떤대요? 윗님.

    저도 서울에서 지금 계속 살고 있지만.
    그런식으로 비하하는건 아니죠
    보수가 무조건 나쁜건 아니죠 님이 말하는 보수는 비하발언이고요.

    지역 운운 하지 마시길 바래요. 서울 이쪽도 장난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여기 사람들 성격 어떤지 아실듯한데요..
    좁은 땅덩어리에 그저 욕못해 안달
    이래서 이 나라가 이모양죠..

  • 21. 통계
    '12.10.15 6:34 PM (121.162.xxx.111)

    http://blog.daum.net/smtime/2657

  • 22. 대구 경북쪽
    '12.10.15 7:13 PM (210.180.xxx.200)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공부를 유달리 많이 시킨다는 소문이 있던데...확인해 봐야할듯.

  • 23. 분탕 유도하려는듯
    '12.10.15 7:56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결국 휘말려서 허우적거리는군요.
    왜 이런 글에 말려드는걸까요????

  • 24. 더불어숲
    '12.10.15 8:04 PM (210.210.xxx.103)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총체적인 문제입니다.
    원글님 생각처럼 대구경북이 청소년 자살율이 유독 높은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해요.
    ................

    충북의비극 청소년 스트레스·자살률 전국1위

    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 충청지역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충북지역 5-24세 청소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9.8명(2010년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1.2명 증가한 것이며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대전은 7.6명으로 7위, 충남은 7.3명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인천이 9.7명으로 충북에 이어 두번째로 청소년 자살률이 높았다.

    이어 강원 9.0명, 서울·전남 7.8명, 광주 7.7명, 부산 7.6명, 경남 7.4명, 대구 6.9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청소년 자살률은 7.4명이다.

    대전·충청지역 청소년은 타 지역에 비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스트레스 인지율은 충북 47.3%, 충남 43.5%, 대전 42.7%로 나타났다. 충북의 경우 전국 평균(43.8%)보다 3.5% 앞서며 스트레스가 자살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남학생보다 높아 충북 54.0%(남학생:41.2%), 충남 48.3%(39.2%), 대전 47.8%(38.0%)를 기록했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04274

  • 25. .....
    '12.10.15 8:21 PM (1.244.xxx.166)

    저도 어제 기사보니 숫적으론 별차이없는데 최근 발생빈도가 두드러진다고 하더군요.

  • 26. 무의미
    '12.10.15 11:45 PM (203.130.xxx.19)

    이런 글은 근거도 별로 없고 무의미하므로 내렸으면 합니다.. 지역감정만 조장되죠.. 몇년 뒤 다른 지역이 그런 일 많이 일어난다면 그땐 또 뭐라 할건지....

  • 27. 미리내
    '12.10.16 12:36 AM (39.112.xxx.195)

    흠...하도 여기서 대구가 까이고 수난을 당해서
    토박이인 저로서는 사실 지역 이야기만 나와도 깜짝깜짝 놀라요^^;
    사실 근래 들어 일어난 굵직굵직한 성폭행, 살인 사건이 여기에서 안 난 것조차 다행스럽게
    여겨져요.
    대구에서 사건이 나면 몇 배는 더 욕을 먹더라구요.
    오죽하면 저는 자게에 지역 이야기, 아들이 좋네 딸이 좋네 하는 이야기는 금지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24 전치사가 은근히 어렵네요. 6 영어초짜 2012/11/20 1,293
179723 올스텐 전기주전자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축하 2012/11/20 3,254
179722 정밀초음파검사했는데 다지증이라네요 6 엄마 2012/11/20 2,987
179721 이부영 민주당 상임고문,,, 이 사람 뭔가요 13 2012/11/20 2,069
179720 제일 평화 지하에서 구호 스타일 겉옷이 본품 삘이 날까요? 3 ... 2012/11/20 4,690
179719 풋보드형 침대 불편한점 있나요? 6 .. 2012/11/20 1,571
179718 밤 9시 넘어서 여자 혼자서 동네 피시방 가면??? 7 pp 2012/11/20 2,896
179717 자기 남편이랑 해야 할 밀땅과 기싸움을 왜 나랑 하려 드는지 원.. 1 흠... 2012/11/20 1,747
179716 엄마옷사러 제일평화시장에 갈려고요 6 ... 2012/11/20 3,410
179715 조중동과 종편이 안철수 좋게보는거보면 7 파사현정 2012/11/20 928
179714 박선숙 긴급브리핑. 4 .. 2012/11/20 1,933
179713 강금실님이 문재인 실망이라네요 12 ..... 2012/11/20 3,973
179712 딸냄들 매트리스 추천해주세요.. 4 매트리스 2012/11/20 850
179711 공동영재학급도 학비를 내나봐요. 3 ? 2012/11/20 1,049
179710 사랑니 뺀후 너무 아파요ㅠㅠ (신세한탄) 16 날 죽이시오.. 2012/11/20 4,763
179709 아니!! 후보 적합도 조사에 문항이 왜 필요해요? 1 참나! 2012/11/20 636
179708 이 나이에 키가 컸네요.ㅎㅎ 9 흐흐... 2012/11/20 2,550
179707 주방설계 조언 필요해요~^^ 4 집짓기. 2012/11/20 1,174
179706 남자 구스다운 패딩 사려는데 이쁜지 봐주세요^^ 3 ... 2012/11/20 1,943
179705 20만원의 행복(?) 플로우식 2012/11/20 1,012
179704 아 한입꾸이 꾸이꾸이 중독인데 어떡하죠? 5 중독이다ㅜ 2012/11/20 1,481
179703 성형할까말까 고민 너무 많이 되네요 12 고민 2012/11/20 3,885
179702 대학 부재자투표소 신청 부진…학교•학생 무관심 4 세우실 2012/11/20 711
179701 대선도 문제지만 원전 이거 그냥 대충 덮고 갈려하네요. 4 ㅇㅇㅇ 2012/11/20 825
179700 고구마가루가 없으면? 7 김장성공 2012/11/2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