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년만에 1억모은거 대단한거죠

부럽다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2-10-15 16:30:32
제 친구얘기인데요.

이번에 전세 또 올려달래서 집을 사기로했다고. 2년동안 1억 모으고 대출 더 받아서 있던 전세값에 보태 4억정도로 집 알아본다하더라구요

30대 초중반 부부이고
서울서 맞벌이중이예요

아이는 돈모으려고 안갖다가 이번에 계획임신해서 내년초 출산예정이래요

그에반해 전 같은 회사다니다가 결혼후 아이를 낳았는데 많이 안좋고 엄마의 손길이 꼭 필요한 병이라 그만두고 남편 회사따라 지방으로 내려왔어요.
본사에 가고싶어도 이제 서울에 집 얻을 돈이없어 못가겠네요

친구는 결혼때 시댁서 1억5천해주시고...그거에 보태보태 지금 4억여원집을 보러다닌다고 연락놨더라구요

아이도 잘 갖고.. 집도 사고

암튼 오늘 친구가 2년만에 1억 모았단 소리듣고 충격받았어요 ㅜㅜ
전 당췌 뭘했나
애가 아파 들어가는 병원비가 많다고 나름 위안삼아보지만
올한해도 다 지나가는데 모은돈이 얼마나 될까 통장들여다보니 한 1500만원도 겨우되네요

IP : 175.223.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건이 달라 비교의 대상이 아닌데 비교하지 마세요
    '12.10.15 4:35 PM (62.50.xxx.206)

    만병의 근원이에요. 님이 님의 상황이나 수입 대비 절약을 못하고 낭비하여 친구보다 저축을 못하고 있다면 반성하고 속상해 할 일이지만 아예 비교할 상황이 아니에요. 님보다 잘 나가고 돈 많은 사람은 그 친구 아니어도 사회에 많습니다. 괜히 친구와 비교하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본인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가 제일 좋은 겁니다.

  • 2. ....
    '12.10.15 4:35 PM (211.179.xxx.245)

    맞벌이니 부부중 한쪽 월급 적금에 올인한듯
    둘이합쳐 연봉 1억정도 되나보다...

  • 3. 매달
    '12.10.15 4:37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500만원씩 저축이 가능했나보네요
    쩝....

  • 4. ...
    '12.10.15 6:25 PM (218.234.xxx.92)

    신혼부부든, 첫 직장생활하는 사회 초년생이든, 초반에 대출 없고 전셋집에 만족하면서 한 2, 3년 살면 어느 정도 기반 모이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659 토론 보고 국정원 경찰 발표 보고 멘붕 4 어처구니 2012/12/17 1,040
192658 서강대 동문 박근혜에게 감사 5 ㅎㅎㅎ 2012/12/17 2,198
192657 가방 저기 보이네요... 2 절대안돼! 2012/12/17 1,160
192656 12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2/17 321
192655 이와중에 엄마 뇌경색 때문에요 7 슬픔 2012/12/17 1,853
192654 윤여준 "주말 동안 골든크로스 지나 역전했을 것&quo.. 3 납작공주 2012/12/17 2,601
192653 이 아동부츠는 크게 사도 될까요? 5 이클립스74.. 2012/12/17 806
192652 계약서 도장까지 다 찍었어도 계약금이 안오면 거래 불발이죠? 2 전세 계약서.. 2012/12/17 1,164
192651 국정원 직원, 의문의 아이디‧닉네임 40개 발견 14 샬랄라 2012/12/17 1,347
192650 어제 토론회 ㅂㄱㅎ 태도 이상하지 않았어요? 36 ... 2012/12/17 8,576
192649 아래 나꼼수가 하는 일에 뉴데일리 링크 걸려있어요.(댓글자제 부.. 3 뉴데일리 2012/12/17 615
192648 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경찰이 “댓글 없다” 발표…왜? 9 베리떼 2012/12/17 1,058
192647 박선규 ?? 헐 11 2012/12/17 2,999
192646 어제 성당에서 신부님의 강론 중 선거 관련 말씀.. 17 ㅎㅎ 2012/12/17 3,084
192645 아이 학교선생님 수업시간에 선거법위반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21 짜증 2012/12/17 2,986
192644 표창원 경찰대 교수 .. 국정원 직원 부실 수사 작심 비판 3 금호마을 2012/12/17 1,444
192643 보수는 이런것이다. 3 보수 2012/12/17 837
192642 동물원에서 굶주리는 동물들을 위한 서명 끌어올려요 6 동행 2012/12/17 402
192641 조선일보 보는 후배의 문재인 선택이유 5 게으른아줌마.. 2012/12/17 2,422
192640 이번 대선 겪으면서 이회창 다시 봤어요. 9 .... 2012/12/17 3,063
192639 ###아래 사람이 먼저다? 댓글 달지 마세요!!! 8 ... 2012/12/17 456
192638 정치 엘리트 교육 1 글쎄 2012/12/17 382
192637 각도조절되는 책상 사용하신분 계시는지요? 4 12살아들책.. 2012/12/17 3,259
192636 투표한 재외국민들이 여러분께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3 응답하라 1.. 2012/12/17 641
192635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2/17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