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란~~~

궁금이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2-10-15 15:12:45

구태의연한제목으로 시작해봅니다.   넘 넘 나아쁜 여자 가령 시부모님께도 못해 자식들에게도 못해 신랑에게도 못해

못한단 말의의미는 정말이지 보통의 여자들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못하고 안하고 고쳐지지도 않고 한마디로 이기적인여자

좀더 예를들면 집안일도 서툴고 아이들양육도 잘못해서 아이들과 매일싸우거나하고 야근해 돌아온남편에게 밀린 설겆이

하게하는등 한마디로 게으르고 여자로서 가꾸지도않고  적다보니 진짜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제친구지만  제입으로 그

러더라구요  가까이서 사는 제가 봐도 뭐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신기한건 그 신랑입니다.  그런그녀를 그 남잔 죽도록 사랑한다고 합니다.  가능한애기일까요??

제가 그남자라면 사랑했다가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다면 사랑이 뚝 떨어질거같은데   오죽하면  한번씩 싸울때마다

그애 신랑이  이게 사는거냐 지옥이지 집에들어오는게 두렵다라는말까지 했다는데 ..

근데 또 화해하고나면  사랑한다고 말한대요?  남자분들  이거 가능한건가요?

 

 

IP : 110.47.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여자지만
    '12.10.15 7:06 PM (122.37.xxx.113)

    남자가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아내에게 환멸을 느껴 나갔다가도 딱히 자기를 받아주마 유혹해오는 여자도 없고.
    그냥 돌아와서 어떡하냐 살아야지하다보면 또 정도 있고 좋을 때는 좋으니까 사랑한다 소리도 때때로 나오고.
    전 주변에 정말 딱 한 케이스, 남자가 능력있고 인품 좋은데 완전 개날라리 출신 무식 텅텅 여자 사랑하는 건 봤어도
    대부분은 못난 여자랑 붙어 사는 남자는 자기도 못 나서 딱히 갈 데 없을때 그러던데요.

  • 2. 궁금이
    '12.10.15 9:03 PM (117.111.xxx.41)

    그남자 인품어딜가나 알아주는 끝내주는남자에 명문대출신의사에 바람기제로 제친구남편이지만 제가봐두 너어무 괜챦은사람이구요 더웃긴건 제친구도 살면살수록 더이상좋을수 없을정도루 좋은사람이라는걸 잘알고있대요.

  • 3. 그럼 답은 둘 중에 하나
    '12.10.16 12:43 AM (122.37.xxx.113)

    1. 남자가 변태이거나
    2. 여자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39 이사고민중인데요. 동탄이랑 수원인계동. 4 얼음동동감주.. 2012/10/15 1,449
165938 문재인, "문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재벌" 2 핵심만 짚어.. 2012/10/15 1,616
165937 분당 금호상가 온누리 상품권 사용할수 있나요?? 3 급질문 2012/10/15 1,541
165936 위험한 관계 영화.. 9 위험한 관계.. 2012/10/15 2,798
165935 분당수내vs서초우면 7 어디로 2012/10/15 2,164
165934 좀 전에 맥심 연아커피먹다 1센티가량크기의 나방이 나왔어요ㅠㅠ 1 샤롯데 2012/10/15 2,185
165933 박사모 사이버전사 교육에 참여해보니...... 4 박알단..... 2012/10/15 1,131
165932 차돌박이가 고급인가요 하급인가요? 7 ㄹㄹㄹㄹ 2012/10/15 3,118
165931 부대볶음에 들어가는 햄종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혹시 2012/10/15 2,395
165930 녹두전 맛있네요 8 살찔라ㅠㅜ 2012/10/15 3,568
165929 ‘장물’ 매각해 박근혜 선거운동?…<동아>는 물타기 .. 2 아마미마인 2012/10/15 601
165928 적금 만기일이 언제인건가요? 3 만기일 2012/10/15 6,045
165927 대추차... 3 2012/10/15 1,436
165926 '경제민주화' 우려하던 기업인들, 문재인 만난 뒤 2 합리적인 ,.. 2012/10/15 1,637
165925 옛날에 다리 바람나는 기계로 마사지해주던 샵들 없어졌나요?.. 2012/10/15 1,012
165924 이 시간에 국대나 아딸 떡볶이 가면 다 떨어졌겠죠? 4 지금 2012/10/15 1,663
165923 코스트코가 드디어 소송을 냄 56 ... 2012/10/15 10,406
165922 약고추장만들때, 돼지고기 다짐육으로해도 되죠?? 3 배고파 2012/10/15 1,768
165921 현미밥 관련 너무 궁금해서요.. 3 현미^^ 2012/10/15 1,710
165920 6개월된 아기랑 침대에서 잘려구 해요 3 아이사랑 2012/10/15 1,460
165919 서유기 고전 영화 있지 않나요? 4 손오공 2012/10/15 939
165918 장조림 팁좀 주세요^^ 5 내인생의선물.. 2012/10/15 1,348
165917 온누리 상품권? 1 보너스 2012/10/15 1,473
165916 변기 밸브 교체 비용 어느 정도 드나요?? 3 ... 2012/10/15 3,652
165915 *마트 가격을 안 지키네요.... 3 약속 2012/10/1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