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란~~~

궁금이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2-10-15 15:12:45

구태의연한제목으로 시작해봅니다.   넘 넘 나아쁜 여자 가령 시부모님께도 못해 자식들에게도 못해 신랑에게도 못해

못한단 말의의미는 정말이지 보통의 여자들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못하고 안하고 고쳐지지도 않고 한마디로 이기적인여자

좀더 예를들면 집안일도 서툴고 아이들양육도 잘못해서 아이들과 매일싸우거나하고 야근해 돌아온남편에게 밀린 설겆이

하게하는등 한마디로 게으르고 여자로서 가꾸지도않고  적다보니 진짜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제친구지만  제입으로 그

러더라구요  가까이서 사는 제가 봐도 뭐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신기한건 그 신랑입니다.  그런그녀를 그 남잔 죽도록 사랑한다고 합니다.  가능한애기일까요??

제가 그남자라면 사랑했다가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다면 사랑이 뚝 떨어질거같은데   오죽하면  한번씩 싸울때마다

그애 신랑이  이게 사는거냐 지옥이지 집에들어오는게 두렵다라는말까지 했다는데 ..

근데 또 화해하고나면  사랑한다고 말한대요?  남자분들  이거 가능한건가요?

 

 

IP : 110.47.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여자지만
    '12.10.15 7:06 PM (122.37.xxx.113)

    남자가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아내에게 환멸을 느껴 나갔다가도 딱히 자기를 받아주마 유혹해오는 여자도 없고.
    그냥 돌아와서 어떡하냐 살아야지하다보면 또 정도 있고 좋을 때는 좋으니까 사랑한다 소리도 때때로 나오고.
    전 주변에 정말 딱 한 케이스, 남자가 능력있고 인품 좋은데 완전 개날라리 출신 무식 텅텅 여자 사랑하는 건 봤어도
    대부분은 못난 여자랑 붙어 사는 남자는 자기도 못 나서 딱히 갈 데 없을때 그러던데요.

  • 2. 궁금이
    '12.10.15 9:03 PM (117.111.xxx.41)

    그남자 인품어딜가나 알아주는 끝내주는남자에 명문대출신의사에 바람기제로 제친구남편이지만 제가봐두 너어무 괜챦은사람이구요 더웃긴건 제친구도 살면살수록 더이상좋을수 없을정도루 좋은사람이라는걸 잘알고있대요.

  • 3. 그럼 답은 둘 중에 하나
    '12.10.16 12:43 AM (122.37.xxx.113)

    1. 남자가 변태이거나
    2. 여자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52 박근혜 또 '사실관계 잘못' 알고 주장 논란 7 샬랄라 2012/10/21 1,865
167151 위탄3에서 거물급 탄생... 4 .... 2012/10/21 2,950
167150 냉장고의 이상한 냄새 1 냉장고 2012/10/21 2,516
167149 치킨 쿠폰으로 시키면 질 나쁜 닭 오나요? 7 seduce.. 2012/10/21 4,119
167148 한가로운 오후.. 1 Rnfmr 2012/10/21 1,018
167147 부추하고 버섯만 넣고 잡채할건데요 2 요리고수님들.. 2012/10/21 1,636
167146 건물 앞에 주차 해논 차들..신고 해도 되나요? 2 ... 2012/10/21 1,356
167145 안철수측 "11월말 후보등록 전까지 安-文 힘 합쳐야&.. 12 .. 2012/10/21 1,696
167144 큰 모공 가리는 프라이머 추천 3 호산 2012/10/21 4,217
167143 다시국물 내는데 메가리 라는게 있던데 아시는 분 2 맛이 궁금 2012/10/21 902
167142 한홍구 교수 연재 기고 정수장학회를 말한다 7 샬랄라 2012/10/21 1,649
167141 전세 빨리 뺄려면 정녕 청소 열심히 해놔야할까요? 9 청소시러 2012/10/21 2,704
167140 제가 찍음 꼭 당선이안되더라구요 13 중도녀 2012/10/21 1,542
167139 새벽귀가, 외박 하는 남편... 4 이걸 2012/10/21 3,314
167138 친노 운운하며 손발 자르고 자신들은 일 안하는 일부 경선패배세력.. 진짜 구태세.. 2012/10/21 729
167137 박근혜 정수장학회 기자회견내용번복 ... 2012/10/21 1,429
167136 박근혜 후보 "정수장학회 관련없어 - 최필립 퇴진요구 .. 세우실 2012/10/21 1,155
167135 오프라인에서도 그렇게 할수 있나요? 1 악플러보삼 2012/10/21 682
167134 어이쿠..이런 주옥같은 .. 6 ... 2012/10/21 1,789
167133 친노 운운하여 문재인 손발 자르니 얼마나 좋으십니까. 친노운운하는.. 2012/10/21 1,233
167132 당신 은퇴 환송식은 내 손으로 해주마 둥둥 2012/10/21 746
167131 (급질) 일반폰은 해외로밍을 어떻게 하나요? 스마트폰 아.. 2012/10/21 813
167130 정수장학회 ㅂㄱㅎ기자회견 FULL 4 .. 2012/10/21 1,348
167129 김남주얼굴은 파리가 미끄러질듯 뺀질거리는데 비결이? 23 ... 2012/10/21 17,589
167128 유재석이 1인자 일 수 밖에 없는 이유 2 무도사랑 2012/10/21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