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란~~~

궁금이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2-10-15 15:12:45

구태의연한제목으로 시작해봅니다.   넘 넘 나아쁜 여자 가령 시부모님께도 못해 자식들에게도 못해 신랑에게도 못해

못한단 말의의미는 정말이지 보통의 여자들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못하고 안하고 고쳐지지도 않고 한마디로 이기적인여자

좀더 예를들면 집안일도 서툴고 아이들양육도 잘못해서 아이들과 매일싸우거나하고 야근해 돌아온남편에게 밀린 설겆이

하게하는등 한마디로 게으르고 여자로서 가꾸지도않고  적다보니 진짜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제친구지만  제입으로 그

러더라구요  가까이서 사는 제가 봐도 뭐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신기한건 그 신랑입니다.  그런그녀를 그 남잔 죽도록 사랑한다고 합니다.  가능한애기일까요??

제가 그남자라면 사랑했다가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다면 사랑이 뚝 떨어질거같은데   오죽하면  한번씩 싸울때마다

그애 신랑이  이게 사는거냐 지옥이지 집에들어오는게 두렵다라는말까지 했다는데 ..

근데 또 화해하고나면  사랑한다고 말한대요?  남자분들  이거 가능한건가요?

 

 

IP : 110.47.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여자지만
    '12.10.15 7:06 PM (122.37.xxx.113)

    남자가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아내에게 환멸을 느껴 나갔다가도 딱히 자기를 받아주마 유혹해오는 여자도 없고.
    그냥 돌아와서 어떡하냐 살아야지하다보면 또 정도 있고 좋을 때는 좋으니까 사랑한다 소리도 때때로 나오고.
    전 주변에 정말 딱 한 케이스, 남자가 능력있고 인품 좋은데 완전 개날라리 출신 무식 텅텅 여자 사랑하는 건 봤어도
    대부분은 못난 여자랑 붙어 사는 남자는 자기도 못 나서 딱히 갈 데 없을때 그러던데요.

  • 2. 궁금이
    '12.10.15 9:03 PM (117.111.xxx.41)

    그남자 인품어딜가나 알아주는 끝내주는남자에 명문대출신의사에 바람기제로 제친구남편이지만 제가봐두 너어무 괜챦은사람이구요 더웃긴건 제친구도 살면살수록 더이상좋을수 없을정도루 좋은사람이라는걸 잘알고있대요.

  • 3. 그럼 답은 둘 중에 하나
    '12.10.16 12:43 AM (122.37.xxx.113)

    1. 남자가 변태이거나
    2. 여자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94 화장하니 생각나는데, 얼마전 백화점 매장의 남자직원이 2 ㅋㅋ 2012/10/16 2,490
165193 장터 쿠키님 9 ,,, 2012/10/16 1,894
165192 종편 계속 '0%대 시청률', 광고매출 급감 8 .. 2012/10/16 1,580
165191 (굽신굽신..)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좀 알려주세요 .... 5 ........ 2012/10/16 988
165190 좋은 고기 구입처 공유해주실 분 없나요? 1 꾀꾀 2012/10/16 891
165189 고1남학생인데 자꾸 무릎이 아프다고 해요ㅠ 7 멘붕 2012/10/16 2,644
165188 김치볶음밥은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30 아니 2012/10/16 4,750
165187 맞춤범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12 ㅡㅡㅡㅡㅡㅡ.. 2012/10/16 1,231
165186 30살 넘어서 지능검사 하는 것 의미가 있을까요? 7 지능검사 2012/10/16 3,363
165185 관계중심적 사고는 여성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베르누이 2012/10/16 923
165184 월세만기가 11월 19일이라면 계약기간 정확히 맞춰 이사나가는 .. 1 ... 2012/10/16 1,236
165183 나만보면 바빠 죽겠다는 사람.... 8 피곤 2012/10/16 2,041
165182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길.... 1 .. 2012/10/16 2,598
165181 맞춤법에 관한 제안입니다. ^^ 25 애정남 2012/10/16 1,701
165180 혹시 초등2학년 태권도복과 검정띠 구할 수 있을까요? 양파공주 2012/10/16 535
165179 신용보증재단 햇살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몰랑이 2012/10/16 1,653
165178 MB 큰 형님, 출국금지 전날 출국…논란일 듯(종합) 본문MB .. 1 존심 2012/10/16 911
165177 멸치 말려서 쓰는거에요? 3 2012/10/16 797
165176 김밥 속에 김치를 어떻게 해서 넣어야 맛있을까요? 11 *.* 2012/10/16 2,532
165175 mbn 신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 제작진 입니다 5 gowl 2012/10/16 1,397
165174 털어놓고 싶어요.. 43 요조 2012/10/16 18,960
165173 계좌 잘못 찍으면 잘못 송금될수있나요? 2 dav 2012/10/16 1,111
165172 김연경 다른 나라로 귀화했으면 좋겠어요. 5 김연경선수 2012/10/16 2,684
165171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집을 한바탕 어지럽히는 우리아이 5 가을다람쥐 2012/10/16 1,190
165170 시아버지...... 17 ... 2012/10/16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