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감동의 쓰나미에요 ㅠ.ㅠ
눈물나네요..
오늘 82에 와서 내내 우네요.
아까는 웃기는 글들 보느라 울고, 지금은 너무 마음이 뭉클하게 아파오니 울고....ㅠ.ㅠ
예전에 방송에 나온거 보면서 폭풍눈물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mbc노견만세...지금도 생생해요
눈물계속주륵주륵ㅠㅠ
애데리러 나가야하는데
이거어떻하지
괜히 읽었어요... ㅠㅠ
에구.. 곤히 자고 있는 우리 강아지한테 폭풍뽀뽀하고 왔네요.
엄마 왜이래?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네요.
오로지 인간한테 의지하는 여린생명이라 더욱 사랑스러워요.
마음이... 참... 눈물이 주륵주륵 나네요.
그래도 '대부'는 좋은 엄마, 아빠 만나서 잘 지내다 가는데...
다른 안내견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참.... 고맙고 미안하고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절 울리세요..ㅜㅜ
슬퍼라....
그래도 개가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좋은주인 만나 편안한 임종을 맞았네요.
선업이 많아서 다음엔 사람으로 태어날거 같아요.
사무실인데 눈물바람 하고 있어요
얼른 퇴근해서 나만 오길 손꼽아기다리고 있을 우리 강아지한테 가고싶네요
제목이나 링크 위에 폭풍눈물 주의라고 표시해주세요 ㅠㅠ
전에 본 건데도 또 눈물이.....ㅠㅠㅠ
아 진짜 죽겠네요;;;;;
저는 래브라도를 키워요.
사진에 나온 종이에요.
주로 맹도견 안내견 경찰견으로 많이 이용된다는데
개가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제에게 좋다고 달려드는데
너무 위험할거같아서 출장 훈련을 받았어요.
기본 복종훈련 배변훈련 정도
그런데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가급적이면 벌떡벌떡 뛰는거랑 배변훈련정도가 좋다고
개들의 기본 욕구를 다 꺾으며 한 훈련은 개들이 수명에도 영향을 줘서
오래 못산다고 ㅜㅡ
그 선생님이 기르는 다른 개는 안내견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서 그냥 선생님이 집에서 기르신대요.
얼마전 경복궁에서 안내견을 봤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이쁘다고 손대려하고 만지려해도 개가 눈빛이 죽어있는거 같이 보였어요.
뭐랄까 우리집 개의 "날 좀 건드려줘! 나랑 놀자구. 나 봐..나 뛴다"이런
눈빛과 너무 대조되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맹인안내견도 그렇고 마약탐지견도 그렇고 너무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