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글 이해 못 했다고 짜증내며 톡톡 쏘아대는 원글 보면 무슨 생각 나세요 ?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2-10-15 13:14:49

저는 제가 당한 거 아니라도 기분이 나빠요.

댓글들이 다 이해력 좋은 것도 아니고, 매너 나쁜 댓글들도 있긴하죠.

특히 넘겨도 될 댓글도 계속 물고 늘어지는 원글의 댓글은, 일단 색깔이 초록색이라 눈에 확 띄기도 하고요,

댓글 한 명이 짜증스러운 건 그래도 참겠는데

원글이가 광분하면, 댓글 흐.름. 전.체.가 싸움 모드로 바뀌는 거 같아요.

완전히 이해받겠다는 마음 버리고 글 올리면 좋겠어요.

말벌도 아니고 원글이가 톡톡 쏘아대면 읽으면서 기분 2배로 잡쳐요.

IP : 58.236.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5 1:17 PM (1.225.xxx.124)

    자기글 이해 못 했다고 짜증내며 톡톡 쏘아대는 원글 보면 무슨 생각 나세요?-----------윤문식씨가 떠오릅니다.
    "싸가지하고는..."

  • 2. 하하
    '12.10.15 1:19 PM (58.236.xxx.74)

    윤문식씨요 ^^
    저는 순하디 순한 이문식씨로 읽고 처음엔 감이 안 왔다는.
    마당놀이하는 원로배우 윤문씨네요, 그분의 음성지원이 막 됩니다.

  • 3. ..
    '12.10.15 1:20 PM (1.225.xxx.124)

    환상의 커플 조안나도 떠오르네요. "꼬라지~~"

  • 4.
    '12.10.15 1:27 PM (112.149.xxx.111)

    내 글에 들어와서 시비걸던 것들이구나.
    끼리끼리 노네.

  • 5. ..
    '12.10.15 1:28 PM (39.116.xxx.78)

    일단 질문을 올리면 다양한 답변이 달릴 수도 있다는걸 생각을 해야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답변이 아니면 까칠하다느니 82 변했다느니..
    그러면서 원글 옹호하는 답변달리면 이런 댓글을 원했던거라느니..날 이해해주는분이 계셔서
    고맙다느니..
    정말 답정녀들보면 답답~해요.
    답을 알고있으면서 왜 질문올려서 댓글다는 사람 속 천불나게 만드는지..

  • 6. gma
    '12.10.15 1:30 PM (121.167.xxx.114)

    완전 나쁜 댓글에 공격받을 때도 원글이 더 나쁘게 대응하면 편들어 주고 싶지 않고 덜하면 내가 앞장서 대신 싸워주고 싶은 마음 들고.. 그래요.
    원글은 이해받고 싶고 궁금해서 알고 싶고 그래서 글 올렸으면 본인이 주인공이니 만큼 몇 개의 이상한 글에 열올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가뿐히 무시해줘야 정 이상하면 남들이 힘을 실어줘요.
    글 올려놓고 이해못했다고 난리치면 좀 황당해요. 뭔가 다른 의도로 물어본 것은 아닌가 싶구요.

  • 7. 헉..
    '12.10.15 1:31 PM (115.126.xxx.16)

    저기 쳇님..아까 나이들면 누가 돌보냐 글 쓰신 분이시네요;;;

    글 지우셨길래 사람들이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 이해하셔서 지우셨나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놀라우신 분이시네요. 쩝~

  • 8. 글의 흐름이란 있잖아요
    '12.10.15 1:35 PM (58.236.xxx.74)

    자기 글을 이해 했네 못했네, 글 안 읽고 썼네, 수준 떨어지네, 그렇게 상대를 폄하하면서 비난조로 몰고가면
    시선이 그쪽으로 집중되서 논의가 산으로 가기도 하고요.
    무조건 억울한것도 참으란게 아니라, 글의 흐름이란게 있잖아요.
    글만 써놓는 게 아니라, 원글이의 센스로, 글의 흐름도 좋은 에너지 쪽으로 항하게 할 수도 있고,
    나쁜 에너지쪽으로 향하게 할 수 있거든요.

  • 9. 그글쓰신분
    '12.10.15 1:40 PM (112.223.xxx.172)

    머리가 좀 나쁘신 것 같더군요.

  • 10. 본인이
    '12.10.15 1:44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글을 감정적으로 서놓고는 편안들어주면 서운하다고 하더군요.
    설령 본인이 억울하다고해도 글을 제대로 못쓰면 위로받기힘들어요.
    오히려 마음에 스크레치만...

  • 11. 쳇님
    '12.10.15 1:45 PM (39.116.xxx.78)

    그 글에서 님이 젤 시비쟁이였고 젤 까칠했어요.
    그러더니 여기까지와서..
    원래 악플러였군요
    반말에..예의까지없는 분이군요..ㅉㅉ

  • 12. ..
    '12.10.15 1:54 PM (1.241.xxx.27)

    그 원글 보고 전 그냥 가질수 있는 궁금함이구나 싶었고 돈 잇는 사람이 정신쪽으로 치매같은거 오면
    돈이랑 뭐랑 다 없어지고 고생할수도 잇겠다 싶기도 하고..
    돈아무리 모아놔도 내 정신이 총명하지 않으면 힘들겠다 싶고..
    많이 모은 사람이야 변호사가 있을수 있지만
    어줍잖게 일이억이 재산인 사람들은 그냥 돈만 날리겠구나 싶고 그랬거든요. 제 아이들도 제가 없거나 그러면 그럴수도 있고..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댓글에선 그랬길래요?

    원글 안읽고 댓글 달으면 톡톡 쏘진 않아도..
    조금 속은 상하겠죠.
    톡톡 쏘는 댓글도 어떻게 보면 이해는 가요.

    하지만 글을 어떻게 쓰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좋은 댓글을 부르는 글이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17 배추 한포기당 적당한 고춧가루 양은 얼마나? 3 2012/10/17 4,946
165516 목욕을 거부하는 세살 아이, 좋은 방법 없을까요? 6 궁금 2012/10/17 1,216
165515 한계령 휴게소 단풍이 들었나요? 5 설악 2012/10/17 1,104
165514 방금 아파트 매매 관련 글.. ㅠㅠ 2012/10/17 1,513
165513 시계 4 시계 2012/10/17 957
165512 사당동 롯데캐슬 ^^ 2012/10/17 1,736
165511 도움요청)맥북이나 아이폰에서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할 수 있나요.. 7 룰루랄라 2012/10/17 1,968
165510 초1남자애가 7살 여자애에게 뽀뽀했다는데.. 7 궁금 2012/10/17 1,797
165509 요즘은 대백과사전 같은 거 안보나요? 2 궁금이 2012/10/17 870
165508 중학교전체석차 30~40등했던 자녀분들 두신분께 물어보아요 8 걱정 2012/10/17 2,589
165507 발리 가 보신 분 여쭈어요 8 동남아처음 2012/10/17 1,610
165506 신도림에서 갈아타고 디지털단지역에 출근하시는 분들 계세요? 7 환승전쟁 2012/10/17 1,005
165505 안철수 햇볕정책계승하겠다 11 .. 2012/10/17 1,591
165504 의원들과 검찰, 국감 직후 '폭탄주' 회동 세우실 2012/10/17 915
165503 한살림 고추가루 2 .... 2012/10/17 2,474
165502 MCM이 우리나라꺼라 더 애착이 갔는데,,, 18 김성주out.. 2012/10/17 4,749
165501 김치전이냐 파전이냐 6 릴리리 2012/10/17 1,246
165500 고맙다,수고한다는 인사없는 어른들 16 ..... 2012/10/17 2,354
165499 불법조업하던 중국선원 총맞고 사망했네요. 4 규민마암 2012/10/17 888
165498 충치 몇 개 나 있으세요? 3 치과사랑 2012/10/17 1,333
165497 건강검진 비용 실비보험에 청구할 수 있나요? 7 건강해 2012/10/17 9,532
165496 영어 문법 좀 봐주세요. 3 ..... 2012/10/17 788
165495 김종인그만두고 ,김재철 25일 해임가능성 ... 5 파리82의여.. 2012/10/17 2,738
165494 배추 밤에 절여 놓고 자도 될까요? 6 알맞은 2012/10/17 1,341
165493 세븐라이너,가격대가여러가지인데(정보좀) 6 ... 2012/10/1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