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내려가서 부엌일을 하고 있으면 저에게 항상 말씀하세요.
냉장고는 몇년되었고, 싱크대는 몇년되었고 밥솥은 몇년되었다..
즉, 너무 오래되었단 말이지요.
바꿔달란말은 안하시고 그냥 오래되어서 말을 잘 안듣는다.. 이 얘기만 벌써 시댁갈때마다 세번째 하시는거 같아요
그얘기는 곧 바꿔달라는 말인가요?
벽창호처럼 아 네.. 그러세요 하고 모르는척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건지 쩝.
차라리 사달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면
저희 지금 여유가 안됩니다. 라고 말씀드릴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모르쇄로 일관하고 있어요
그래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계속 모른척? 아니면 돌려서 우리도 여유가 없다고 말씀드려야 하나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