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애들이 피아노를 안쳐서 고민이라는데
우리애들은 정말 수시로 칩니다.
자랑아니구요
학원 다닐때는 그렇게 열심히 안치더니 오히려 안다니는 지금
그렇게 열심히 칩니다.
이루마곡 왠만한거 편곡한 악보보며 치거드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너무 듣기 싫다는 거예요
그래서 항상 그만치라하네요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져야하는데 소음으로 느껴지니 제가 이상한거 맞지요?
피아노 치면 살며시 문닫고 오거나
시간이 좀 길어진다 싶으면 그만치라고 합니다.
애가 서운해하는게 느껴지네요
전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