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은 도덕불감증을 앓고있나봐요.......

-_-;;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2-10-15 10:44:13

오늘  최필립과  이진숙의  엠비씨  매각  공모에  대한  기사를 봤네요.

이건  드라마  추적자  속에서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이고  엄청난  일인데......

그에비해  다들  너무나  무관심한거  같네요.

온  국민이  멍~해지는  병에  걸린건가  싶은게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릅니다.

우리  국민들...  일제  강점기에도...

서슬  퍼렇던  독재  시절에도  분연히 뭉치고  저항하여  자유와  존엄성을  쟁취해내는

  그런  민족성을  지닌  사람들이었는데...ㅜ.ㅜ

 

IP : 39.11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15 10:47 AM (180.228.xxx.32)

    오랜시간 젖어온 결과죠 지금도 돈이최고, 빨리빨리가 팽배 하잖아요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등에서 사람들 보면 도덕지수는 세계 최악 일지도 모르겠다란 생각 많이 들어요

  • 2. 그래서
    '12.10.15 11:01 AM (211.112.xxx.17)

    국민들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일제치하 수십년도 견뎌낸 독한(?) 민족이잖아요.
    민족정신 말살하고 아주 독하게 탄압을 받으면서도 견뎌낸..

    우리 국민이 하나하나 깨어있고 몇세기가 지나서라도 친일한 항목들을 추적하고 밝혀내고 단죄하며

    부조리와 비리를 용납 못하는 사회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과도기를 지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뭐가 도덕적인지 아닌지,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고 과거의 잘못된 행태와 독재 등등을 끊어낼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까요.

    특히 우리 주부들, 엄마들이 더 깨어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래의 주역들을 키우고 가르치고 있잖아요.

  • 3. 서울대안습
    '12.10.15 11:12 AM (175.115.xxx.106)

    서울대 교수들의 대학원생 착취하거나 성희롱까지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몇일전에 봤을때, 정말 이 나라가 썪었구나 싶었어요. 이래서 한국에선 제일 잘 나간다는 대학이 세계적으론 50위권에도 못 드는구나...교육한다는 사람들 마인드가 저렇고, 저렇게 당하며서도 묵묵히 순응하는 젊은이들도 그렇고...나라가 한참 잘못되도 잘못 되었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 하나도 아까운 나라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성적으로 줄세우기하고 어린나이부터 패배감과 좌절감을 심어주는 나라에서 젊은 이들이 얼마나 기를 펼 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96 대한항공 수하물 2 ㅠㅠ 2012/10/15 1,693
165895 아기머리점 청점 아시는분 계신가요? 3 .... 2012/10/15 1,553
165894 안철수후보 이건머 몽니도 아니고.어쩌라구.. 1 .. 2012/10/15 1,558
165893 변기 버튼을 오래 눌러야 물이 내려가는데.. 1 ... 2012/10/15 3,643
165892 돼지목살먹을려했는데..김밥먹어야겠어요. 6 오늘저녁에는.. 2012/10/15 2,539
165891 이명박과 에리카김..!! 4 뉴클리어밤~.. 2012/10/15 2,983
165890 저희 시아버지 칠순에 친정에서 천달러 보냈는데요... 13 2012/10/15 4,919
165889 李대통령 "가난이라는 단어 빨리 사라졌으면..".. 19 세우실 2012/10/15 1,969
165888 영구치 이쁘게 나는 비결이 있을까요? 1 치아 2012/10/15 1,587
165887 분당 살고..골프 입문 하고 싶어요~~^^ 4 7번시작?ㅎ.. 2012/10/15 2,287
165886 이런 영어 있나요? 2 이런 영어 2012/10/15 1,104
165885 컴에 자꾸 이상한 게 떠요. 10 (급)도와 .. 2012/10/15 1,456
165884 중문 하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7 중문 2012/10/15 1,768
165883 일본인구 줄어 드네용.. 1 .. 2012/10/15 1,444
165882 부산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3 머리 2012/10/15 3,406
165881 질문]돼지갈비 양념 1 어머나 2012/10/15 1,936
165880 연어요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2/10/15 1,596
165879 힘든거 이해 하는데 그래도 니가 좀 참으면 안되겠냐고..해요.... 15 시어머니 2012/10/15 4,453
165878 쥐뿔도 없는 여동생이 차를 바꿨어요 27 x 2012/10/15 13,642
165877 30대초반 허리디스크라는데 어떻게하면 나을까요? 7 허리 2012/10/15 1,885
165876 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자살을 많이 할까요? 26 휴... 2012/10/15 4,233
165875 전자발찌차고 해외 신혼여행 간 性범죄자 2 ........ 2012/10/15 3,008
165874 교내 절도로 징벌위원회에 회부됐을 때 부모의 발언은 어느 정도 .. 4 .... 2012/10/15 1,921
165873 지금 5시에 정봉주 전의원 가석방 심사가 끝난 다네요. 6 ... 2012/10/15 1,723
165872 홈*러스에서도 저울 속이네요. 5 베리베리핑쿠.. 2012/10/15 1,978